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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내년 상반기 유가 100달러 간다”…물가 ‘비상’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치…추가 상승 전망
9월 PPI, 6개월 연속 최고치…소비자물가 3%대 전망
"실질소비력 감소·이자부담 확대 등으로 가계경제 악영향"
  • 등록 2021-10-21 오후 9:01:37

    수정 2021-10-21 오후 9:01:37

<앵커>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 중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물가 대란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재희 기자!

<기자>

네 보도붑니다.



<앵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83.87달러로 마감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내년 상반기 1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유가의 고공 행진은 공급 부족 압력으로 원유 재고가 감소한 여파입니다.

연말 쇼핑 대목으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 부족 압력이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주요 산유국의 증산이 중요한 데 산유국들은 증산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실제 세계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이산 압둘자바르 석유장관은 “글로벌 원유 재고량을 늘리는 것은 시장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며 “내년 상반기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유가발 물가상승입니다.

오늘 오전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물론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정부에서도 이달 물가상승률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3%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다면 2012년 2월 이후 근 10년 만에 처음 일이 됩니다.

이런 물가상승이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김영익 서강대 교수 이야기들어보시죠.

[인터뷰]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물가가 오르면 실질소비력이 줄어드니까 소비를 더 줄일수 밖에 없는거고, 또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릅니다. 우리 가계부채가 높은데 그만큼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그래서 소비가 줄어드는..”

집값 급등에 따른 주거비 부담과 신선식품 상승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류와 공산품 가격 상승세도 심화될 조짐이어서 서민들의 생계비 걱정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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