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총 2746억원에 이르는 바이오 연구개발 과제를 국비 지원한다. 이중 252개 과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과제다. 산업부 산하 연구개발 준정부기관 중 하나인 KEIT도 이중 205억원 규모 34개 과제를 맡아 올 3월까지 이를 수행할 기업·기관을 정할 예정이다.
KEIT는 이날 설명회에서 새 과제에 대한 세부 내용과 함께 계획서 작성과 접수 방법 등 실무 안내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협회·조합과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EIT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했다.
한승엽 KEIT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우수 연구자의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