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기존 임원진인 최창호 임상인증본부 상무, 정광택 생산부 상무와 더불어 올해 6명의 경영진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백승한 신임 대표를 비롯해 △윤태수 생산본부 전무 △박수만 연구개발본부 전무 △박영진 해외사업본부 상무 △최윤석 경영관리본부 상무 △한승우 국내사업본부 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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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무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린(lean) 담당 디렉터를 역임하며 공장 개선 및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풍부한 글로벌 제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시스에서 제품 생산 효율화 및 원가절감 부문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초음파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총 35년의 관련 업계 경험을 보유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가다. 올해 클래시스 연구개발본부로 합류한 그는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소싱을 전담할 예정이다.
박영진 상무는 미국계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이자 생명공학 분야 및 임상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오래드에서 SEA 지역 영업담당 디렉터로 활동했다. 그는 신규 영업 채널 구축 및 기존 파트너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클래시스에서 국가별 대리점 영업망을 선진화하고 글로벌로 최적화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석 상무는 공차코리아와 이에스지(ESG)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경영기획, M&A, 회계 등 전반적인 경영 업무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클래시스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전 제품군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탄탄한 실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승우 이사는 GE헬스케어, 필립스코리아 등 유수한 글로벌 선진 의료기기 회사를 거쳤다. 최근 에스테틱 의료기기 제조사인 하이로닉, 비올 그리고 휴온스메디컬에서 국내사업총괄을 담당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슈링크 글로벌 판매대수 1만대, 슈링크 유니버스 1000대, 브라질 누적판매대수 1500대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기록 경신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하겠다는 기대감 속에 전문 경영진들이 한 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