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웹뮤지컬 공모전 대상에 '더 라스트 맨'

창작공연 활성화 목적
최우수상은 '낡은 트럼펫'
"미래 문화콘텐츠 가능성 확인"
  • 등록 2021-03-05 오후 5:33:25

    수정 2021-03-05 오후 5:33:2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예술단은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에서 ‘더 라스트 맨’(작 김지식, 작곡 권승연, 연출 이민석, 안무 박신별)이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예술단 ‘청년에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 라스트 맨’ 창작진과 유희성(왼쪽) 서울예술단 이사장 등이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예술단).
이번 공모는 창작공연 활성화를 위해 서울예술단이 주최하고 네이버 미디어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1500만원의 제작비, 600만원의 영상 제작비로 숏폼 형태의 공연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TV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코믹,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등 다앙햔 장르의 웹뮤지컬로 5724명의 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더 라스트 맨’은 좀비를 소재로 한 경쾌한 영상 시리즈로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낡은 트럼펫’(연출 김지호, 작·작사 김한솔, 작곡 배진아, 안무 이선태), 우수상은 ‘갱’(작·연출 김정민, 작곡·음악감독 성찬경, 안무 이동하)과 ‘곰팡이, 균’(작·작사 김주영, 작곡 박병준, 연출 고은, 안무 홍유선) 등이 받았다. 최우수상 상금은 1000만원, 우수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미래와 문화콘텐츠로서 웹뮤지컬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서울예술단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4편은 서울예술단 네이버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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