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50번째 임시 선박 출항…"물류대란 속 기업 지원"

광양항서 출항해 美타코마·LA 향해
이달까지 총 54척 투입…매주 1척씩 출항
  • 등록 2021-10-18 오후 7:42:59

    수정 2021-10-18 오후 7:42: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HMM(011200)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 선박 투입이 50회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광양항에서 출항한 50번째 임시 선박 ‘HMM 프리빌리지(Privilege)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6일 미국 타코마(Tacoma)항을 거쳐 다음달 1일 로스앤젤레스(LA)향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프리빌리지(Privilege)호는 50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이다.

그간 HMM은 부산항 중심으로 투입했으며 광양항에 임시 선박을 투입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이번이 6번째다.

HMM은 이달에만 임시 선박 6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항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MPV) ‘HMM 앤트워프(Antwerp)호’는 임시 선박으론 처음으로 인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며 미국 뉴욕, 타코마, LA 등으로 향하는 선박도 투입된다.

이달까지 HMM이 띄울 예정인 선박까지 포함하면 HMM은 임시 선박 총 54척을 투입하는 셈이다. 지난해 8월30일 임시 선박을 첫 투입한 이후 매주 1척씩 임시 선박을 출항시킨 셈이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임시선박 투입 항로를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리빌리지(Privilege)호’가 광양항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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