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강병삼 前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5일부터 3년 임기 수행
  • 등록 2021-03-04 오전 11:25:32

    수정 2021-03-04 오전 11:25:3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이끌 수장에 강병삼 前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5일부터 3년이다.

강병삼 신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강병삼 前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강병삼 신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특구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추천을 거쳐 과기부 장관이 임명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에서 항공공학 학사 학위를, 영국 버밍엄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에서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과학기술부 우주협력팀장,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전파관리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기술, 지식재산 분야의 경험, 전문성, 안정적인 조직관리,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특구재단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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