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온택트' 간담회…"포스트 코로나 대비"

  • 등록 2021-03-02 오후 2:01:50

    수정 2021-03-02 오후 2:01:5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달 25~26일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안전제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비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과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사례 및 재해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이 다뤄졌다.

상생협력 세이프티 퍼스트 온라인 협력사 간담회 모습. (제공 = 반도건설)
우수협력사 선정 및 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에 대해 소개하고,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난해 반도건설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은 물론 ‘중대 재해 제로(ZERO)’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반도건설 협력사인 성주건설 조영덕 대표는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도건설의 방침에 적극 공감한다. 회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사들도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반도건설측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회의, 착공보고회 등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등 사내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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