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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은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으로는 홍승표 한국혁신센터 중국 고문이 오랜 기간 한중 청년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단체로는 조선족 여성단체인 북경(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회장 이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단체는 15년 간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동포사회와 현지사회에 알리고 차세대들에게 계승했으며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류 행사를 통해 차세대 동포 육성에도 기여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효고 상임고문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등 88명(단체 포함)의 유공자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