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얀센 맞으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위험 문자 발송한다

  • 등록 2021-06-18 오후 5:42:36

    수정 2021-06-18 오후 5:42:3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나온 후 방역당국이 관련한 위험 안내문자를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진=이데일리 DB)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대책을 묻는 질의에 “피접종자를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이후 30세 이상 연령층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0대 남성 2명이 TTS 진단을 받았고, 그중 한 명은 지난 16일 사망했다.

박 팀장은 “모든 피접종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는 내용을 더 선명한 문구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역시 마찬가지로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즉,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DUR) 등을 통해 확인하고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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