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 돋보기]세아특수강, 유럽 특수강관 전문업체 인수 재조명...관계사 부각 '강세'

  • 등록 2022-08-12 오후 3:08:03

    수정 2022-08-12 오후 3:08:37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세아특수강(019440)이 강세다. 유럽이 러시아 가스를 대체할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아특수강은 지난 2014년 이탈리아 특수강 강관 업체인 이녹스텍(Inox Tech S.p.A)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 세아제강의 관계사다.

12일 오후 3시6분 세아특수강은 전일 대비 24.65%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첫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의 정상들과 함께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구상은 서유럽 포르투갈에서 스페인, 프랑스를 거쳐 유럽 중앙까지 새 가스관을 연결하는 것이다.

숄츠 총리는 “이 구상은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 새로운 가스관 연결에 대한 논의가 전해지자 현지에 진출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세아그룹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세아그룹은 지난 2018년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그룹 내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라는 양대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 세아홀딩스와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으로 이어지는 특수강사업과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으로 연결되는 강관사업을 각각 이태성 부사장과 이주성 부사장에게 맡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은 짜릿해
  • 카리나 눈웃음
  • 나는 나비
  • 천산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