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4일 국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고양 성사지구’의 6월말 착공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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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에 따르면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친환경 에너지 중심 도시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등을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한다,.
취약계층 및 신혼부부 등 소규모 세대 입주자 선호도를 고려한 3가지 타입(26㎡, 36㎡, 49㎡형) 장기임대주택 118가구와 단일 타입(49㎡형) 분양주택 100가구의 세대별 맞춤 평면공간을 계획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홈네트워크AA등급 기준에 맞춘 스마트 홈 통신환경 구축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반영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 초고화질 LED 전광판 설치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조성으로 고양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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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국가시범지구 1호 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양시 지역 거점의 관문으로써 상징성이 돋보이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첨단 미래도시의 출발을 이끄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