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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32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첫 5조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7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관세 인하폭 작아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中본토진출 더 유리해져"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첫 5조 -벤처 242곳 `매출 1000억 클럽` -靑 사회통합수석 신설 ▲종합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5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더 늘듯 -속도내는 스피드경영 `이건희 효과` -유럽 침체 길어져..2014년께 회복.. 美 더블딥 확률 30% ▲국제 -사르코지· 메르켈· 베를루스코니· 사파테로 유럽정상은 괴롭다 -`유대인 파워` 눈치보는 오바마 -미국, 이민논쟁으로 떠들썩 ▲금융· 재테크 -은행, 4년만에 임금 올린다는데..얼마나? -석달째 `이 빠진` 금통위 -삼성생명,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 어윤대 KB회장 내정자 주도권 잡기 포석 -채권 전문가 70% 금리동결 예상 ▲기업과증권 -현대그룹-범연대가-외환銀 3각 수싸움 -갤럭시S 품귀 -"쌍용차 인수 펀드보다 기업이" 르노닛산 영안모자 강한의지 -SK텔-기아차 공동마케팅 `끈끈` -벤처 1000억 클럽 가입..창업후 평균 15년 걸려 -삼성전자 실적호조에도 시장반응은 시큰둥 -환매자금 공략나선 틈새펀드 -IT· 자동차· 철강..고맙다 엔고! ▲유통 -모바일 홈페이지서 진료예약 -EXR, 뿌까와 손잡고 캐릭터 패션 도전 -세제값 올려놓고 대폭 내렸다고? ▲부동산 -용산역세권 수용대상주민 "구역지정서 빼달라" 소송 ◇서울경제 ▲1면 -`서울포럼2010` 화려한 개막..李대통령 "10년 뒤 미래 진지한 논의의 場 되길" -삼성전자 하반기도 공격경영 가속 ▲종합 -기아차 노사 `타임오프 갈등` 고조 -채권단, 현대그룹 신규대출 중단키로 -靑 `사회통합수석` 신설등 조직개편 -한국 경제규모 2년째 제자리 -鄭총리 "세종시 변경고시 이달중 완료" ▲국제 -日 정부-기업 손잡고 해외원전 수주 박차 -북극해 유전 개발 가속 -스페인 국채발행 성공..유럽 위기 진정되나 -유럽 투자은행들 2분기 수익 크게 줄듯 ▲산업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5조 `사상최대` -세계 온라인게임 `韓·中 천하` -한솔LCD 50억 투입..태양광 모듈사업 진출 -`엔조이뉴욕` 종합쇼핑몰로 변신 ▲증권 -삼성전자 2분기 최대실적 호재에도 하락 -해운株 실적 기대로 동반 `뱃고동` -보험株 약세장서 `질주` -주가 저점수준.."증권株 지금 사둬라" -"효성, 강한 이익모멘텀" ▲부동산 -입주대란에 아파트 상가도 `텅텅` -수도권 미분양 다시 늘었다 -`그린홈` 지으면 취득 등록세 최대 15% 감면 ▲과학기술 -아이북스發 1인 전자책 출판시대 ◇한국경제 ▲1면 -초대형 PF 잇단 좌초..판교 핵심상권 조성 무산 -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20조` 신화 쓴다 -채권단, 현대그룹에 신규대출 중단키로 -靑 조직개편 단행..사회통합수석 신설 ▲종합 -이준용 회장 "전경련 회장직 맡을 뜻 없다" -오토차량 보험료 할인 계속 받는다 -세종시 부처 이전 이달중 변경고시 ▲경제 -`올바른 경제관 심기` 정부가 나섰다 -무역보험 2020년까지 360조..2배로 확대 -"한국, 금리 올릴 때 됐다" 펠드스타인 하바드대 교수 ▲금융 -시중銀, 주택대출 늘리기 `입주 마케팅` 경쟁 -카드· 캐피털· 리스社 PF 대출 규제 -금융권 임금 4년만에 인상 가능성 ▲국제 -다급한 日 총리 ..선거용 `부자증세` 카드 꺼내 -폭염 때문에 중국 인건비 `高高` -경기침체로 男일자리 줄어..`맨세션 시대` ▲해외산업 -직원27명 `포스퀘어` 회사가치가 1억달러? -`미디어+리테일` e비즈니스 뜬다 ▲산업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투톱` 국내시장 동시투입 -삼성· LG휴대폰 `블랙 컨슈머` 주의보 -LG CNS "스마트 모바일, 그린시티 키운다" ▲중기·벤처 -美·日서 `증폭기` 메이저기업과 `한판승부` -벤처 70社 `日語 웹카탈로그` 무료제작 ▲생활경제 -`리뉴얼 명수` 세이브존, 전주코아百 인수한다 -합칠까..떼낼까..롯데는 요즘 `술` 때문에 술렁 ▲부동산 -"부자들, 재건축 접고 마포· 강남 오피스텔에 투자" -뜨거운 경매시장..상반기 낙찰가액 7조4000억 사상최대 -"일단 살아보세요"..미분양 전세전환 잇따라 ▲증권 -삼성전자 효과 `더블딥 우려`에 묻혔다 -하이닉스· 아시아나· 서울반도체..`덜오른 실적株` 주목 -성장성 뛰어난 `녹색기업` IPO 줄잇는다 -펀드 직접판매· 장기투자..`강방천 실험` 절반의 성공 -`거래제로 ETF` 속출..투자 주의보
2010.07.07 I 임일곤 기자
  • `디도스 대란` 1주년..보안의식은 여전히 후진국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국내외 주요 사이트를 마비시킨 `7.7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대란`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7월7일, 미국 백악관과 청와대, 국방부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주요 포털, 은행, 쇼핑몰 등 49개 웹사이트가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 관련 업계에선 금적적인 피해만 최소 36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도스 대란 이후 정부 차원 대책 수립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보안 인식과 투자 규모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사흘간 3차례 걸쳐 49개 웹사이트 마비 7.7 디도스 대란은 지난해 7월7일 저녁 청와대와 국방부, 미국 백악관 등 한국과 미국 26개 사이트에 대한 1차 공격을 시작으로 발생했다. 이후 사흘간 총 3차례에 걸쳐 국내외 총 49개 웹사이트를 마비시켰다. 정부는 디도스 1차 공격 발생 다음날인 7월8일 오전 대국민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국가정보원과 안철수연구소 등 16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차 공격이 일어났다. 다음날인 7월9일, 디도스 공격 대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방통위와 국정원은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감염된 좀비 PC와 교신하면서 특정 사이트에 대해 공격 지시를 내리는 숙주 사이트를 차단 조치한 것이다.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은 사이버테러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200억원을 디도스 공격 대응에 긴급 투입키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정부통합 전자민원창구, KB국민은행,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3차 공격이 발생했다. 다음날 새벽 0시를 기해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가 좀비 PC 데이터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3차례에 걸쳐 공격을 유발했던 악성코드가 감염 PC에서 스스로 흔적을 지우면서 활동을 멈췄으며, 정부의 숙주 사이트 차단 조치 등으로 결국 사흘만에 기세가 꺾였다. ◇ 치밀하게 준비된 사이버 테러7.7 디도스 대란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일으켰는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한국과 미국 정부 기관과 주요 웹사이트들을 타깃으로 공격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진 집단의 테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당시 해킹 대상에는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한나라당 홈페이지와 조선닷컴,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홈페이지 등이 포함됐다. 때문에 전문 해커 그룹에 의한 테러일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과 북한 등이 의심되고 있다.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를 국내 네티즌들이 많이 사용하는 웹하드에 몰래 심어놓았다는 점에서 한국 네티즌 성향을 잘 파악하고 공격을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국내외 정부 기관 사이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해킹을 당한 것은 이례적인 사건이다. 이전까지 디도스 공격 양상은 특정 사이트 한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했기 때문이다. ◇ 보안의식 여전히 낙후.. 인력양성 등 근원적 대책 나와야7.7 디도스 대란 발생 이후 공공과 금융 등 각계 기관에서 재발을 막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200억원 예산을 편성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 규모 업체를 위해 사이버 긴급 대피소 구축 사업이나 인터넷망 연동구간 디도스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도 해킹과 바이러스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예산을 108억원에서 385억원으로 증액하고 전문인력도 44명에서 91명으로 늘렸다. 금융결제원에서도 은행이 DDoS 공격을 받을 경우 트래픽을 우회시킬 수 있는 공동 대피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권사 통합보안관제서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하지만 IT 강국을 자부하며 세계적 인터넷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에 대한 투자와 인식은 여전히 후진국 수준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안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의 경우 10년 전부터 IT 전체 예산 10% 정도를 보안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은 디도스 대란을 겪은 후에야 올해 정보보호 예산을 늘렸으며, 이렇게 늘린 투자 규모도 전체 정보화 예산중 약 8.1%에 불과하다.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디도스 공격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공 부문과 기업, 개인 사용자 모두 인식 전환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특히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위험에 대비하는 투자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안 장비 몇대를 구매해 놓고 안심하기 보다 보안 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은 정보보안 산업을 지원해야 하고 IT 보안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무엇보다 우수한 전문 인력만 충분히 확보하면 정보 보안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고 말했다.
2010.07.07 I 임일곤 기자
미래에셋운용, 월간지 `은퇴와 투자` 창간
  • 미래에셋운용, 월간지 `은퇴와 투자` 창간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교육센터는 근로자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종합 은퇴 매거진 `은퇴와 투자`를 창간했다고 6일 밝혔다. ▲ 월간지 `은퇴와 투자` 표지월간으로 발행되는 `은퇴와 투자`는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 및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은퇴 후의 삶, 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노후 준비 방법도 함께 다루게 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커버스토리 `노후대란, 위기의 베이비붐 세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온 베이비붐 세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내 몸에 맞는 퇴직연금을 고르는 4가지 기준`을 제시해 퇴직연금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도 소개한다. 이밖에 성공적인 은퇴자들의 삶, 일본에서 배우는 고령화 사회의 지혜, 은퇴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방법, 노화와 건강, 근로자들을 위한 퇴직연금 관리법 등의 내용 들도 수록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월 `퇴직연금교육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노후 준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은퇴 및 퇴직연금 관련 교육도 진행중이다. 김동엽 미래에셋 퇴직연금교육센터장은 "퇴직연금이 한국에 도입된 지 5년째가 됐으나 아직까지 근로자들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은퇴 및 퇴직연금 정보는 부족하다"며 "`은퇴와 투자`를 통해 근로자와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종합적인 노후 준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0.07.06 I 유환구 기자
심각한 '자산 디플레'..강남 부자들의 선택은?
  • 심각한 '자산 디플레'..강남 부자들의 선택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살고 있는 J씨는 몇 년전까지만 해도 재테크라는 말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값이 자고나면 수천만원씩 올랐고 수백만원의 오피스텔 월세 수입도 짭짤했다. 그러나 최근 J씨는 자신의 재산이 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파트 값은 올들어 수천만원이 빠졌고, 월세수입도 예전만 못하다. 얼마 전에는 머니마켓펀드(MMF)에 넣어두었던 자금으로 삼성생명 공모주에 수억원을 투자했지만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손실을 입고 있다. J씨는 이러다간 앞으로 재산이 불어나기는 커녕 까먹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부자들의 자산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이 투자하고 있는 부동산과 주식, 펀드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어서다.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 대형아파트 값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수도권 골프회원권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오피스·오피스텔 밀집지역에서도 공실이 늘어나면서 임대료도 하락하고 있다. ◇ 도곡동 타워팰리스 2년새 수억원 빠져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183㎡(전용면적 138㎡) 매매가격이 최근 2년 6개월새 6억원 가량 빠졌다.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 22억1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금융위기 직후인 작년 2월 16억6000만원까지 하락했다가 같은 해 7월 20억2500만원까지 반등했다. 이후 한동안 거래가 없다가 올해 5월에는 16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 (자료: 국토해양부, 단위: 만원)올들어 주택경기가 침체가 깊어지면서 강남권 재건축과 대형 아파트의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강남지역 면적별 매매가 변동률은 대형이 0.6% 하락,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77㎡의 경우 올 1월 9억5000만~10억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5월에는 8억6700만원선까지 떨어진 상태다. 수도권의 고가 골프회원권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곤지암 이스트밸리의 경우 최근 2개월 새 2억5000만원 하락했고, 용인 레이크사이드도 1억원 정도 떨어졌다. 저금리 기조로 한때 골프회원권이 부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이 쏠리기도 했지만 최근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매력이 떨어진 것이다. ◇ 수익형 부동산도 수익률 뚝뚝부자들의 현금 유동성의 역할을 맡았던 임대수익형 부동산도 예전만 못하다.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강남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5.2%로 지난해 4분기 4.9%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공실이 늘어나고 임대료도 하락하면서 최근 강남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1~2개월씩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 프리(Rent free)` 계약도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도 올 1월 5.85%에서 5월 5.81%로 하락했다. 주택 전세대란으로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해 임대가격이 올랐지만 투자수요도 늘어 매매가격이 상승, 투자비용이 증가해 오히려 임대수익률이 하락했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대표는 "고액투자자들이 오피스빌딩은 연 5%이상, 주거용 원룸·오피스텔은 연 8%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한 물건을 찾고 있다"면서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의뢰는 많지만 실제 마땅한 물건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 부자들의 투자 대안은 자산가들의 요즘 고민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것.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져 투자상품의 목표수익률 달성이 쉽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값 하락과 주식시장 횡보, 저금리 등으로 원하는 수익률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하반기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면서 대외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내경기 회복세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한상언 신한은행 PB팀장은 "하반기에도 이벤트에 따라 시장등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장전망이나 가치가 낮은 보유자산을 선별해 갈아타기에 나서는 것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같이 주가전망이 엇갈리고 횡보세를 나타낼 때는 인덱스형 상품보단 주가가 일정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펀드(ELF)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보유가치가 낮은 부동산을 처분해 현금성 금융자산으로 갈아탄 후 올 하반기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을 노리는 전략을 추천했다. 신규 부동산 투자시에는 취득·등록세 등 거래세 부담도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 1-2인가구 증가와 실수요 위주의 주택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대형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아파트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노두승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양도세 중과세 등 정부의 세제정책을 지켜보면서 일단 수익성이 저조한 부동산부터 순위를 정해 정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후 올 하반기 환금성이 좋은 강남권 30평형대 아파트 급매물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성 부동산은 최근 투자수요가 높아져 주택에 비해 그동안 가격상승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맞물려 가격을 낮춘 매물이 서서히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안명숙 우리은행 PB사업단 팀장은 "주택을 팔아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하반기 시세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성 부동산 급매물을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했다. 
2010.07.05 I 이진철 기자
  • "디도스, 청부받아 특정타깃 공격하는 사이버조폭화"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점차 범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해커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불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공격을 시도했다면, 최근에는 청부를 받고 특정 타깃을 공격하는 일종의 사이버 조폭으로 변하고 있다. 2일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053800)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보안 동향에 따르면, 디도스공격은 무작위 불특정 대상 공격은 감소하고, 특정 타깃을 겨냥한 공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목표가 기존에는 성인 채팅사이트나 꽃배달·팬션예약 등 중소규모 업체, 아이템 거래 사이트였다면 올해에는 주요 포털이나 게임, 쇼핑몰 금융기관, 공공기관으로 확대됐다. 공격 목적이 금전을 노린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기존에는 개인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면 최근에는 경쟁사 사이트를 공격하거나 청부 공격, 정치적·문화적 목적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대량의 좀비 PC를 이용한 공격이 지속됐으며, 자발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서 디도스 공격이 35.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웹사이트 취약점 공격 34.8%으로 나타났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7.7 디도스 대란 1주년을 앞두고 전반적인 보안 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고 최고책임자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안철수硏, 온라인게임 `자동사냥` 차단기술 특허
2010.07.02 I 임일곤 기자
  • 펀드 세제 개편 코앞인데‥시스템 오픈 `막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펀드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펀드 세제 개정안 시행이 불과 1주일도 안 남았지만, 새로운 과표기준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칫 펀드 환매에 큰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펀드 세제 개정에 따른 실무지침이 한달 전에서야 확정된데다 일부 업무요건은 최근까지도 계속 변경돼 판매사들이 세제개편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이에 따라 펀드 환매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행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세제개정 시스템 구축 아직 멀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펀드 세제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에 따른 판매사들의 전산구축률은 60~70%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는 대형사들의 상황이다. 인프라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형사의 경우 절반에도 못 미친 경우가 태반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실무지침을 전달받고서야 구축에 나서 겨우 10% 정도 진척된 곳도 있다. 이처럼 시스템 구축이 더딘 것은 이번 세제 개정안이 기존 시스템의 대부분을 뜯어고쳐야 하는 대규모 공사인데다, 금융투자협회의 실무지침 자체가 너무 늦게 확정된 탓이다. 한 판매사 관계자는 "펀드 관련 제도가 바뀔때마다 전산 시스템도 뜯어고쳐왔지만 이번이 그중 가장 방대한 작업"이라며 "과거 20가지 케이스 정도를 계산했던 것에 비해 이번엔 60가지 이상의 산식을 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테스트도 많이 해봐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환매시점의 과표기준가가 투자를 시작할 때보다 낮으면 손실을 반영해주지 않고 제로로 처리해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손실이 났는데도 세금을 내야 했다. 그러나 펀드 세제 개정으로 환매나 결산시점 과표 기준가가 투자시점보다 낮을 경우 손실로 인식, 합산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따라서 펀드 투자자들의 부담은 줄어들게 되지만 손익 통산과 과표 유보로 펀드 과표기준가 계산은 훨씬 복잡해졌다. 따라서 적어도 9~10개월의 시간을 갖고 시나리오별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을 오픈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 한달전에 실무지침 배포..`준비기간 촉박`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은 지난 3월12일이다. 이후 지난 5월7일 재정부와 국세청, 금융투자협회가 세부사항을 확정해 세법설명회를 개최했고, 금투협이 이에 따른 실무지침을 배포한 것은 이달 초다. 특히 과표기준가가 1000원 미만일 경우 조정할 것인지 다음 결산때까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를 이번주에 결정하는 등 일부 업무요건은 최근까지도 확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한 판매사 관계자는 "250조원 가량 되는 펀드 산업이 밀어부치기식 탁상행정에 흔들릴 수 있다"며 "시스템을 구축해도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해 오류를 잡아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판매사들은 펀드 환매시 좀더 계산이 복잡한 금액기준 환매는 일단 막고, 단순한 좌수기준 환매만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금액기준 환매는 세금과 환매수수료를 제외하고 고객이 환매를 원하는 금액에 맞게 좌수를 계산해서 환매해주는 방식이다. 시행착오법(trial and error) 방식으로 기존에는 3~4번 정도 계산하면 됐지만 개정된 세제기준으로는 9~10번은 돌려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일단 강행..펀드 대란 우려 일단 정부나 금투협은 일단 시행하고 시스템 미비로 인한 오류는 사후 정산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시행규칙에 시행시기가 명시돼 있기 때문에 이를 바꾸려면 국무회의를 다시 거쳐야 한다"며 "일단 날짜를 못 맞출 경우 종전 방식대로 원천징수하고 이후 조정징수나 환급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시스템을 바꾸는 작업 자체가 방대해 오류가 어느정도로 발생할지 알 수 없고, 조정해서 환급하거나 징수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판매사 관계자는 "만약 펀드를 환매했는데 금액이 잘못 지급될 경우 이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만 한달이 걸린다"며 "게다가 더 걷은 것을 돌려주는 것은 무리없지만 더 준 것을 추징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투자자들을 위해 좋은 취지로 도입한 것인 만큼 초기 혼선이 없도록 충분한 준비와 테스트를 거쳐서 오픈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거의 펀드 환매 대란, 혹은 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010.06.25 I 권소현 기자
  • (VOD)러-벨라루스, `가스 전쟁` 격화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의 천연가스를 둘러싼 갈등이 전 유럽 국가의 문제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줄이기로 하면서, 벨라루스를 통해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는 다른 유럽 국가들이 아연 긴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사이의 가스 대금과 가스관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3일 벨라루스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60%까지 추가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1일 15%, 22일 15% 감축에 이은 세 번째 감축 조치입니다. 문제는 양국의 이 같은 갈등이 미치는 영향이 두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러시아가 벨라루스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삭감하자, 벨라루스로부터 가스를 공급받는 리투아니아에서도 가수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인접국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벨라루스의 인접국인 리투아니아의 천연가스 공급은 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유리 보이코/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오늘은 유럽 연합국 리투아니아가 40%나 감축된 가스 공급을 받은 첫 번째 날입니다. 동유럽 국가 관계자들은 가스공급 삭감을 `유럽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리 보이코/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만일 이 가스부족 사태로 인해 리투아니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것은 비단 한 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전 유럽연합국가들에 대한 도전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때 아닌 `가스 전쟁`을 치르게 된 것은 벨라루스의 가스 대금 미납 때문입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 회사 `가스프롬`은 “벨라루스 측이 하루 빨리 대금을 내지 않으면 최고 85%까지 가스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벨라루스는 러시아 역시 벨라루스를 지나는 가스관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통행료를 내지 않을 경우 유럽으로 통하는 가스관을 차단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유럽 가스 소비량의 25%를 공급하고 있으며, 80%가 우크라이나, 20%가 벨라루스의 가스관을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겨울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으로 유럽 가스 공급이 2주 동안 중단돼 가스 대란이 벌어진 바 있어, 가스 전쟁을 둘러싼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VOD)검은 대륙, 돌풍은 없었다☞(VOD)오바마 “아프간전 최고 사령관 사임 수락”☞(VOD)대통령 트위터도 뚫은 해킹
2010.06.24 I 김수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中 "위안화 점진적으로 절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6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발표땐 요란..슬그머니 사라진 정책들 -`디도스 대란` 아직 진행중 -中 "관리변동환율제로 복귀" -한양대, 교수에 파격 성과급제 -은행 지점에 서민금융상담센터 ▲모바일 -애플·구글에 대항할 슈퍼 앱스토어의 성공조건 -G20회의 참석 정상들에 `갤럭시S·갤럭시탭` 선물 ▲경제 종합 -위안화 年3%안팎 점진적으로 절상할듯 -민간 빋 많아 한국도 잠재적 부채 위험국 -한국 8대 수출품 기술력 4년내 中에 추월당할것 -집값 상승보다 담보대출 증가 빨라 `경고등` ▲정치·외교안보 -7·28 칼날 위에선 이재오·윤진식 -靑 "세종시 수정안 부결땐 원안 추진" ▲국제 -美 조달시장서 중국산 구매 금지 -중국, 부자되기 전에 늙어버린다 -美, 올해 83개 은행 파산 ▲금융·재테크 -희망홀씨 대출 30만명 혜택 -국민·우리은행 노조 공조 움직임 -퇴출 건설사 20여곳 달할듯 -민간 소비지출 절반이상 카드로 결제 ▲기업과 증권 -SK에너지, 현대차에 2차전지 공급 -철강가격 또 오른다 -월드컵 열리는 남아공서 IT 외교 -의류업종 하반기 기상도 `쾌청` -외국인 파는 종목 이유있네 ▲기업·경영 -삼성 하반기 키워드 `글로벌 리더십`-KT·포스코 등 민영화기업 오너기업보다 성과 더 좋아 ▲중소기업·벤처 -불꺼진 LED 조명등..보급률 고작 2% -키코피해 中企, 은행장 형사고발 -18K 도급처리한 USB 메모리 ▲유통 -한국계 `포에버21` 세계적 브랜드로 우뚝 -테이크아웃 막걸리 나왔다 -위축됐던 주스시장 다시 살아나나 ▲부동산 -기초단체장 개발인허가권에 `급제동` -화양 고가차도 없어진다 ◇ 서울경제 ▲1면 -中 "위안화 점진적으로 절상" -"바이오·원자력 한국 미래 책임진다" -300위권 이내 건설사 20여곳 구조조정.퇴출 ▲종합 -"상장사 2분기에도 실적 高~高" -조세심판 처리 5개월내로 단축 -SC그룹 최고 경영진 대거 訪韓, 외환·우리銀 인수에 관심? -하반기 본격 출구전략 시행 예고 ▲금융 -"저축銀에 공적자금 투입" -산은, 대우건설 인수 위해 1兆 차입 ▲국제 -美"경기 부양" 유럽"재정적자 감축 우선" -"금값 고공행진, 공포·저금리·中때문" -美중산층 자녀 1명당 양육비 22만弗 ▲산업 -SK에너지 "석유·화학부문 분사..독자경영체제 구축" -LG, 신세대와 거리 좁히기 通했다 -보안업계 "디도스 대란 재발 막자" -"모바일 고객센터를 사용자 마음대로" -기능성 신발업계 "틈새시장 찾아라" -씨쓰루룩의 완성판 `빨간 속옷` -도심 양조장서 빚은 막걸리 출시 -"킹크랩·쌀국수도 배달해 드려요" ▲자동차 -신차 안전장치 `끝없는 진화` ▲증권 -"증시 뜬다" 부동자금 유상증자로 몰려 -새내기주 청약경쟁률과 주가는 딴판? -"코스피 가서 제값 받겠다" -증권사 젊은 CEO들 "트위터로 소통" -업종 불문..실적호전 기대주에 시선집중 ▲사회 -금속노조 `타임오프 총파업` 힘들듯 -`검은머리 외국인` 탈세 철퇴 -`키코은행` 7곳 추가고발 -`천리안위성` 24일에 쏜다 ▲부동산 -분양가 내리는 조합·건설사 는다 ◇ 한국경제 ▲1면 -중국 "환율 유연성 확대"..기업 불확실성 커진다 -잠실.동탄 `세입자 엑소더스` -車보험료 평균 3.4% 오를듯 -靑 "세종시 수정안 부결땐 원안 추진" ▲종합 -독자 기상위성 `천리안` 우주로..예보 정확도 높인다 -LG경제硏 "한국도 잠재 부채위험" -정부, PSI 핵심운영기구 참여 추진 ▲경제 -들쑥날쑥 국가경쟁력 순위 바로잡는다 -수출입 컨테이너 내달부터 실시간 감시 -영리 의료법인 연내 결론 ▲금융 -정비요금·손해율 상승..자보료 인상 `급가속` -저축은행 부실PF대책 25일 발표 -국민·우리銀 노조 "합병저지 대책반 구성" ▲국제 -G20 캐나다 회담 앞두고 재정감축 `기싸움` -그리스보다 망할 확률 높은 베네수엘라 -日기업, 중국서 연쇄파업 `쓴맛` 보는 까닭은 ▲정치 -李대통령, 이번엔 `친박 탕평` 카드 뽑을까 ▲산업 -하반기 경영 도처에 복병..`승자 독식` 사라진다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 인수 나선다 -이용자가 만든 게임 콘텐츠 권리 인정 -SK에너지 "2차전지 양산..10년내 매출 3배로" -아이폰도 멀티태스킹 가능 -이마트·신세계백화점, 연내 모든 점포를 와이파이존으로 ▲중기·과학 -카메라모듈 1위.."삼성폰 4대중 1대엔 우리 제품" -中企, 스마트그리드 설비·부품시장 앞다퉈 진출 -`꿈의 신소재` 그래핀 투명전극 국산화 ▲생활경제 -홈쇼핑서 `찜`한 상품 스마트폰으로 산다 -파리바게뜨, 中 상하이에 첫 가맹점 ▲부동산 -"잠실 전셋값 2억 올려달라니 떠날수밖에" -콧대 높던 고급주택 "분양가 내리자" ▲증권 -유럽계도 컴백..실적株 쓸어담는다 -주춤했던 원전·풍력·태양광株 힘받을까 -보험사 `물가연동채` 외면 ▲콘텐츠·미디어산업 -월드컵 광고비 3배 올랐지만 효과는 기대이하 -방송콘텐츠에도 트위터 `열풍`
2010.06.20 I 천승현 기자
  • "중국발 디도스 원인은 반한 감정..3차 공격 온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지난 9일과 11일에 발생했던 중국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원인은 반한 감정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 3차 추가 공격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최근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시도한 것은 일부 반한 감정을 가진 중국 네티즌이며, 이들이 오는 16일 3차 공격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 디도스 공격 원인은 지난 5월30일 상하이 엑스포에서 열린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공연에서 비롯됐다. 당시 일부 중국 팬들에게 표가 배포되지 못하자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이들이 분노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가수 때문에 자국 내에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며 사이버 테러를 감행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9일(1차)과 11일(2차) 공격 때에는 정부기관 홈페이지 외에도 슈퍼주니어 홈페이지가 같은 방식으로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공격을 `성전`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소프트측은 이들이 오는 16일 추가 공격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611성전`으로 검색할 경우, 지난 11일 오후 8시에 2차 성전을 수행했고, 16일 공격을 위해 세력을 모으는 중이라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지난 1,2차 때와 같이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작년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 만든 `7.7 디도스 대란`과 달리 이번 공격은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작년 디도스 공격은 대량의 좀비 PC를 활용해 특정 사이트를 자동으로 공격했다면, 최근 발생한 공격은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을 규합해 수동으로 공격을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측은 "3차 공격에도 이와 같은 형태를 띌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내 해커 그룹이 3차 공격에 참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0.06.14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對北 햇볕정책 사실상 폐기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對北 햇볕정책 사실상 폐기-한국형 이동통신 와이브로 위기-원화값 8개월만에 1200원대-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타계▲종합-올여름 태풍 주의보-국가 R&D전략기획단 내달 출범▲금융-체크카드 수수료도 낮추기로-스페인 BBVA 내년 한국 진출▲기업과증권-LCD 패널시장 70% 커졌다-남용 LG전자 부회장 "해외출장가면 홈스테이해봐라"-SK에너지 나눈다-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웨이브 출시-외국인 `주식 셀 코리아` 유럽계가 주도-고려제강·강원랜드..13곳 빚 제로로-외국인 순매도 1000억으로 둔화▲유통-SPC그룹, 유업계 진출 초읽기▲부동산-방배동 재건축 16층 이하로 짓는다-김우중씨 옛땅 공매로 나온다◇서울경제▲1면-北 제재 성공 위해선 시장안정 중요-위안화 점진적 개혁..후진타오 주석밝혀-달러리보 급등..1.5%까지 오른다▲종합-황창규 R&D전략기획단장 "세계1위 제품 100개로 2배 확대"-중기청, 창업교육·자영업자 재기 다각지원-대출, 가계·건설업 줄이고 제조업은 늘리고..한은, 1분기 대출동향▲금융-메리츠화재 "연내 금융지주사 설립"-한국판 `파이코 스코어` 만든다-손보사, 작년보다 두둑한 `배당잔치`▲산업-연료전지 특허전쟁 中에도 밀렸다-현대위아, 4륜구동 핵심부품 국산화-SMD, 세계최대 19인치 투명 아몰레드 개발 성공-SKT, T스토어 회원은 T맵 공짜-KT 광화문사옥 `디지털문화공간` 재탄생▲증권-"불안여전..눈높이 낮추고 저가매수를"-"경협株 투자 신중히"-삼성생명 `금융대장株` 자리내줘-공급과잉논란 `LED 관련株` 미끄럼▲부동산-실거래가? 몰라요!..5개 신도시 지난달 주택거래 거의없어-학군1번지 급매물 눈길◇한국경제▲1면-개성빼고 교류전면중단..햇볕거둔 강공-원달러 환율급등..20원 치솟아 1214원-삼성 `바다폰` 나왔다..애플·구글과 진검승부▲종합-클린턴 "北에 강력조치를"..후진타오 "내정간섭 않겠다"-기업銀 공격적 대출확대..위험한 질주?▲산업-LG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앱 100종 탑재-현대重 글로벌 태양광·풍력시장 공략-한국온라인게임, 美 초등 수학교재로 쓰인다▲생활경제-롯데·현대百..일산 상권잡기 8월대전-식빵·수프도 쌀로 만든다▲부동산-놀고있는 택지..혁신도시 `아파트대란`우려-건설사 수주전, 강남서 강북으로 확전▲증권-"가격조정 마무리" 중장기 낙관론 확산-삼성생명, 한전에 밀려 시총 5위로-조선주, 내릴만큼 내렸나..일제히 반등-속속 드러나는 풋백옵션..금호그룹·무림 손실우려
2010.05.24 I 양효석 기자
  • (VOD)유럽 화산재로 또 `몸살`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유럽이 아이슬란드발 화산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화산재 구름이 다시 유럽 대륙으로 이동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 등이 또 다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이 당분간 멎을 것 같지 않아서 제2의 항공 대란이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화산이 다시 솟구치고 있습니다. 11일 아이슬란드의 화산에서 다시 화산재 분출이 시작되면서 유럽 공항들은 또다시 부분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에 분출된 새로운 화산재 구름은 유럽 남서부를 덮으면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의 항공대란`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평소보다 5.5% 줄어든 2만 7400편의 항공기만 운항이 이뤄졌고, 포르투갈과 스페인 항공기 역시 앞으로 운항이 추가로 중단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지난 달 항공 대란 때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북아프리카의 모로코도 일부 공항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터키 역시 아이슬란드 화산재 구름의 이동에 따라 북서부 영공을 수 시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스페인 관광객앞으로 당분간 공항 문을 열지 않겠다고 하네요. 내일자 비행기 티켓을 교환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럽항공관제청 `유로컨트롤`은 화산재 구름이 대서양에서 이베리아 반도 상공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일부 항공기들이 지연 사태를 빚고 있지만 항공기 운항은 거의 정상화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개막 예정인 프랑스 칸 영화제도 무사히 막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이 당분간 멎을 것 같지 않아 또다시 항공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 관련기사 ◀☞(VOD)`괴력`의 도요타…1년만에 흑자전환☞(VOD)칸 영화제 12일 개막, 12일간의 영화 축제 시작☞(VOD)英 영국 새 총리 캐머런…브라운 공식사임
2010.05.12 I 김수미 기자
  • (VOD)미리 가보는 `칸 영화제`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칸 영화제`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유럽의 항공 대란으로 영화제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지 우려도 많았는데요. 다행히 행사를 치르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영화가 두 편이나 경쟁 부문에 초청돼 그 어느 때보다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 미리 한번 만나보시죠.      세계 영화인의 대축제 `칸 국제 영화제`가 개막을 코앞에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형 현수막과 영화 포스터들이 곳곳에 설치돼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레드카펫도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올해로 제 63회째를 맞는 칸 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당초 유럽의 항공대란으로 행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행사를 치르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아드리엔/영화제 관계자이번 축제 관계자들 분위기는 좋은 날씨만큼이나 좋습니다. 가장 훌륭한 호텔인 마제스틱 호텔도 거의 마법 같아요. 여기 있는 나무들도 좋고 정말 모든 게 다 좋네요.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로빈 후드`가 선정됐습니다. `로빈 후드`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글래디에이터' 이후 10년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개봉 전 이번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판타지 영화계의 대부 `팀 버튼` 감독이 맡게 됐습니다. (인터뷰)팀 버튼/심사위원장 여기 올 때마다 항상 기뻐요. 오늘도 여기 오게 돼서 정말 흥분됩니다. 칸 영화제 시상은 크게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 카메라 상으로 나눠 이뤄집니다. 올해 공식 경쟁부문에는 15개국에서 총 18편이 진출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공식 경쟁부문에 우리나라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나란히 동반 진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배우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3년 주기로 낭보를 전했던 칸에서 또다시 빛나는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2010.05.12 I 김수미 기자
  • (VOD)유럽 또 `화산재`…항공대란 우려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유럽이 화산재 때문에 또 다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엔 화산재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남부지역을 뒤덮었는데요, 이미 유럽 곳곳의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제2의 항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여 일 만에 다시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또 유럽의 하늘길을 막았습니다. 화산재들은 이번엔 유럽 남부 지역의 하늘을 삼켜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과 포르투갈,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하늘길이 부분적으로 폐쇄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스페인 북부지역은 공항 15곳이 폐쇄되고, 항공기 900편이 결항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항공편에 발만 동동 구를 뿐입니다. 일부 승객들은 대체 교통편을 알아보고 나섰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인터뷰)스페인 관광객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가려고요. 그런 다음 파르마로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죠. 포르투갈의 주요 공항들도 일부 폐쇄 조치됐고, 독일 공항에서도 30여 편에 달하는 항공기의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제인 스파디엄/승객 다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휴가계획을 세워놨던 여행객들로선 당혹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신의 뜻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프랑스에서는 니스 국제공항의 항공편 20여 편이 취소됐고, 마르세이유 공항에서도 일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니스공항은 오는 12일 열리는 칸 영화제의 주요 입국 공항이어서, 영화제 개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 2의 화산재 여파로 유럽 국가들사이의 항공 운항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도 우회하거나 지연되는 등 피해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대서양 횡단노선은 항공기들이 비행금지 구역을 피해 우회운항하면서 이착륙 지연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 관련기사 ◀☞(VOD)코스타리카, 첫 여성 대통령 취임☞(VOD)찬란한 승리의 밤! 불타는 하늘!☞(VOD)유럽, 위기확산 방지 위해 7500억 유로 지원
2010.05.10 I 김수미 기자
  • 유럽 화산재 또 확산… 칸 영화제 위협
  • [조선일보 제공]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다시 확산되면서 남중부 유럽에서 항공기 운항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항공편 중단으로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프랑스 칸 영화제 행사까지 위협받고 있다.지난달 유럽 항공대란을 촉발했던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6일부터 다시 화산재를 내뿜기 시작, 화산재 구름대가 대서양 상공과 스페인 및 포르투갈 등 남부 유럽을 뒤덮고 있다. 이번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북동진, 프랑스·독일·중부 유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스페인 항공당국은 8일부터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을 포함해 북부지역 20개 공항을 폐쇄했다. 포르투갈에서도 8일 이후 리스본·포르투·파루 노선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했다. 프랑스 마르세유 공항에서도 일부 유럽 노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관문인 니스 공항도 항공편 20여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재발한 화산재가 며칠 내 걷히지 않으면 영화제도 막대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또 화산재가 영국 서쪽 대서양 상공을 뒤덮는 바람에 미국~유럽 노선과 영국~남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은 화산재 구름층을 우회하느라 대부분 연착,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위기의 유로존..잇단 대책회의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5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李대통령 재정전략 회의 "이제는 재정건전성에 신경써야" -EU, 항구적 재정안정체제 만든다..27개국 재무장관회의 -대통령 안보특보에 이희원 예비역대장 ▲종합 -재정건전성 어떻게 높이나..정부 씀씀이 줄이고 숨겨진 세원 찾아낸다 -공공기관 잇단 단협 해지로 노사 戰雲 -"유럽 재정위기, 과잉반응할 이유없어"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식품가격 급등에도 인플레 영향은 별로 ▲국제 -獨·佛, 유럽위기해결 총대 멨다 -161년된 英 해러즈백화점 카타르홀딩스에 팔려 -유럽하늘 다시 화산재에 막혀 -美SEC, 무디스 제재할 듯 ▲금융·재테크 -G20 정상회담 앞두고 은행권 새판짜기 방향 잡혀가나..`대형화+경쟁력` 해법 시장서 찾게 유도 -달아오른 월드컵 마케팅 -저축銀 부실경영 무더기 제재 ▲기업과 증권 -소니 추월한 LG TV 日 시장 다시 뚫어볼까 -반도체 수요 계속 늘어 시장전망치 잇단 상향 -CT&T, 하와이에 전기차 공장 -쌍용차 오늘 매각공고 4~5곳 입질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 -LG텔레콤도 탈통신 시동 -포스코, 대우조선도 준비? -"적립식펀드 주식 늘릴 기회왔다" -이번주 증시전망..유럽 안정때까진 조정 불가피 -구원투수로나선 연기금·투신사 -"우리가 코스닥시장 버팀목" 셀트리온·SK브로드밴드 급락장서도 4% 이상 올라 -5년 주기 가치주펀드 시대 올까 ▲부동산 -봄바람타고 용산 주상복합 분양 봇물 -버블세븐 용인 "아, 옛날이여!" ◇서울경제 ▲1면 -"유로화 안정위해 모든 수단 동원" -유럽 또 화산재…항공혼란 재연 -G20 재무차관 오늘 그리스 사태 논의 -성실 납세기업에 `무담보 수입통관제` -CJ엔터, 3D 영화에 100억 쏜다 ▲종합 -`3자녀 특별분양권` 매매 브로커 활개 -무선으로 휴대폰 충전한다 ▲유럽위기 어디로 -정부, 그리스 사태 경계 강화 "스페인까지 전염땐 심각"…유럽계 자금 유출입등 예의주시 -외국인 "한국 채권 사자" 이달 1조 순매수..유럽 대체 시장 부각 -긴급 구제기금 조성 유력…ECB 국채 매입카드 꺼낼지 주목 -호주도 금리동결등 선제적 대응 모색할듯 -브라질, 그리스 지원 동참 -"제2의 그리스사태 막자" 포르투칼 허리띠 바짝 죈다 -"그리스 추가 지원책 나와도 사태 진정 쉽잖다" 우려 확산 -美증시 `패닉` 규명 안돼 -"리먼 유령 되살아나나" 경고음 -韓·EU FTA 연내 발효 어려울듯 ▲금융 -車할부 불법 리베이트 고객에 年3000억 전가 -국민銀 인사시스템 대폭 수술 -보험사 작년 순이익 342% `껑충` -중국우리銀 파생상품 업무 취급인가 ▲국제 -멕시코만 원유유출 최악 환경재앙으로 번지나 -총선패배 브라운총리 사퇴압력 높아진다 -中 대도시 주택값 30%까지 떨어질듯 -美 대졸취업률 인종간 격차 심화 -버냉키 의장 "고액연봉이 행복보장 못해" ▲산업 -"해운업계 투자, 정부지원 나서야" -포스코, 대우인터 새 주인되나 -"올 반도체시장 성장률 10년래 최고" 아이서플라이 전망 -현대重, 헝가리에 태양광 부품공장 건설 -게임시장 `넥슨 천하` -통합LGT, 탈통신 사업 첫 성과 -中企 10년간 일자리 380만개 만들었다 -월드컵 `앰부시 마케팅` 열기 뜨겁다 -매일유업·동원F&B 올 매출 1조 클럽 도전 ▲증권 -외국인 당분가 `팔자` 예상…증시 수급 `비상등` -국내 주식형펀드 연이틀 자금유입 -삼성생명 환불금, 우량주 줍기 나서나 -코스닥 시총 1兆클럽 9개사로 -IT·車부품주 저가 매수 기회 -조정장 활용 IT·車 등 기존 주도株 잡아라 -채권시장, 외국인 조만간 원화매수 재개…시장금리 안정화될 듯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 탄력 -광교·별양 분양 `서프라이즈` ◇한국경제 ▲1면 -EU, 투기세력과 전면전 선언 -물가연동채 다시 발행 -李대통령, 재정전략회의 주재 "우리도 재정건전성 챙길때" -만지면 톡 터지는 `실감TV` 나온다 ▲위기의 유로존 -화난 EU 정상들 "조직된 세력이 유로화 공격하고 있다" -오바마도 `주가 폭락` 정면대응 -신용평가사, G20 회의서 `수술대` 오른다 -`찻잔속 태풍` 방심..EU·IMF가 `그리스 바이러스` 키웠다 -英 거쳐 美·日까지 덮치나…`재정적자` 선진국 초긴장 -중앙銀 1개에 재무부는 16곳…위기처방 속수무책 -구제금융 후 국가부도? 그리스, 아르헨 닮아갈까 -위기때마다 배후設 헤지펀드 또 `눈총` ▲경제·금융 -"지출만 줄여선 재정 악순환…패러다임 바꿔라" -MB 다시 `전방위 개혁` 카드 -재산은 집 한채 연금은 부족…베이비부머 B씨의 자화상 -여전한 법규위반 저축은행 무더기 제재 -보험회사 수익성, 금융위기 이전 회복 ▲국제 -부동산버블 꺼지는 中…"집값 30% 떨어질 것" -美 원유유출 차단 실패…대재앙 공포 -日 "중국인 관공객 환영" 비자 대폭 확대 -유럽 공항 또 `화산재 대란` -버냉키의 행복론 ▲산업 "연비 좋으면 세금 깎아준다"…그린카 경쟁 급가속 -10대 기술이 바꿀 2013년..1초만에 영화 한편 다운로드 -日 NHK, `제주항공` 집중 조명한 까닭 -LG이노텍, 5년내 세계 1등 제품 8개로 키운다 -정용진 부회장은 `고구마 다이어트` 중 -컨물동량이 살아난다…지난달 역대 2번째 실적 ▲부동산 -오세훈의 `고속도 지하화` vs 한명숙의 `임대확대` -미분양 줄었지만 `악성`은 늘었다 -4조8000억 평택 `브레인시티` 본격화…삼성물산등 투자사 확정 ▲증권 -"한국증시에 한국은 없다"…유로존 리스크 촉각 -"주가급락…때는 왔다" 주식형펀드로 이틀새 776억 U턴 -불안한 장세…`유럽발 공포` 딛고 일어설까 -내일 4월물가 발표…금리인상 여부 `분기점` -옛 코스닥 스타주 실적타고 다시 뛴다 -IT보다는 車..현대차그룹주 펀드 `고속질주`
2010.05.09 I 김유정 기자
  • (VOD)아이슬란드 화산재 또 분출…`제2의 항공대란` 우려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월드 간추린 뉴습니다.        1.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또 다시 화산재가 분출되기 시작해 제2의 항공대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과 지구과학원은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높이 7㎞에 달하는 화산재 기둥이 관측됐으며, 분화가 곧 멈춘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유럽 항공당국이 일부 공항에 대해 비행금지 방침을 내리는 등 한 달 만에 또다시 항공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2. 미국의 J.B 홈스와 호주의 로버트 앨런비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선두를 달렸습니다. 홈스와 앨런비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탱크` 최경주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샷감각을 되찾지 못하고 공동 37위, 중위권으로 출발했습니다. .....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 관련기사 ◀☞(VOD)영국 보수당 13년 만에 제1당 올라☞(VOD)그리스 의회, 재정 긴축안 승인☞(VOD)중국 토네이도 강타…38명 사망
2010.05.07 I 김수미 기자
4월 IT 무역흑자 사상최대 "호조 이어진다"
  • 4월 IT 무역흑자 사상최대 "호조 이어진다"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IT 무역흑자 규모가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패널(DSP)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을 이끌었다. 지식경제부 4월 IT 수출이 126억7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비해 34.1%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패널 수출액은 각각 41억8000만달러, 2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각각 97.7%, 40.4%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였던 3월보다 기록을 넘어섰다. IT 수입은 전자부품(35.9억달러)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7.4억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17.0% 증가한 5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67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다.  국가별로는 미국(14.7억달러), 일본(6.0억달러) 등의 선진 시장과 중국(57.5억달러), 아세안(11.5억달러), 중남미(7.6억달러), 중동(3.3억달러)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호조를 이어갔다. 유럽연합(15.5억달러) 수출도 유럽 화산재 항공대란에도 불구,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IT수출은 `윈도7` 효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T 제품의 출시가 확대되고, 월드컵 특수, 북미의 `백 투 스쿨`(개학) 수요 등으로 당분간 수출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패널은 꾸준한 수요 확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환율 하락과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0.05.06 I 박기용 기자
박중훈 '해운대 연기논란' 관객 사랑 역설적 느껴"
  • 박중훈 '해운대 연기논란' 관객 사랑 역설적 느껴"
  • ▲ 박중훈[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박중훈이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에서 자신을 둘러싼 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중훈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감독 김광식, 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해운대'의 김휘 박사 역을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관객 반응은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김휘 박사가 쓰나미를 막아내지도 못하고 다소 무기력한 캐릭터였다"며 "열심히 했는데 평가가 좋지 못해 역설적으로 관객의 사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해운대'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동네 건달인 오동철 역을 맡아 페이소스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중훈은 이에 대해 "윤제균 감독이 '팔딱팔딱 물고기 같은 캐릭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이 작품은 옷이 딱 맞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지방대를 졸업한 한세진(정유미 분)이 상경해 취업 대란을 겪는 과정에서 반지하 옆집에 세든 건달 오동철(박중훈 분)과의 짧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의 조연출을 맡았던 김광식 감독의 데뷔작이다. 15세 관람가. 오는 10일 개봉. ▶ 관련기사 ◀☞정유미, "박중훈과 첫 호흡, 신기하면서도 편안해"☞박중훈, "6kg 감량·태닝…익숙함 없애려고 노력"
2010.05.04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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