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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5.7% vs 이재명 42.1%…'與경선연기' 반대가 우세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오차범위 내 접전
與 경선 연기 반대 65% 찬성 15.5%
  • 등록 2021-05-18 오후 3:36:29

    수정 2021-05-18 오후 3:36:2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윈지코리아컨설팅)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ㆍ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비해 오차범위 이내인 3.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 내용의 이번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5.7%, 이 지사는 42.1%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80.2%는 이 지사를, 국민의힘 지지자의 89.8%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이 윤 전 총장을 앞섰지만 영남권과 수도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섰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는 이 지사 지지가 높았지만 20대와 50대 이상은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경선 시점과 관련해선 65%가 현행대로 9월 초에 대선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래대로 9월까지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한다(연기 반대)’는 응답이 65.1%, ‘경선일정을 연기해서 후보 선출을 뒤로 미뤄야 한다(연기 찬성)’는 응답은 15.5%에 그쳤다. ‘잘 모름’은 19.4%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원래대로 선출하자’는 응답이 58.0%인 반면, ‘경선일정을 연기하자’는 응답은 26.1%에 머물렀다. ‘잘 모름’은 15.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8.0%로 1019명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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