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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 무색한 대만, 6일 연속 하루 6만명대 확진

대만, 확진자수 6만5833명…38명 숨져
  • 등록 2022-05-17 오후 5:10:39

    수정 2022-05-17 오후 5:10:39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던 대만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 사진=이데일리DB
17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감염병지휘센터(CECC)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6만58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지역 사회 내 감염자다. 하루 사망자는 38명이다.

대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하루 6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만의 누적 확진자수는 89만6059명으로, 이중 88만3704명이 지역 사회 내 감염자다. 지난 한주(5월9∼15일) 동안 누적 감염자 수의 절반인 40만명 이상이 감염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대만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에서 모범국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대만은 지난 12일 미국·독일·인도네시아가 원격 방식으로 공동 주최한 제2회 코로나19 대응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3월 말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모습이다.

대만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감안해 ‘위드 코로나’로 점진적 전환하려고 했으나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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