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하라 아이, 불륜 현장 포착…일본·대만 ‘발칵’

  • 등록 2021-03-04 오후 2:09:54

    수정 2021-03-04 오후 2:09:5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 탁구 스타 후쿠하라 아이(32)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장훙제 인스타그램
후쿠하라는 2016년 9월 대만 출신 탁구선수 장훙제(32)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이가 있고 이들 가족은 대만에서 거주했다.

하지만 후쿠하라가 지난 1월 일본에 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회사 관련 업무로 일본에서 홀로 생활하게 됐다.

4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2월 말 후쿠하라와 일본 대기업에 근무하는 남성이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하며 거리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닮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6~7년 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올해부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훙제 인스타그램
또한 이 매체는 후쿠하라와 이 남성이 2박 3일 동안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후쿠하라는 남성에 대해 “친구”라고 해명했다. 이어 “호텔에 함께 간 것은 사실”이라며 “방 2개를 잡고 각각 다른 방에 묵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쿠하라와 장훙제는 잉꼬 부부로 유명하다. 후쿠하라의 남편 장훙제의 인스타그램에는 단란한 가족의 사진이 남아 있다. 지난 1월에는 두 아이, 후쿠하라와 찍은 가족사진을 올렸었고, 2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과 아이들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었다. 또한 후쿠하라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2월 말 남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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