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수 콘서트 등 온라인 공연 제작비 지원한다

대관부터 온라인 송출까지 패키지 지원
제작비 50% 인하, 온라인 공연 문턱 낮춰
"온라인 공연 저변 확대 앞장설 것"
  • 등록 2021-03-03 오전 11:02:42

    수정 2021-03-03 오전 11:02:4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파크는 가수들의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대중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터파크 온라인 공연 이미지(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와 연계돼 있는 공연장의 대관료부터 공연 장비 사용료,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송출 수수료 등 온라인 공연 전반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총 금액의 50% 이상을 인하해 대중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공연 제작비 부담을 덜어준다.

대관이 가능한 공연장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서교동 판스퀘어,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창동 플랫폼창동61 등이다. 공연장 규모가 다양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폭도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음질, 실시간 고화질 스트리밍 등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온라인 공연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지난해 8월부터 50여 회에 걸쳐 다수의 아이돌과 인기 뮤지컬의 온라인 공연을 안정적인 서비스로 송출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공연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오프라인 공연보다 제작비가 높아 다양한 대중 아티스들을 수월하게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대중 아티스트들이 보다 수월하게 온라인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패키지를 지원해 아티스트에게 온라인 공연의 문턱을 낮춰주고 넓게는 문화 생태계를 회복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추가 지원 방안을 개발해 온라인 공연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터파크의 온라인 공연 지원 패키지에 관련된 문의는 인터파크티켓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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