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수출기업 지원’ 미주향 임시선박 1척 투입

  • 등록 2021-06-14 오후 4:00:42

    수정 2021-06-14 오후 4:00:4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MM(011200)은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신항 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호’는 국내 수출기업 화물을 싣고 오는 26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호는 총 60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3707TEU 중 60% 이상이 중소 화주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은 현재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다른 노선에서 운영 중인 선박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HMM 자카르타호’가 부산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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