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개학 후 학생 4830명 확진…학생 79%가 등교

교육부, 교육 분야 코로나 현황 자료 발표
전국 유초중고 중 99%가 등교수업 실시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학생 확진 38.1명
  • 등록 2021-06-17 오후 3:15:16

    수정 2021-06-17 오후 3:15:1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3월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483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736명이다.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수업이 확대된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화홍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17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 2만512개교 중 99%(2만314개교)에 달했다. 나머지 166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32개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등교수업 조정 학교 수는 충남이 8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6곳, 대전 16곳, 서울 9곳, 부산과 경북 각 4곳 등이다.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593만2220명 중 79.2%인 470만1126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3만4884명이다. 이 중 9542명이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된 학생들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유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5342명이다.

지난 3월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 85만1999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4830명이 확진됐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14만5893명이 검사 받아 7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학생이 38.1명, 교직원은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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