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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창고극장, 내달 5일부터 '창고개방'

2018년 시작한 극장 대표 프로그램
공연전시·쇼케이스·워크숍 3주간 진행
  • 등록 2021-10-21 오후 3:39:50

    수정 2021-10-21 오후 3:39:5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은 극장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실험모델을 연구하는 기획사업 ‘창고개방’을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삼일로창고극장 ‘창고개방’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창고개방’은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서울문화재단 소속 극장으로 재개관한 뒤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남과 환대’를 주제로 팬데믹 장기화 속 개방형 공공극장으로서 극장다운 일을 매개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과 함께 기획했다.

극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전시 ‘개더링(Gathering)’ △쇼케이스 ‘24시간 연극제’ △워크숍 ‘부캐대전’ 등이다.

‘개더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의 시대에 살고 있는 ‘극장의 일’에 주목해 극장에 모이는 일, 극장에 모으는 일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삼일로창고극장 곳곳을 이동하는 공연 ‘우주에서 살아남기’(공연창작자 김문희 연출), 감정을 체화하고 기억을 수집하는 과정을 담은 시 낭독 전시 ‘요한 고트프리트 친’(시각예술가 고요손 연출)이 펼쳐진다.

‘24시간연극제’는 창작자에게 주어진 24시간 안에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창고개방’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작자 30인이 6팀으로 그룹을 나눠 작품을 제작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프 앤 하프’(Half & Half)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캐대전’은 배우·기획자·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이 각자의 ‘부캐’(부 캐릭터)를 공개하는 워크숍이다. 자신의 원래 모습인 ‘본캐’와는 다른 자아이기도 한 ‘부캐’에 관한 상상력을 보태는 자리다. 문화기획자 김해리(필로스토리)가 스토리 디렉터로 함께하며 창작자 곽혜은, 김진솔, 장비치, 하소정이 워크숍 리더로 참여한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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