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8만→3만원대' 지인결합 ‘U+투게더’ 알리기 나서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가족·지인 간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모바일 결합은 최대 5명까지 할 수 있다. 할인액은 2인 결합 시 각 1만원, 3인 시 각 1만4000원, 4인~5인은 각 2만원으로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할인액도 올라간다. 인터넷은 최대 월 1만1000원씩 3회선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8만5000원 5G 무제한 요금제를 친구 4명이 결합할 경우 결합+선택약정+LTE요금그대로약정 할인을 받아 모두 3만8500원에 각 월정액을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투게더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눈에 띄는 가입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유경제에 익숙한 MZ세대가 전체 결합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U+투게더의 가입자 증가율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한 달 동안 ‘유플러스 핵딜데이 U+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화요일에 매장 방문 예약을 하고, 수·목요일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GS주유권 5000원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각각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서는 △배달의민족 3만원권(300개) △에어팟 2세대 8500원 구매권(400개)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40개)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U+투게더 결합과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응답한 고객은 당첨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 매장 내방 고객에게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경훈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부문장(전무)은 “U+투게더는 LG유플러스의 ‘찐팬’을 꾸준히 늘려 가는 내실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모든 고객에게 U+투게더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