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고폰 재활용’ 프로그램, 사회적책임 기업상 수상

  • 등록 2021-10-18 오후 7:15:59

    수정 2021-10-18 오후 7:15: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중고폰 재활용 프로그램이 사회적책임 경영 모범사례로 뽑혔다.

18일 삼성전자의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홈’(Galaxy Upcycling at Home)은 최근 로이터가 주관하는 ‘사회적책임 기업상’의 ‘순환전환’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홈은 삼성의 중고 스마트폰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로이터는 사회적책임 기업상을 2009년 제정해 매년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업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서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홈 프로그램을 공개한 바 있다. 중고폰을 삼성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재활용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센서로 활용해 반려동물 울음소리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식이다.

사회적책임 기업상 심사위원들은 삼성의 중고폰 재활용 프로그램에 대해 “오래된 휴대폰의 사고방식을 간단한 방식으로 바꿔놨다”며 “전자폐기물 재활용의 혁신”이라고 밝혔다.

김성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전 세계 전자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노력이 인류 전체의 지속가능 성장과 번영을 위한 청사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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