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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송언석, '최저임금 차등 적용' 법안 발의
  • 與 송언석, '최저임금 차등 적용' 법안 발의[e법안프리즘]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겸 국민의힘 의원은 업종별 최저임금을 구분해 정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송언석 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업의 종류별·규모별·지역별·연령별로 구분해 정하도록 하고 그 격차가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함으로써 최저임금 결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에서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나 최저임금제가 처음 시행된 1988년 첫 해를 제외하고 36년째 전 산업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되고 있다.아울러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최저임금이 52% 상당 상승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의 경영상황과 저임금 근로자들의 고용상황이 악화됐으며 이로 인해 현행법에 명시된 것처럼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달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단체 요구도 지속돼 왔다.이에 더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발간한 ‘2023 주요 국가의 최저임금제도’에 따르면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등 주요 19개국이 자국 상황에 맞게 업종·지역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송언석 위원장은 “식당과 숙박업 등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하거나 인력을 줄이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저숙련, 단순노동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최저임금 제도로 인해 최저임금법의 적용을 받는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받는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송 위원장은 이어 “이번 개정안은 획일적인 최저임금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저임금 제도의 현실화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개정안을 준비한 만큼 조속히 통과돼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사진=송언석 의원실)
2024.07.21 I 최영지 기자
野 전진숙, 공공의료원 건립 시 예타 면제 법안 발의
  • 野 전진숙, 공공의료원 건립 시 예타 면제 법안 발의[e법안프리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의료원 건립 시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면제하는 내용의 ‘공공의료 예타 면제 2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공공의료에는 단순히 경제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서 “공공의료 신설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후속으로 전 의원은 ‘공공의료 예타 면제 2법’(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의료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공공의료원을 건립할 때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신속하게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 법률은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익 예측이 어려운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은 예타 통과가 사실상 어렵다. 지난해에는 울산과 광주의 지방의료원 사업이 예타에서 탈락했고, 서울시와 인천의 제2의료원 사업도 예타 문턱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전 의원은 “코로나19와 의정갈등 장기화 등을 겪으며 공공의료의 역할이 날이 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제성과 수익성 중심의 예타로 공공의료 확충을 가로막는 현행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 시설 건립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져 국민들의 건강권이 한층 더 보장될 수 있도록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7.21 I 김유성 기자
내 옆집에 ‘초등생 성폭행’ 여교사가?…청년임대주택 주민들 ‘발칵’
  • 내 옆집에 ‘초등생 성폭행’ 여교사가?…청년임대주택 주민들 ‘발칵’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7년 전 6학년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전직 초등학교 여교사가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한 것으로 드러나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전직 여교사가 최근 경남 진주시 한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영상 캡처)19일 경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의 한 청년임대주택에는 최근 초등학생을 성폭행했던 전직 여교사 A씨가 입주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징역 5년형을 받았고 2년 전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가 청년임대주택에 거주한다는 사실은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 통해 이 지역 주민들에게 A씨의 신상이 전달되면서 알려졌다.이후 경남개발공사에는 A의 입주 자격과 관련한 민원이 잇따랐고, 입주를 원했으나 탈락한 청년들 또한 저소득 청년을 위하는 사업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는 청년임대주택 500m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성범죄자와 아이들 동선이 겹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경남개발공사는 A씨의 거주지 자체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나이와 소득 등 선정 기준에 부합했고 무작위 추첨에서 뽑혔을 뿐”이라며 “범죄 이력은 알 수도 없고 거를 규정도 없다”고 밝혔다.한편 해당 청년임대주택은 1000만 원대 보증금에 월세 10만 원 정도로 저렴한데다 가전제품과 가구 등이 모두 붙박이로 설치돼 있어 이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입주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24.07.21 I 강소영 기자
'꿈틀'대는 집값…반등시도 하는 '건설 ETF'
  • '꿈틀'대는 집값…반등시도 하는 '건설 ETF'[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집값이 꿈틀대자 간만에 건설업종도 들썩이고 있다. 게다가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들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짓눌렸던 건설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간 건설주를 담고 있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껑충 뛰었다. ◇ 금리 인하 기대감·살아나는 주택경기…건설 ETF ‘껑충’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근 일주일(12~19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건설’로 8.23% 상승했다. KODEX 건설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200 건설’도 7.6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이어 2위를 기록했다. 두 상품은 모두 건설 관련주를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KODEX 건설은 삼성E&A(17.52%), 현대건설(17.36%), 한전기술(10.86%), GS건설(8.16%) 등을 바스켓에 담고 있고, TIGER200 건설도 삼성E&A(19.19%), 현대건설(18.81%), 삼성물산(18.16%), 한전기술(14.28%) 등 비슷한 종목을 비율만 달리해 포트폴리오를 꾸렸다. 그간 고금리로 인해 높은 건설 비용 부담으로 건설 업종의 내리막을 걸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건설 섹터를 누르는 가장 큰 리스크가 금리였던 만큼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할 시 기대감이 주가를 반등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는 점도 건설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 주택 매매 가격은 전달인 0.14%보다 0.38%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0.55%)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전국 주택 매매가는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건설사 업황 개선을 논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주택경기의 재침체 가능성이 낮고, 추가로 나올 부정적 이슈는 적다는 점에서 관련주의 비중을 서서히 늘려가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한 주간 건설 업종 외에 조선주도 주목됐다. 신조선가의 상승과 슈퍼사이클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SOL 조선 TOP3플러스’ ETF는 한 주간 6.19% 오름세를 보였고, ‘HANARO Fn조선해운’도 4.13% 상승하며 순위권에 올랐다. 단위=%, 억원, 12~19일 기준. (자료=KG제로인)◇ ‘트럼프 피격’ 이후 정치 리스크 회피 심리↑…글로벌 증시↓한주 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10%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는 점도 반도체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 역시 친환경 정책에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1.8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수익률이 1.41%로 가장 높았다. 개별 상품 중에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 러셀2000’ ETF의 수익률이 9.34%로 가장 높았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S&P500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닛케이(NIKKEI) 225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달러 강세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비치자 도요타 등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 가능성에 ASML 등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3중 전회 이후 중기 경제 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1% 하락하며 미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 것에 국내 국고채 금리도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점도 채권 금리의 내림세에 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7억원 감소한 17조 9278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692억원 증가한 27조 3384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5조5294억원 증가한 151조 735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7.21 I 이용성 기자
국내 신평사 “SK이노·E&S 합병, 사업·재무안정성 제고 긍정적"
  • 국내 신평사 “SK이노·E&S 합병, 사업·재무안정성 제고 긍정적"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과 관련해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통해 사업안정성과 재무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2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결정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은 “즉각적인 신용도 변화는 없지만,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현금 창출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신용평가는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은 에너지 부문 내 사업기반 다각화를 통한 사업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합병 이후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차입부담과 영업실적 부진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배터리 부문의 가시적인 영업성과와 기업공개(IPO) 등에 기반한 재무구조 안정화 여부가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적인 신용도에 중대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한국기업평가 역시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주력이었던 정유, 화학, 이차전지에 발전 등이 더해지면서 연결 기준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합병 이후 영업현금창출 확대, 대규모 자본조달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제어 여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K E&S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대해서는 “RCPS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더라도, 합병법인의 자본 규모가 4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의 합병에 대해서는 “합병으로 인한 차입부담 완화와 영업실적 하방지지가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해, SK온의 신용도 하향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도 방어를 위해서는 자체 사업 펀더멘털 개선과 자구책 시행을 통한 추가적인 재무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신용평가는 “합병에 따른 즉각적인 재무구조 개선효과는 크지 않지만,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IPO시점이 앞당겨지면 자본확충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다음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2024.07.21 I 하지나 기자
원위, 5년만 日 단독 콘서트 개최…글로벌 행보 주목
  • 원위, 5년만 日 단독 콘서트 개최…글로벌 행보 주목
  • (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는 9월 23일 일본 가나가와, 9월 28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EWE 3rd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Ⅲ‘ IN JAPAN’(이하 ‘O! NEW E!volution Ⅲ’)을 개최한다.원위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약 5년 만이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는 만큼 원위만의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로 열도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원위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일본 팬들만을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이후 원위가 발매한 첫 완전체 앨범이다.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한층 견고해진 음악성을 입증했다. 원위는 완전체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격하며 ‘신흥 페스티벌 강자’로 자리 잡았다. 원위의 일본 단독 콘서트는 오는 9월 23일 가나가와, 9월 28일 오사카에서 열린다. 원위는 더욱 많은 현지 팬들과 만나고자 각 지역 공연 모두 2회차로 진행, 총 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07.20 I 최희재 기자
아빠들의 드림카, 스포츠 세단의 정수 '포르쉐 파나메라'
  • [이車어때]아빠들의 드림카, 스포츠 세단의 정수 '포르쉐 파나메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가 4도어 스포츠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최상위 모델인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GTS’를 첫 공개했다. 감성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GTS와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럭셔리 한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지향점이 다른 모델이다. 특히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부문의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3억3960만원, 파나메라 GTS는 2억 5280만원부터다.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코리아)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GTS’ 두 모델 모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더 향상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한다.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유로 7(Euro 7)’ 충족을 위해 기존 트윈-스크롤에서 싱글-스크롤 터보차저로 변경해 촉매변환기의 예열단계를 단축했다. 최대 1000°C의 배기가스 온도, 이와 연관된 청정 연소, 그리고 140바 (bar)로 증가한 연소실 최대압력은 특히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구동 효율을 증가시킨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인테리어.(사진=포르쉐코리아)먼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트림 중 가장 강력하다.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출력 600마력 (PS), 하우징 및 PDK쿨링 서킷에 완전 통합된 전기모터는 최대 190마력 (PS)을 발휘한다. 이로써 시스템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2마력(PS) 증가한 782 마력(PS)을 발취한다. 시스템 토크는 15.3 kg·m 증가한 102.0 kg·m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9초에 불과하다. 기존보다 0.5초가 단축됐고, 최고 속도는 속도는 기존보다 25km/h가 증가한 325km/h에 달한다.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코리아)특히 3세대 신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보다 늘어난 전기주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 그리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총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45%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를 통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88km (WLTP EAER City 기준)다. 회생제동 출력도 88kW로 증가해 순수 전기모드의 효율이 늘었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0에서 100%까지 11 kW 온-보드 AC 충전기로 약 2시간 39분 만에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파나메라 GTS.(사진=포르쉐코리아)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하는 포르쉐 GTS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철학으로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이전 모델보다 20마력(PS)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PS)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302km/h다.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파나메라 GTS.(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PTV Plus)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고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한다.파나메라 GTS.(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GTS 두 모델 모두 3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새로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콘셉트, 원거리를 비추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더 긴밀히 통합된 애플 카플레이® (Apple CarPlay®), 옵션으로 제공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비디오 스트리밍, 스마트폰 앱 주차 기능 등이 포함된다. 롱 휠베이스의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모델 출시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4존 (four-zone) 자동 온도 제어와 대형 센터 콘솔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파나메라 GTS.(사진=포르쉐코리아)
2024.07.20 I 박민 기자
‘영업사원 1호’ 윤석열의 뚝심…K원전 수출길 열렸다
  • ‘영업사원 1호’ 윤석열의 뚝심…K원전 수출길 열렸다[통실호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체코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 워싱턴DC를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총 20여 분간 진행된 짧은 시간의 정상회담이었지만, 윤 대통령은 막판 5분을 모두 할애하며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 등 압도적인 경쟁력을 적극 피력했습니다. 다만 파벨 대통령은 “지금 당장은 대답할 수 없다(I can’t comment now)”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전 분야 세계 2위 강국인 프랑스가 같은 EU(유럽연합)에 속한 체코를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압박했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안보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유럽 국가들이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 속에 그저 ‘먼 나라’인 대한민국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또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탈(脫) 원전정책 기조에서 유턴한 윤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자칫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정부 측 우려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는 결국 모든 변수와 우려를 뛰어넘고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입니다. 1982년 유럽형 원전을 처음 도입한 이후로는 K원전을 유럽에 40여년 만에 수출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 기술, 가격 경쟁력, 엄격한 공사 기한 준수 등 K원전 수출을 이끌어 내 표면상의 이유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보면 정권 초기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이 국가 총력전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로 이번 나토 순방 기간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친서를 품고 체코 프라하에 비밀 특사로 다녀올 정도로 막후에서 치열한 외교전을 펼쳤습니다. 원전 정책 정상화를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운 윤 대통령이 적극 나서 세일즈외교를 진행하는 동시에 물밑에서는 치열한 협상전을 벌이며 발주국의 신뢰를 이끌어낸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해외에서도 유럽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이 터키 원전사업을 따낸 결과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AP통신·블룸버그, 프랑스 AFP통신·레 제코(Les Echos)·라트리뷘(La Tribune)·샬랑쥬(Challenges)·베에프엠테베(BFMTV), 독일 데페아(DPA) 통신, 영국 로이터 통신, 일본 닛케이 등 주요 외신들도 한국의 원전 수주 소식을 전하며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이들 매체는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고 집중 조명했습니다. 지난 17일 밤 체코 정부가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식 발표하기 이전에 우리 정부 측에 핫라인으로 결과를 알렸을 때,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낭보를 듣고 책상을 내리치면서 “됐다”라며 환호했다고 합니다. 당장 얻어낸 눈앞의 성과도 짜릿하지만, 앞으로의 전 세계적으로 펼쳐질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K원전 수출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당장 체코가 추가로 선정할 나머지 원전 2기 건설사업을 비롯해 네덜란드·스웨덴·필란드·영국 등도 중장기적으로 신규 원전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카자흐스탄·필리핀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남아프카공화국 등도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추진 중입니다. 세계원자력산업현황보고서(WNISR)에 따르면 2035년까지 세계 원전시장 규모는 1653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감안하면 이미 경쟁력을 입증받은 대한민국의 신규 먹거리가 충분히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다만 아직 축포를 터트리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첫 관문을 통과했기 때문에 내년 3월 최종 예약까지 남은 변수는 많습니다. 앞으로 자금 조달 등 건설 비용과 인력 배치 문제, 사용 후 핵 처리 등 세부적인 협상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성과가 제3의, 제4의 ‘원전 잭팟’으로 이어지려면 원전 산업 로드맵 완성 및 특별법 제정 등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래야 ‘2030년 10개 원전 수출’이라는 윤 정부의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왼쪽)을 비롯한 산업부 원전 담당 관료들이 지난 17일 밤 한국수력원자력을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하는 체코 정부의 발표를 들은 직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2024.07.20 I 김기덕 기자
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논문 게재
  • 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논문 게재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제넥신(095700)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DNA 항암백신 ‘GX-188E’와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클리니컬메디신 인터넷판(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제넥신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DNA 항암백신 ‘GX-188E’와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클리니컬메디신 인터넷판(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 (사진=클리니컬메디신 인터넷판 갈무리)이 논문은 임명철 국립암센터 교수와 최윤진 서울성모병원 교수 주도로 작성됐다. 해당 논문에는 재발성, 진행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 총 65명을 대상으로 GX-188E 백신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을 진행해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한 결과가 담겼다.해당 임상 결과 유효성 평가군 60명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ORR)은 35%이며, PD-L1이 발현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38.9%, 29.2%로 나타났다.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mDOR)은 12.3개월,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mOS)은 23.8개월이었다. 기존 진행성 자궁경부암 2차 치료제의 OS 성적 대비 약 2배의 향상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제넥신 관계자는 “GX-188E 백신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임상2상은 병용요법임에도 단독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였다”며 “PD-L1 발현에 관계없이 향상된 전체 생존기간과 임상 반응률을 보여 HPV 양성 재발성·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제넥신은 현재 세브란스병원 김혜련 교수 주도로 HPV 16/18 양성 국소 진행성 두경부편평세포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GX-188E 백신과 GX-I7,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수술 전 선행 보조요법(neoadjuvant) 연구자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항암백신인 GX-188E가 암세포 특이적 T세포 반응을 유도하고 GX-I7(NT-I7)이 T세포 수를 증폭시키면 키트루다가 T세포에 대한 암 세포 면역 억제기능을 막아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기전이다.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코호트 1에 참여한 11명에서 병리학적 반응(MPR)과 병리학적 완전반응(pCR)은 각각 63.6%. 36.3%로 1차평가변수를 만족했다. 수술 지연과 부작용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추가 코호트를 확장해 환자 모집 중이다.제넥신은 네오이뮨텍과 함께 연구자 임상을 지원하면서 HPV 양성 두경부암 환자 대상으로 GX-188E, GX-I7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항암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2024.07.19 I 김새미 기자
"초밥집에 들어온 '외국인' 주방 이모".. 외국인력 확 푼다
  • "초밥집에 들어온 '외국인' 주방 이모".. 외국인력 확 푼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음식점업 외국인력(E-9) 도입 시범사업의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기존 한식으로 한정했던 업종 범위는 외국식까지 포함하고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한다. 업력 제한도 2년 더 축소한다.서울 시내 한 음식점 메뉴와 가격. (사진=연합뉴스)정부는 1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 제43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식점업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외식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00개 지역 내 한식업업체 가운데 내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업체는 5인 이상, 5인 미만 업체는 7년 이상 업력을 가진 경우 외국인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사업주의 신청이 저조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5~6월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시범사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문제와 더불어 요건이 너무 엄격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정부는 외국인력 허용 대상 업종을 종전 한식에서 중식·일식·서양식 등 외국식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다만 햄버거, 피자 등 프랜차이즈업종(기타 간이 음식점업)은 주방보조업무가 상대적으로 적단 이유에서 제외됐다.또 주요 기초자치단체 100개에 한했던 지역 제한도 풀어 전국으로 확대한다. 업력 요건의 경우 종사자수와 무관하게 5년 이상이면 가능한 것으로 단순화했다.이날 회의에는 음식점업 외국인력 고용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단순히 외국 인력의 확대에 그칠 게 아니라 이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구체적으로는 △불법체류·산업재해·임금체불 등 예방 사업주 교육 및 음식점업 맞춤형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강화 △외국인력 숙소 알선 지원 △근무여건 주기적 모니터링 등을 농식품부와 관련협회가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올해 3회차 고용허가 신청이 이뤄지는 내달 초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방 실장은 “외국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인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음식점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관련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체류 지원 및 산재 예방에도 관계부처는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9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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