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흡기 질환자 증가로 평양 5일간 봉쇄령 내려"

北 전문매체 NK뉴스, 포고문 입수…코로나19 언급은 없어
  • 등록 2023-01-25 오후 5:30:35

    수정 2023-01-25 오후 5:30:3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호흡기 질환자 증가로 평양 주민들을 대상으로 닷새 동안 봉쇄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기정동 마을. (사진=연합뉴스)
25일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해당 매체가 입수한 포고문에는 일반적인 감기를 포함한 질환이 현재 평양에 확산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포고문에는 코로나19 언급은 없었다.

북한 당국은 포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29일이 지날 때까지 집 안에 머물라며, 하루에 여러 번씩 반드시 체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다른 도시에도 봉쇄령이 내려졌는지는 불확실하다. 아직 북한 관영 매체에서는 이번 조치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발병을 처음으로 인정한 뒤 전국 봉쇄령을 내렸고, 그해 8월에 위기를 완전 해소했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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