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폰 지존이 토지 관련 개발 사업 정보를 무료로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한다.
5일 지존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지존 홈페이지 전면 개편하고, 이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토지 개발사업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존은 서울을 포함해 제주, 울릉도 등 전국의 약 1만 1000건이 달하는 부동산개발정보를 보유 중이다. 또 거래 내역과 개발 정보 등 약 60만 건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이번 자사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서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공간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간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폐쇄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무료회원에게도 준공된 사업지구의 상세 정보를 무료로 전면 공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존은 토지 정보를 무료로 오픈하는 서비스와 동시에 프리미엄 회원(유료)에게도 고급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겠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