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GTX-C 안산 연장 실현할 것”

윤 시장, 유튜브 정책브리핑 진행
"25일 이후 안산 연장 협의 본격화"
  • 등록 2021-06-18 오후 6:23:09

    수정 2021-06-18 오후 6:23:09

윤화섭 안산시장이 18일 유튜브 정책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안산 연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산 연장 구간을 사업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7일 GTX-C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의 시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안산 연장 구간 포함 여부는 사업비 등을 고려한 컨소시엄의 전략이다.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관한 협의를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안산지역 정치인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과 안산시 공직자 모두 GTX-C 안산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안산 연장선을 최종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산시가 1억5000만원을 들여 진행한 GTX-C 안산 연장 타당성 용역을 통해 GTX-C 회차가 필요하고 금정역~수원역 구간, 금정역~안산 구간으로 노선을 분산시키면 안산 구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지난해 국토부에 제안했다”며 “결국 이를 인정받아 국토부 기본계획에 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GTX-C 안산 연장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지속 성장과 광역철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등 안산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에서 반드시 GTX-C 노선이 운행되게 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표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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