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인 SK멀티유틸리티(가칭)은 12월 1일 자로 분할한다. 신설회사가 추진할 멀티 유틸리티(Multi Utility) 사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달성과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노후화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LNG로 100% 전환하는 것이다. 국내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자 중 연료를 석탄에서 LNG로 전환하는 선도 사례라는 설명이다.
신설할 LNG열병합 발전소는 300MW급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티 유틸리티(Multi Utility) 사업 시행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분산전원 도입을 통한 송배전 설비 건설 억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