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이암 합쳐 16회 보장"···롯데손보, '종합암보험' 출시

암 진단 후 담보 소멸로 인한 보장 사각지대 해소
'암 위험도 분산'…‘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
  • 등록 2023-06-05 오후 5:22:56

    수정 2023-06-05 오후 5:23:18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일반암과 전이암을 각각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롯데손해보험)
기존의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되면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질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이 있다는 목소리도 컸다.

이번 종합암보험 상품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해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암 발생 위험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셈이다.

통합형 일반암진단비의 경우도 다양한 원발암을 8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영역별 1회씩 최대 8회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일반암·전이암 두 담보를 합해 최대 16회를 보장하는 것이다.

let:smile 종합암보험은 단순한 암 진단뿐만 아니라, 암과 관련한 △예방·전조 △진단·수술·입원 △치료·통원 △재활·완화치료까지 예방부터 재활까지 모든 상황별로 필요한 담보를 구성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또 보험사 구분 없이 암진단비 보험을 가입한 후 1년 이상 유지한 기존 가입자가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일반적인 암보험 상품의 ‘보험금 지급 감액 및 면책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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