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0% 윤석열 44.9%…D-7 0.1%p차 [미디어리서치]

일주일 전 대비 격차 0.9%포인트 더 줄어
  • 등록 2022-03-02 오후 2:21:34

    수정 2022-03-02 오후 2:21:34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기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0.1%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부를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여론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이 후보는 45.0%, 윤 후보는 44.9%로 격차는 불과 0.1%포인트에 불과했다. 이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2.8%포인트, 윤 후보도 1.7%포인트 각각 오르면서 격차는 0.9%포인트 더 줄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1%,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허경영 국민혁명당 후보는 각각 1.5%로 동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의 경우 이 후보, 20대와 60대이상은 윤 후보가 우세한 추이가 이어졌다. △만 18세~29세 윤 45.2%, 이 38.3% △30대 윤 47.4%, 이 39.5% △40대 이 58.6%, 윤 32.4% △50대 이 54.5%, 윤 40% △60세이상 윤 54.5%, 이 37.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윤 44.7%, 이 41.1% △인천·경기 이 48.8%, 윤 43.7% △충청 윤 52.2%, 이 36.6% △대구·경북 윤 57.8%, 이 38.3% △부·울·경 윤 52.7%, 이 32.2% △강원·제주 이 43.6%, 윤 39.8% △호남 이 76.9%, 윤 18.3% 등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 41.3%, 국민의힘 39.5%, 국민의당 8%, 정의당 3.2% 순으로 집계됐다.

ARS 전화(무선 100%)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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