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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인 최초로 ‘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의 갈라콘서트 회차가 추가됐다. 내년 2월 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제17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는 지난달 티켓 오픈 1시간여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논의 끝에 오후 2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이례적으로 시도되는 평일 2회 공연으로 낮 공연(2시)과 저녁 공연(8시) 프로그램을 출연자별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2시 공연 추가 티켓판매는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클럽발코니 예매처를 통해 동시에 오픈한다. 특히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층 C석에 한해 예술의전당 싹틔우미 회원들에게 50% 할인을 적용해 2만원에 판매한다. 1577-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