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기업·대학과의 협업 통해 사회공헌활동 앞장서

  • 등록 2021-03-03 오후 3:26:41

    수정 2021-03-03 오후 3:26:4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환경공단이 직원성금과 재능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기금 또한 전 임직원들이 참여,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다. 이렇게 모은 연 4000만원 정도의 나눔기금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도시재생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단순히 성금만을 전달하는 소극적 사회공헌에서 더 나아가 공단의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낙후되고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의 환경을 정비하고,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가구에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보호시설 옥상 등에 에너지 절감형 외장재인 쿨루프 도색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폐지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안심손수레를 지원한 바 있다.

사회공헌활동 뿐 아니라 공단은 지역 내 기업, 대학과의 협업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내 대학과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과의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환경 신기술을 연구하고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테스트 베드(Test-Bed)’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더불어 해외 환경기술 공적개발 원조사업(ODA) 등 글로벌 기술교류사업에 지역기업과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매립장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자원순환협력센터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산하 지방공기업이다. 2000년 창립 이후로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사회공헌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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