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열 11대 중부대 총장 취임 "새로운 여정 함께 가자"

  • 등록 2022-09-21 오후 5:24:10

    수정 2022-09-21 오후 5:24:1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창학 정신과 전통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학교의 안정과 경영정상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이정열 제11대 중부대학교 총장의 취임일성이다.

중부대학교는 21일 국제(충청)캠퍼스 건원관 금산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이정열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1일 취임한 이정열 총장이 선서하고 있다.(사진=중부대학교 제공)
이날 취임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민 금산/논산/계룡 국회의원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 윤명성 경찰수사연수원,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자매대학에서 보낸 축하영상도 상영했다.

이정열 총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중부대학교 조교수로 임명된 뒤 한국어교육원 원장, 기획처 실장, 링크사업단 단장, 학생성장교양학부장, 학생성장교육혁신원장, 부총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총장은 취임식에서 시스템 중심의 합리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기반을 확충해 창의적으로 바른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충청과 고양이 이어지고 중부대학교와 글로벌 국가가 이어지는 글로컬 캠퍼스를 만들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정열 총장은 “제2의 창학은 총장 혼자서 바쁘게 가지 않고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갈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새 시대의 바른인재, 전문인재, 창의인재, 국제인재를 길러내는 요람, 중부대학교의 새로운 여정을 손잡고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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