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1월까지 '찾아오는 융합과학체험교실' 운영

(사진=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이번달 1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오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원이 제공한 임차 차량으로 찾아오는 학생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사고역량을 높이기 위해 북부교육관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지역 초·중학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8학급, 중학교 9학급 총 57학급 1500여 명이 참여해 기후환경과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환경 체험프로그램은 △친환경 제품 탐구하기 △샴푸 바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탐구 △머그 컵 만들기로 꾸몄고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은 △플라네타이움 별자리 탐구 △광섬유 별자리 만들기 △야광 별자리 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태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융합과학체험교실은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원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융합교육 중심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