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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 외

  • 등록 2022-06-14 오후 8:32:26

    수정 2022-06-14 오후 9:22:29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에즈라 클라인|344쪽|윌북)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이자 독보적인 정치 평론가 에즈라 클라인의 첫 책이다. 시대의 변화를 날카롭게 읽어온 그는 이번 저서에서 시대의 분열을 만들어내는 ‘정치 양극화’를 주목한다. 같은 사회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문제적인 메커니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저자는 그 원인을 역사적·심리적·인구지리학적·정치학적으로 꼼꼼히 탐색한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말(엔니오 모리코네·주세페 토르나토레|500쪽|마음산책)

450곡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고,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이야기다. 그동안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내밀한 삶과 방대한 음악 세계를 하나의 화음처럼 엮었다. ‘시네마 천국’을 함께 작업한 영화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가 모리코네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그의 음악 인생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마커스 초운|328쪽|현암사)

영화 ‘쥬라기 공원’은 호박 속 모기를 이용해 공룡을 부활시킨다. 그러나 이 곤충 한 마리가 공룡을 멸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모기 한 마리가 가진 전자를 모두 없앤다면 양전하를 띈 원자핵만 남게 되고,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소행성 충돌과 맞먹는 위력을 낳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평소 인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과학적 성질을 50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우주에 도착한 투자자들(로버트 제이콥슨|492쪽|유노북스)

우주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하다. 우주 산업이 1000조 달러(약 125경 원)에 달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최초의 우주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창업 멘토인 저자는 이제 우주는 인류의 경제 활동 영역으로 확장됐다고 강조한다. 우주 경제를 맞이한 투자자, 기업가, 자본가, 정책 입안자, 개인이 알아야 할 우주 경제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담았다.

△마스터(유승준|354쪽|중앙북스)

세계적인 텐트 마스터 라제건 동아알루미늄 회장이 동아알루미늄과 헬리녹스 브랜드를 세계 아웃도어 시장 인지도 1위의 브랜드로 만들기까지의 일대기와 경영철학을 담았다. 미국 은행에서 근무하다 국내로 돌아와 ‘알루미늄 튜브’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과정, 3년 간의 개발 끝에 DA17이라는 획기적인 알루미늄 폴을 개발한 이야기, 공장을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탈바꿈시킨 사연 등을 수록했다.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정흥수|328쪽|비즈니스북스)

주위에서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거나 지루하다는 평가를 듣는다면 말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불안전한 발성 때문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 잘못 굳어진 발음 문제일 수도 있다. 혹은 말하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신감을 잃은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도 있다. 나를 표현하고 대인관계에 깊이를 더하며 커리어의 성과와 성취를 끌어올리는데 보탬이 될 말하기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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