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2% 내리고 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9%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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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10.6bp(1bp=0.01%포인트) 뛴 4.101%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4.133%까지 오르면서 주식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증시 개장과 함께 111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나온 고용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3000건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7000건)를 하회했다. 노동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누빈의 사이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FOMC 회의는 시장이 삼키기에는 너무 쓴 약이었다”며 “추후 더 높은 금리, 더 높은 인프레이션, 더 높은 실업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