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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 없인 교통대란 올 것"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 없인 교통대란 올 것"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질적인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한 요구 사항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5일 광명시 교통현안을 논하기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주관한 박 시장은 “그간 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안양천 횡단교량을 비롯해 광명에서 서울방면 직결도로 최소 3개소 이상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개선방안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서울방면 상습정체라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뚜렷한 대책 없이 인구 16만 명에 달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수도권 서남권역 전체가 역대 최악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광명시는 이 같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기도, LH와 수십 차례 회의를 통해 서울방면 연결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로 협의했지만, 서울방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서도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광명시흥 신도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광명시, 시흥시 주민들의 의견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광명시흥신도시 발생교통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사업비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광명시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천-하안-신림선’과 ‘광명-시흥선(남북철도)’ 등 광역철도를 국토부가 수립하는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2024.01.05 I 황영민 기자
프리즘(PRIZM), '품절대란' 키링 모남희와 단독 콜라보 굿즈 출시
  • 프리즘(PRIZM), '품절대란' 키링 모남희와 단독 콜라보 굿즈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는 품절대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키링 브랜드 ‘모남희’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콜라보레이션 굿즈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프리즘)프리즘이 모남희와 단독으로 출시하는 한정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과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이다. 특히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프리즘은 이번 단독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래플(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래플 일정은 오는 6일 정오부터 11일 정오까지 프리즘 앱 내 응모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굿즈 한 개당 1회 응모로 제한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프리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특히,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잇는 이색 프로모션 기획으로 경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한편, 프리즘은 지난해 12월 21일 프리즘 플랫폼을 통해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프리 라이브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프리 라이브쇼는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히스토리와 시상 부문, 후보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노미네이트 된 아티스트와 앨범에 대해 미리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프리즘은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AI 번역 기능을 탑재한 전 세계 송출 라이브를 진행해 주목받았다.프리즘은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하는 아티스트 및 인도네시아 유명 인플루언서 등 셀럽들을 대상으로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모남희 브랜드와의 단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프리즘만의 차별적이고 어도러블(adorable)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리즘 온리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5 I 이윤정 기자
정관장, 6년근 홍삼 우린 '홍삼꿀' 품절 대란
  • 정관장, 6년근 홍삼 우린 '홍삼꿀' 품절 대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정관장은 GS25와 협업을 통해 최근 출시한 ‘홍삼꿀’이 12월 판매량 급증으로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정관장이 GS25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홍삼꿀’ 제품.(사진=KGC인삼공사)홍삼꿀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국내산 벌꿀에 68시간 동안 진하게 우려낸 제품이다. 정관장은 최근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트렌드가 보편화되고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음료) 음료가 다양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홍삼을 소재로 한 홍삼꿀을 선보였다.홍삼꿀은 지난 9월말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차 생산물량이 품절된 바 있다. 기온이 급감한 12월에 접어 들면서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다시 한번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됐다. 홍삼꿀은 정관장의 인기제품인 ‘홍삼봉밀절편’과 동시에 생산되는 원료인 홍삼봉밀 농축액을 사용하다 보니 생산에 한계가 있어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연말 모임이 빈번한 12월을 맞아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술자리 이후 숙취로 인해 꿀물이 생각날 때 홍삼까지 한번에 섭취 가능한 홍삼꿀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정관장은 분석하고 있다. 정관장은 우유에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더한 제품 ‘진생밀크T:’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커피 대신 우유와 홍삼으로 카페인 걱정 없이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GS25 단독으로 숙취 해소는 물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선보이기도 했다.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해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한 제품이다.정관장 관계자는 “홍삼꿀과 진생밀크T:는 가볍게 마시는 음료에도 건강을 꼼꼼하게 챙긴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9 I 이후섭 기자
이데일리 선정 국내 10대 뉴스
  • 이데일리 선정 국내 10대 뉴스
  • 2023년 계묘년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 복원과 한미일 동맹강화로 새로운 외교지평을 열었다. 또 누리호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진입이라는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 반대로 우울한 소식도 넘쳐났다. 전세사기, 교권추락, 마약확산 등은 온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회문제였다. 동학개미들이 염원했던 공매도 폐지는 자본시장의 최대 화두였다. 이밖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파행운영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는 짙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은 이데일리 선정 국내 10대 뉴스캠프 데이비드에서 인사 나누는 한미일 정상 [사진=공동취재]●한일 셔틀외교 복원…한미일 동맹 강화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회복,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에 합의하며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한미일 정상은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단독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안보·첨단기술 등 협력 범위를 강화해 인·태 지역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사진=연합뉴스)●누리호 성공 우주시대 진입국산 로켓 누리호가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에 성공했다. 3차 발사는 성능 검증용 위성이 아닌 실전 임무에 투입할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만든 위성을 스스로 원하는 시점에 쏘아 올릴 수 있게 됐다.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후속 발사도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의 기술이전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민간우주시대 개막을 알렸다는 평가다.●전세사기 부동산 전문 업자들이 자기자본 없이 보증금만으로 빌라를 수백 채씩 사들여 이른바 ‘빌라왕’으로 불리며 사기행각을 벌였다.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매맷값이 전셋값보다 하락하는 ‘깡통전세’가 늘어나자 전국적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수많은 피해자가 생겨났다.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낮은 빌라 등에 전세사기가 쏠리면서 주요 수요층인 청년과 서민 등의 피해가 컸다. 이에 정부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지원특별법을 시행했다. 서이초 교사 추모 촛불문화제 (사진=연합뉴스)●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교권침해 논란지난 7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채 발견되면서 교권 침해 논란이 촉발됐다. 고인은 사망 직전 학부모 민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교권 침해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8월 23일 교권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으며 국회도 9월 21일 교원지위법 등 ‘교권 4법’을 통과시켰다. 다만 서울 서초경찰서가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수사를 ‘혐의없음’으로 종결하자 교원단체가 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주요 참가단의 조기 퇴영 사태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했다. 대회 초반부터 드러난 운영 난맥상에 폭염, 태풍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대인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참여한 대회는 100년 잼버리 역사상 가장 불운한 대회로 남게 됐다. 다만 잼버리 막판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로 우여곡절 끝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두번째 구속심사 법정 향하는 유아인 (사진=연합뉴스)●연예인도, 경찰도…마약에 젖은 대한민국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지만, 이젠 마약 범죄에 시름하는 나라가 됐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마약 사범 보도에 윤석열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지만 아직 큰 성과가 나오진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마약 투약 사실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또한 서울 용산에서 한 경찰이 ‘마약 파티’를 벌이다 투신한 사건도 있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사범 단속인원은 10월까지 2만 2393명으로 전년 동기(1만 5182명) 대비 47.5% 증가했다. ●필수의료 붕괴 의대증원환자가 응급실을 돌다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월 의사 수 확대 계획을 밝히고 18년째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전국 의대를 상대로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내년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에서 현재 입학 정원(3058명)의 2배 가까운 2847명을 늘리기를 희망했다. 이에 의사단체는 의대생을 늘린다고 필수의료 대란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파업을 시사한 상태다. 복지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2025학년도 총 정원을 내년 4월까지 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매도 전면 금지와 제도개선 착수정부가 11월6일부터 내년 6월까지 시장조성자·유동성 공급자를 제외한 공매도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코로나19 위기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아울러 5만명의 국회 청원 등을 반영해 공매도 전산시스템 도입,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의 일원화,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을 담은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 LG 트윈스, 29년만의 우승‘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상에 복귀했다. 1994년 두 번째 우승 이후 깊은 암흑기에 빠졌던 LG는 철저한 준비와 변화를 통해 다시 강팀으로 우뚝 섰고 우승의 한을 풀었다. 마지막 우승 당시 어린이였던 LG 팬이 중년이 돼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두고두고 남을 명장면이었다. 아울러 고 구본무 전 선대회장의 유품인 아오모리 소주와 롤렉스 시계도 화제를 모았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무산우리나라(부산)가 사우디아라바이(리야드)에 크게 밀리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정상회담과 각종 국제행사 등을 통해 90여개국·500명 이상의 인사를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윤 대통령은 투표 결과가 나오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 생각해달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2023.12.27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술특례 문턱 낮추더니 급변…얼어붙은 IPO시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술특례 문턱 낮추더니 급변…얼어붙은 IPO시장-‘불황일수록 먹힌다’ PB에 꽂힌 유통가-‘주52시간 이내 밤샘 근무 가능’ 대법, 연장근로 계산법 첫 제시-1.9억 집에 2.2억 전세 대출…깡통전세 위험 키운 은행-[사설]선심성 매표 경쟁에 한술 더 뜬 여, 야당 탓할 자격 있나-[사설]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눈앞, 이민청 설립 서둘러야△종합-[차관열전]원전 부활 ‘특명’ 받고…‘에너지 비정치화’ 역할 앞장-MZ 입소문에 N차 관람 ‘붐’ 한파 깨고 마침내 ‘극장의 봄’△삐걱대는 기술특례상장 제도-기술기업 상장 문턱 낮추되…공시 강화하고 심사역량 높여야-“주관사 책임만 강화…증권사, 특례상장 기피할 것”-상장 유지 조건 미달…바이오 ‘관리종목’ 쏟아질 판△종합-“실무상 합리적 판결” vs “노동자 건강권 침해”-‘부실 생겨도 주금공서 90% 보증’ 믿고 부채비율 200% 넘어도 2.2억 전세대출-내달 경제정책방향에 임시투자세액공제 담길 듯-“내년 주요국 인플레 잡힐 것…美·캐나다부터 금리인하”△불황 먹고 크는 PB 시장-1000원 과자·330원 캡슐커피…“살벌한 물가엔 가성비가 답”-적자 나도 ‘고품질·초저가’ 유지…노브랜드 철학이죠-물가 안정 기여한 PB제품 규제하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정치-이준석 탈당·김건희 특검·비대위 구성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운명의 1주일’-韓 등판 효과…여야 지지율 격차 확 좁아졌다-김부겸·정세균 “당 공천 잡음 우려”-北, 영변 경수로 시운전 정황…美 핵전문가 “완전 가동땐 플루토늄 4~5배 생산 가능”-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 오늘 취임△경제-한은, 내년 하반기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할 듯-수출 반등 흐름타고 제조업 전망 ‘훨훨’-룸메이트도 월세 공제…대중교통을 80%까지 공제-산업 R&D 예산 5.8조 확정…5909억 줄었지만 첨단부문은 증액△금융-영세저축銀 부동산PF 연체율 18개월새 5배-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도 상승 전환-예금금리 3% 초중반대로…대출금리 더 내려갈까-라이프사이클 따라…‘100세 시대’ 내게 딱 맞는 생명보험은△글로벌-피로 물든 크리스마스…이스라엘 공습에 78명 사망-日상장사 배당 예상액 ‘사상 최대’ 144조원‘-산타 인정 않지만…붐비는 쇼핑몰에 내수회복 ‘선물’ 기대-중국 간쑤성 지진 경제적 손실 1000억원△산업-美 다운, 印 업…현대차 ‘차값 유연화’ 승부수-홍해 리스크에 해상 운임 ‘들썩’ 물류대란 우려로 산업계 초비상-탄소중립, 신성장 기회로…CCUS 산업 뛰어드는 기업들-현대모비스, 디지털 공간서 SDV 만든다△산업-브랜드보다 자연성분·친환경인지 체크하는 2030…‘착한 소비’가 든다-코파일럿, 사용자 업무 패턴 학습해 맞춤형 답변-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에…티빙, DAU 2년 동안 2배로 쑥△제약·바이오-‘맞춤효소’ 활용해 여러 산업국 확장 가능…대기업들 손짓-파킨슨병 연구 ‘GP2’ 소마젠, 31억 추가 수주-유유제약, 개량신약으로 美·유럽 탈모시장 공략-“mRNA 중심 전략으로 새해엔 수익 확대 방점”△증권-청룡의 해 여의주 찾아볼까…연초 빅이벤트 주목-카카오 가시밭길 “최악은 지났다”-배터리 파워 충전한 포스코 그룹주…ETF 시장서도 질주△증권-“연말 공모주 열풍, 내년 1분기까지 이어갈 것”-증시서 ‘세’ 확장하는 반도체-HLB, 겹호재에 한달새 60% 껑충-불법 공매도 BNP·HSBC, 과징금 265억 ‘역대 최대’△부동산-땅주인 몰래 환기구 설치? GTX 졸속추진 논란-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원전공사 수주-제로에너지건축 의무 커지는데…인센티브 쥐꼬리-주거·직장·상업 삼박자 ‘착착’…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이 뜬다△문화-“바티칸 550년 빈자리…김대건 신부 우뚝 선 건 기적”-모자에서 동전이 와르르…유쾌한 남인도 미술을 만나다△스포츠-이예원, KLPGA 지존 등극 男 대표 아시안게임 金 합작-‘200만달러 샷 이글’ 양희영-클린스만 우승 약속 지킬까 오늘부터 아시안컵 준비 돌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특권 내려놓기·수평적 당정·오직민생…국민 눈높이 ‘3대 혁신’ 나설 것-“특별자치도·오색케이블카 도민 숙원 해결 약속 지켜”△피플-향 음미하고 마시면 맥주 맛 두배…와인처럼 즐겨봐요-사랑의열매·육군·임영웅팬클럽 나눔 활동-LG NOVA의 자신감…“CES서 스타트업 협력 성과 공개”-‘산타’ 시민 “경찰 덕분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감사”△오피니언-[목멱칼럼]진짜를 보는 안목-[생생확대경]금리 인하기를 맞이하는 채권 개미의 자세-[기자수첩]주식 양도세 완화 ‘포퓰리즘 꼬리표’ 떼려면△전국-“중도층 많아 해볼 만하다”…일곱 자리 놓고 ‘4월 大戰’-경기북부고속도로 모두 민자 비싼 통행료에 주민들 울화통-감정평가 시점 따라 수백억 차이…인천시 ‘미군기지 땅’ 매입 골머리△사회-역대급 불수능에 의대 증원 추진…‘학원가 재수반’ 벌써부터 북적-독감으로 열 펄펄 끓어도 출근…“병가가 뭔가요?”-반복되는 ‘문화재 테러’ “솜방망이 처벌론 못막아”-성탄절 새벽 도봉구 아파트 불 주민 2명 사망…29명 중경상-전국 법원, 2주간 휴정…대형사건 내달 줄줄이 선고
2023.12.25 I 장병호 기자
'먹태깡 대박' 농심, 이번엔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낸다
  • [단독]'먹태깡 대박' 농심, 이번엔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먹태깡’으로 대박을 쳤던 농심이 다시 한 번 먹태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번에는 선보이는 신제품은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이다. 기존 메가 히트 브랜드에 차별화한 맛을 더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매출 신장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에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까지 누리려는 전략이다.농심 먹태깡.(사진=농심)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제품 품목제조보고를 마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생감자를 활용한 감자칩에 먹태청양마요맛 시즈닝을 가미한 제품으로 시즈닝은 그룹 내 또 다른 식품계열사인 농심태경이 직접 생산했다.앞서 농심은 대표적인 메가 히트 브랜드 중 하나인 ‘새우깡’에 차별화한 맛을 더한 먹태깡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을 새우깡에 접목한 제품으로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먹태깡은 지난 6월 26일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품절대란을 일으켰고 현재까지 25주간 총 1170만봉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먹태깡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메가 히트 브랜드에 차별화된 맛을 더한 신제품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는 농심의 전략이 담겼다는 평가다.실제로 앞선 먹태깡과 이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물론 농심은 라면 제품에서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국민라면’이라 불리는 ‘신라면’은 올해 하반기 ‘신라면 더 레드’를 선보여 출시 4개월 만에 2000만개를 팔아치웠고, 또 다른 대표 라면 브랜드인 ‘안성탕면’을 차별화한 ‘순하군 안성탕면’도 내놔 출시 40일 만에 830만개를 판매했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메가 히트 브랜드들은 긴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지만 향후에도 지속가능하려면 맛이나 품질 등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노력은 불가피하다”며 “다양한 시도 끝에 소비자들에 호응을 얻는 제품이 나오면 매출 신장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하반기 먹태깡이 큰 인기를 끌면서 먹태나 청양마요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에만 롯데웰푸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유앤아이트레이드 ‘먹태이토 청양마요맛’, CU 자체브랜드(PB) ‘청양마요맛 새우칩’, GS25 PB ‘먹태쌀칩 청양마요맛’ 등이 등장했다. 해태제과는 지난달 초 새우과자에 간장 청양마요맛을 가미한 ‘더 빠새(빠삭한 새우칩) 간장청양마요맛’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식약처에 ‘생생감자칩 청양마요맛’ 제품 품목제조보고를 마치고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경기 남부 쇼핑1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 ‘경기 남부 쇼핑1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점 이미지. (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에 이어 18개월만에 문을 연 수원 화서점(22호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점(내년 1월 개점 예정)’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와 함께, 유통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로 수원에만 대형마트·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권의 규모도 크다.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즐비한 만큼 기존과 다른 포맷의 ‘창고형 할인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쇼핑 각축전이 벌어지는 수원에서 트레이더스 수원점(9호점)이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열었다. 이후 수원 동부와 남부 지역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원지역 대형마트 중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더스는 수원지역에서 그 인기를 확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을 결정했다.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쇼핑 체인망을 형성 동부와 남부뿐 아니라 북부, 서부, 중부 등 수원 전 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시행,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약 10~15%가량 저렴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구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간 트레이더스는 13년만에 22개 점포를 가진 K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13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연다”며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차별화된 상품 그리고,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레이더스 내부 전경. (사진=이마트)◇ 식품 확장 쇼핑 천국 스타필드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고객 쇼핑 편의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지하 2층(총 3100평 규모) 등 주차장에서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특히 트레이더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을 인지해 주차공간을 스타필드를 포함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약 4500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또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수원의 핵심 ‘키 테넌트’로서, 매장 운영 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타필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각종 패션, 라이프스타일, 식음료(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에 비해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4 정도지만 수원 화서점은 7:3으로 식품 비중을 확대했다.극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T카페’ 역시 최대규모 수준으로 연다. T카페 자리만 92석으로, 원형테이블 6개를 포함하면 100명 이상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T카페는 1만원 후반대 가격의 지름 45cm 대형 피자,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가성비 쌀국수, 핫도그 세트, 치즈 오븐 스파게티, 무한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 등 보통외식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매년 방문객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화서점 T카페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훌륭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역대 최대 오픈 행사 및 단독 로드쇼까지 펼쳐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단독 행사를 진행, 수원지역 고객들의 연말 장바구니를 책임진다.포문은 위스키가 연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인기 위스키를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를 9만8800원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를 9만4800원에 판매한다.특히 수원화서점만 두 상품 합쳐 2000병 가까운 물량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보통 대형마트 전점(약 100여개 점포)에서 행사 시 3000~4000병가량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물량이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2주간 노르웨이 횟감 연어를 100g 32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국제 생산비용과 물류비용 증가로 큰 폭으로 가격이 뛴 연어를 트레이더스 바이어가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가장 신선한 상태인 ‘횟감’용 연어라 쓰임새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이외 트레이더스 인기 신선식품 파격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딸기 1kg를 3500원 할인한 1만8780원에, 샤인머스캣 2kg를 1만7980원에, 고구마 5kg를 1만3980원에, 1등급 도드람 냉장삼겹살 100g 당 1580원에, 한우등심 1+등급 100g 당 9980원에, 동물복지 유정란(대란,60구)를 1만3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는 쇼핑의 재미를 더할 ‘로드쇼’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배관과 기둥 사이 등 매장 곳곳에 로드쇼 공간이 마련됐다. 개장을 기념해 잇따라 열릴 로드쇼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는 골프 의류와 골프 용품 특가 할인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세계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와인 로드쇼, 스너글 포토존 운영 등 매월 달라지는 화려한 로드쇼가 쇼핑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2023.12.21 I 백주아 기자
홈플대란 마지막주…치킨 두마리 9990원·킹크랩 ‘반값’
  • 홈플대란 마지막주…치킨 두마리 9990원·킹크랩 ‘반값’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낀 오는 21~27일 진행하는 슈퍼세일 ‘홈플대란’ 혜택을 공개했다. 각종 갑각류·과일·스테이크 등 홈파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홈플대란 마지막 주에 접어든 이번 행사에선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999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튀긴 치킨 두 마리를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3~25일에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오는 21~25일엔 ‘레드킹크랩(2kg/2.4kg 내외)’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하고, 온라인에서는 21~22일 단 이틀 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kg 당 6만원대 중반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레드킹크랩’을 대형마트 업계 최대 물량인 6000마리 이상 확보했다. 또한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온·오프라인 킹크랩 무료 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잡이가 달린 용기를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오는 21~27일에는 ‘자숙 랍스터’, ‘블랙타이거새우’, ‘흰다리새우’, ‘냉동새우 6종’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가에 제공한다.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과일 ‘귤’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10Brix 제주 밀감(1.3kg)’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4990원에 판매한다. 딸기와 키위 전 품목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육류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농협안심한우 전폼목’은 물론 ‘스테이크쇼’ 행사를 열고 미국산·호주산 스테이크도 최대 반값 할인해 판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 ‘호주청정우 안심’은 50% 할인, ‘호주청정램 냉동 프랜치랙 양갈비 스테이크’ 40% 할인, ‘미국산 초이스 토마호크’는 30% 할인한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마지막주차 행사는 홈파티 행사에 꼭 필요한 상품만 엄선해 준비했다”며 “‘홈플대란’ 행사에서 저렴하게 상품 구매하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홈플러스)
2023.12.20 I 김미영 기자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하림 인수에 HMM 5.07%↑
  •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하림 인수에 HMM 5.07%↑[코스피 마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수급이 살아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314억원, 기관은 7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58억원 순매도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도세 이슈 제외 추가 상승 동력 부족한 가운데 개별 업종별 이슈에 따른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며 “홍해를 두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물류대란 및 운송비 증가 예상되며 HMM(011200) 등 해운업종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형주가 0.12% 상승했다. 중형주는 0.04%, 소형주는 0.15% 하락했다. 의료정밀은 2.10% 올랐다. 섬유와 의복, 음식료품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12% 떨어졌다. 건설업, 비금속광물도 1%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9%, 에코프로머티(450080)는 3.52%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대 빠졌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69%,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95% 올랐다. LG전자(066570)는 2.29% 상승했다. 하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된 HMM(011200)은 5.07%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418만3000주, 거래대금은 8조638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3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5개 종목이 하락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12.19 I 양지윤 기자
수에즈 운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새로운 전선 되나
  • 수에즈 운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새로운 전선 되나
  • [이데일리 방성훈 김정남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이 수에즈 운하로 전선이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멘의 이슬람 반군 후티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홍해상에서 민간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미국 주도로 다국적 해상 병력이 이 곳으로 몰려들고 있어서다. 아울러 글로벌 선사들과 석유기업들이 줄줄이 홍해 항행을 중단하거나 우회로를 택하면서 글로벌 물류대란에 대한 공포도 커지고 있다. (사진=AFP 제공)◇美, 홍해서 다국적 안보구상 출범…“후티 반군 위협서 보호”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드론의 공격으로부터 해상 교통을 보호하기 위해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 수호자 작전’(Operation Prosperity Guardian)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모든 국가의 항해 자유를 보장하고 지역 안보 및 번영을 강화하는 게 이번 작전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은 최근 한 달 동안 홍해를 지나는 최소 10척의 선박이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 또는 위협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달 중순 가자지구에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스라엘 선박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선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영국, 캐나다, 바레인,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세이셸 등이 작전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미국이 다국적 함대를 꾸려 역내 배치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 정부는 또 예멘 내전의 주요 당사자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원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양국이 후티 반군 처리 방식을 놓고 오랜 갈등을 빚어온 탓에 당분간은 입장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국적군과 후티 반군 간 무력충돌이 가시화하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수에즈 운하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후티 반군이 하마스나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같이 이란의 지원 및 지지를 받고 있는 친(親)이란 세력이어서다. 후티 반군은 국제사회에서 테러단체로 분류되며, 이란만이 후티 반군을 예멘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있다. 이날 다국적 함대 파견 추진 소식이 전해진 뒤 후티 반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소유 선박을 제외하고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항행하는 선박은 안전하다고 강조한다”며 다시 입장을 뒤집었다.◇글로벌 물류대란 우려도↑…항행 중단·우회 선택 늘어 수에즈 운하를 둘러싼 전운 고조로 글로벌 물류대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이날 성명을 내고 “홍해 항로의 안보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덴마크의 머스크(Maersk) 등 세계 5대 해운사도 홍해 항행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독일 하팍로이드, 한국 HMM 등 주요 해운사들도 수에즈 운하를 통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는 우회로를 택했다.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핵심 글로벌 교역로로 전 세계 컨테이너선 물동량의 약 30%, 원유·천연가스 등 벌크선 물동량의 10~15%를 담당한다. 아울러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돌아가면 운송 기간은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한 달 가량 늘어난다. 물류비용 및 국제유가 상승, 운송 지연 등을 피할 수 없다는 얘기다. 국제유가는 벌써부터 꿈틀하기 시작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2.47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1.46% 상승한 배럴당 72.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홍해 항로의 위험성이 주목 받으면서 최근 배럴당 68달러 안팎에서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분위기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대니얼 하리드 수석분석가는 “이같은 사태가 며칠 이상 지속한다면 글로벌 공급망의 추가적인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9 I 방성훈 기자
홍해 물류대란 우려 속 해운주 또 상승…흥아해운 8% ↑
  • [특징주]홍해 물류대란 우려 속 해운주 또 상승…흥아해운 8% ↑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홍해 물류 마비 위기 속 해운주가 19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8.86%) 오른 258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005880)은 5.64% 강세이며 HMM(011200)도 7.18% 상승 오르고 있다.STX(011810)그린로직스도 전 거래일보다 290원(2.09%) 오른 1만1480원을 가리키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개입하려는 의도로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연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이에 홍해를 거쳐 수에즈운하로 들어가는 국제 교역로가 마비될 위기에 이른 상태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14일 처음으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이날까지 홍해를 지나는 선박 최소 10척을 공격하거나 위협했다.이에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Maersk)는 지난 15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할 예정인 모든 선박에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독일 하파그로이드, 한국 HMM 등 주요 해운사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는 우회로를 택하고 있다.
2023.12.19 I 김인경 기자
'먹태깡'부터 '소금빵'까지 대박…농심, 훨훨 날았다
  • '먹태깡'부터 '소금빵'까지 대박…농심, 훨훨 날았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농심(004370)이 지난 10월 23일 동시 출시한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소금빵’과 라면 ‘순하군 안성탕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6월 먹태깡을 시작으로 △신라면더레드 △빵부장 소금빵 △순하군 안성탕면 등 올해 신제품들이 잇따라 히트상품으로 등극하면서 농심의 올해 실적도 역대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농심)19일 농심에 따르면 빵부장 소금빵은 출시 이후 12월 첫째 주까지 약 6주간 326만 봉지가 판매됐다. 주당 판매량은 50만 봉지 이상으로 올해 스낵류 중 ‘메가히트상품’으로 꼽히는 먹태깡과 생산량 및 판매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6월 23일 출시된 먹태깡은 출시된 지 22주 만에 1020만 봉지라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농심은 먹태깡 출시 당시 폭발적인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다.빵부장은 농심의 베이커리 스낵으로 소금빵과 초코빵 버전 중 소금빵이 지난달 먼저 출시됐다. 빵집의 필수템으로 자리매김 한 소금빵을 스낵으로 구현한 이 제품은 프랑스산 고급 버터로 알려진 이즈니 버터를 사용하는 등 원료에 많은 신경을 썼다. 농심은 빵부장 소금빵 생산량을 초기부터 여유있게 잡아 품절대란 같은 이슈는 없지만 조용한 인기몰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내년 1월에는 초코빵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올해 10월23일 출시된 순하군 안성탕면.(사진=농심)같은 날 출시한 순하군 안성탕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기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순하군 안성탕면을 출시했는데 출시 5주 만에 830만봉지를 판매했다.농심은 올해 유독 많은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신라면보다 매운맛 강도를 2배 높인 신라면 더레드는 지난 8월에 한정 출시했지만 큰 인기를 얻은 덕에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운맛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8월 14일 출시 이후 1500만봉지가 판매됐다.농심은 해마다 10~20가지 정도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올해처럼 다수의 신제품들이 인기를 끈 경우는 많지 않았던 터라 내부적으로도 고무된 분위기다.특히 올해 인기를 끈 라면 신제품들의 특징은 오리지널 제품 브랜드를 확장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판매량에 전혀 영향이 없다는 점이다. 농심은 “기존의 신라면과 안성탕면 모두 신제품과 상관없이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농심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9억원이 늘었다. 이중 200억원이 먹태깡과 신라면 더레드 등 신제품에서 올린 실적이다. 통상 겨울철은 국물라면 매출이 여름철 대비 5~10% 가량 늘어나는 만큼 4분기 매출은 신제품 효과와 더불어 3분기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신제품 인기로 국내 매출도 증가하면서 농심은 2년 연속 3조원대 매출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농심의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2조5538억원이다.삼성증권은 이번 달 보고서에서 농심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3조434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3조3990억원으로 내다봤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레드가 매운 맛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면 순하군 안성탕면은 반대로 맵지 않은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며 “먹태깡은 가벼운 안줏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소금빵은 베이커리 스낵 소비자층을 각각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들이 적절한 시기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3.12.19 I 김혜미 기자
"2030년 수소차 30만대"…보급 목표 현실화로 내실 다진다
  • "2030년 수소차 30만대"…보급 목표 현실화로 내실 다진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국내 수소차 보급 대수를 2030년까지 30만대로 지금보다 약 9배 늘린다는 목표 아래 각종 보급지원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고 관련·연구개발을 가속해 수소 생산 과정의 탈(脫)탄소화에도 속도를 낸다.정부가 4년 전인 2019년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비교해 목표치는 상당폭 낮아졌다. 그러나 당시 세운 공격적 목표는 이미 경로를 이탈한 만큼 현실적인 새 목표 아래 우리나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버스·트럭 중심 7년간 연평균 3.8만대 보급정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4개 안건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3만4000대에 이르는 국내 수소차 보급 대수를 9배 많은 30만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재 수소차 보급 대수는 연 1만대 남짓인데 이를 남은 7년간 연평균 3만8000대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이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우리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이란 전 세계적 목표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2018년 대비)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수소차는 차량 내 연료전지로 주입한 수소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 달리는 친환경차다. 아직 기존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 경쟁력이 약하지만,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이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9년 수립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비교해 수치상 목표는 후퇴했다. 정부는 2018년 당시 2000대였던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2040년까지 620만대(내수 290만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2030년 기준 생산목표도 180만대(내수 85만대)였다.다만, 이번에 발표한 계획은 4년 전의 과도한 목표를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수립한 목표대로면 지난해까지의 누적 생산 대수가 8만1000대(내수 6만7000대)여야 했으나 정부 차원의 여러 지원에도 실제 보급 대수는 3만4000대로 당시 목표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더욱이 앞선 4년간 전기차가 급부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소차의 입지가 작아진 상황이다.정부는 주행거리의 한계로 전기차가 대체하기 어려운 버스·트럭 등 상업용 차(상용차)를 중심으로 재정·금융 지원으로 보급 확대를 꾀한다. 2030년까지 3만대의 수소 상용차를 보급한다. 수소차의 내구성을 두 배 높이고, 연료전지를 두 배 경량화한다는 목표로 관련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한다.수소 충전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보급 목표는 4년 전과 같은 660기(11월 말 기준 274기)를 유지했다. 수소 공급 다변화 등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달 말 수소 생산기업 1곳의 설비 수리 지연 여파가 수소 충전 대란으로 이어지며 수소차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 바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30년 ㎿급 수전해 수소 생산기술 상용화수소 생산 과정의 탈(脫)탄소화도 본격 추진한다. 수소차는 운행 과정에선 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주된 수소 상업생산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탄소 배출 방식이다. 정부는 이에 내년부터 청정수소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는 방식으로 생산 과정의 탈탄소화를 유도한다. 정부는 수소 1㎏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 이하인 경우를 청정수소로 인정해주기로 했다.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나 원자력발전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술 상용화다. 정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만들어 2030년까지 메가와트(㎿)급 수전해 수소 생산을 위한 주요 기술을 독자 개발키로 했다. 현재 수전해 수소 생산은 킬로와트(㎾)급 소규모 실증까지 성공했으나 상용화 이전 단계다.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육성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선 LG화학과 SK E&S, 효성중공업, 블룸에너지, SK에코플랜트 등 수소 수요 대기업이 주요 소부장 기업과 3건의 기술개발 및 공급망 구축 협력 협약을 맺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버스·트럭 등 수소 상용차 보급을 통해 수소 활용을 촉진하고 액화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제때 확충해 충전 불편을 없도록 하겠다”며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8 I 김형욱 기자
대주주양도세 완화 예고에 돌아온 개인…2560선
  • [코스피 마감]대주주양도세 완화 예고에 돌아온 개인…256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대주주 양도세 부과기준 완화 발표 예고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7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지만 정책 변경 외에 추가 상승 요인이 부재하면서 종목별 순환 장세가 이어졌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3%) 오른 2566.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21포인트(0.20%) 오른 2568.77에 개장했다. 이후 기관 매도세에 2556.05까지 하락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2560선을 회복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 주말 보도된 대주주 양도세 완화 이슈를 제외하면 추가 상승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개별 업종별 이슈에 따른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며 “홍해 지정학적 갈등으로 물류대란 및 운송비 증가가 예상되며 HMM(011200) 등 등 해운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8일부터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헬스케어 업종 내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410억원 순매수했다. 7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570억원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였다. 기관만 7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하며 201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9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운수창고가 3.88% 급등했다. 예멘 반군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공격을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잇달아 공격하는 등 물류대란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계도 2%, 의약품과 철강금속도 1%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건설업과 통신업, 보험은 1%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반도체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모두 0.14% 하락률을 나타냈다. 현대차(005380)도 0.16%, 네이버는 1.55% 내렸다. 반면 포스코홀딩스는 3.13%,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36%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거래정지된 이후 3.88% 오른 17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테마주로 부각된 대상홀딩스우(084695)가 상한가 마감했다. 임창욱 대상홀딩스(084690)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대상홀딩스 우선주를 전량 매도한 여파에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이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대상홀딩스는 한 장관이 배우 이정재씨와 서울 서초구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한 장관과 이씨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으로, 대상홀딩스는 이씨의 오랜 연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14%대, 에코프로머티(450080)는 26%대 올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7716만주, 거래대금은 10조241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4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2개 종목이 하락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12.18 I 김보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전금법 시행 앞두고 선불업 등록 올인원 서비스 제공
  • 네이버클라우드, 전금법 시행 앞두고 선불업 등록 올인원 서비스 제공
  • (왼쪽부터)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 정현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금융그룹장, 김용배 뱅크드인 대표이사(사진=네이버클라우드)[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법무법인 화우·뱅크드인과 함께 선불전자지급업 등록 포함, 전자금융업 등록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사업컨설팅부터 물적 설비까지 올인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수의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해온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지원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 당국의 물적 설비 요건을 100% 충족하는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법무법인 화우는 선불업 등록을 위한 인적·물적·대주주 요건 등 법령에서 요구하는 등록 요건 충족에 대한 법률 자문과 금융감독원 심사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해 기업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뱅크드인은 제휴사간 기술 협력뿐 아니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전자금융업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지난 2021년 대규모 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전금법 개정안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업종 기준을 삭제하고, 전자식으로 변환된 지류식 상품권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포함하는 등 선불업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 게임머니, 포인트전환 사업자,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 등 기존에 선불업이 아니거나 등록 면제 대상 사업자들도 선불업 등록 의무가 있는지, 등록 면제 사유에 해당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또한 기존 선불업자라 하더라도 개정된 전금법에 따라 내부 시스템과 약관 등 정비가 필요하다.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이번 전금법 개정안으로 인해 미등록 선불업자들은 형사 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대상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방향”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12.18 I 김가은 기자
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흥아해운 8%↑
  • [특징주]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흥아해운 8%↑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해운주가 18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멘의 이슬람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로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글로벌 해상 물류가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물류대란이 악화되면 해상운임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8.78%)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MM(011200)은 6.70%, 태웅로직스(124560)는 5.63%, 대한해운(005880)은 4.25% 강세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지난 한 달간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한 선박이 55척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는 “수에즈 운하를 지나 예멘 앞바다(바브 알 만다브 해협)를 통과할 예정이던 모든 선박에 이 지역 운항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하파크-로이트도 최소 18일 동안 이 회사 선박의 홍해 통과를 중단키로 했고, 스위스 MSC와 프랑스 CMA-CGM 등도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2023.12.18 I 김인경 기자
초록마을, 인기상품 연말 빅세일…"최대 50% 할인"
  • 초록마을, 인기상품 연말 빅세일…"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오는 31일까지 약 48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연말 빅세일을 진행한다. 초록마을 올해 인기 품목들(사진=초록마을)14일 초록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올해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부문별 초록어워즈 인기상품과 신상품이 포함된다. 2023년 초록어워즈의 모든 수상작은 초록마을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감자라면이 꼽혔다. 초록마을 감자라면은 국내산 감자 전분과 감자 분말, 찹쌀가루로 만든 점이 특징이다. 최고 매출은 100% 국내산 무항생제 한우 뼈만을 압력솥에 2번 끓여 만든 ‘구수한 한우사골곰탕’이 기록했다.품목별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에 더해 간편하게 먹거나 요리하기 쉬운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과자류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미니약과’가, 건강기능식품에서는 젤리 형태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먹는 멀티 비타민’이 최고 판매량을 보였다. 조미류는 15가지 국내산 해산물과 채소로 만든 코인 형태로 간편하게 육수를 내는 ‘한알 바로육수’가 인기였다.온라인몰에서 가장 많은 품절을 일으킨 품절대란템은 ‘국내산 흑염소진액’이,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함께 담긴 짝꿍템은 ‘유기농현미코코아볼’과 ‘우유’로 확인됐다. 초록마을 임직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직원픽은 식품첨가물 대신 유기농 국산 딸기 원물을 듬뿍 넣은 ‘유기농 딸기잼’이 차지했다.초록마을은 올해 고객들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말 빅세일’에 다양한 기획 코너를 준비했다. 3주 동안 주차별로 다른 ‘위클리 신선 특가’, 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초특가 앤 1+1’, 부담 없이 골라담는 ‘대용량 기획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노르웨이산 생연어 등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12월 신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록마을 에코백을 증정한다.
2023.12.14 I 김혜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2.8% 가맹택시 서비스 출시키로
  •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2.8% 가맹택시 서비스 출시키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 부담을 2.8%로 낮춘 신규 가맹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고, 비가맹 일반택시에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 ‘프로 멤버십’은 내년에 폐지하기로 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1월부터 진행해 온 택시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이 같은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는 가맹 택시 서비스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춘 신규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규 가맹택시 서비스의 계속 가맹금은 2.8%로 합의했다.현재 가맹 택시의 실질 수수료는 3~4%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수수료 체계를 일괄 변경하는 대신, 더 낮은 수수료의 별도 가맹택시 서비스를 내놓아 신속하게 가맹 기사 부담 줄이겠다는 방침이다.13일 택시 업계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왼쪽부터) 민택노련 구수영 위원장, 인하대학교 하헌구 교수,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전택노련 강신표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새로운 가맹 서비스는 차량 랩핑, 교육 등 가맹 가입을 위한 사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최소화하는 동시에, 택시 외관을 광고 상품화해 택시 사업자 및 종사자가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리의 운영체계를 표준화하고 지역별로 자율적인 상생 협의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각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춰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비가맹일반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방안도 마련됐다. 내년 안에 비가맹기사 대상 부가 옵션 상품인 프로멤버십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단, 프로멤버십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논의해 구체적 폐지 일정을 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T에서 일반 택시 호출에 대한 ‘수수료 무료’ 정책은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해, 비가맹 택시기사는 누구나 기존처럼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AI 추천과 최단거리 우선 배차 병행 추진 공정배차에 대한 택시 업계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매칭 알고리즘 개편도 진행한다. 첫 콜카드 발송 시 기존 인공지능(AI) 추천 기반 배차와 최단 거리 우선 배차를 병행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수락율 산정방식을 고도화하고 추천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택시 기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승객 편의 관점에서 승차 거부나 택시 대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업계 및 이해관계자와 지속 논의하기로 합의했다.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양측은 택시 업계의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택시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독과점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택시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2.13 I 임유경 기자
어바웃피싱,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10일간 1일 1래플' 진행
  • 어바웃피싱,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10일간 1일 1래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어바웃피싱)래플 이벤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준비한 고객 감사 이벤트로 ‘10일간 1일 1래플’이라는 테마에 맞춰 열흘간 매일 다른 래플 아이템을 공개 후 쇼핑코인 100% 사용으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쇼핑코인은 어바웃피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조과 등 참여도에 따라 지급되는 코인으로 기존에 쇼핑 시 현금처럼 최대 30%만 사용만 가능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혜택이다.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룰렛 이벤트의 당첨 코인을 4배까지 올린 ‘룰렛 환전상 X4 부스트’가 함께 진행되어 최대한 회원에게 부족함 없이 쇼핑코인 지급에 집중할 예정이다.래플 아이템은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릴, 로드를 포함하여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듀오의 포켓몬 피싱, 웨더몬스터의 고어텍스 방한 재킷 등 낚시인이라면 선호할 위시 아이템으로 구성, 최대 96%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인기 어종으로 구성된 ‘미스터리 박스’ 기획전도 30일까지 진행된다. 미스터리 박스는 △주꾸미ㆍ갑오징어 △광어ㆍ우럭 △배스 3종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어종으로 선택이 가능해 15만 원 상당의 제품을 최대 6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는 ‘장바구니 털기’ 기획전을 마련,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겨 있던 인기 상품들 위주로 파격 할인을 진행하여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낚시 커뮤니티로 시작한 어바웃피싱은 4월 커머스 서비스를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배 선상 예약이 가능한 파트너스 서비스까지 런칭하며 멀티 낚시 플랫폼으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어바웃피싱의 래플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2023.12.1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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