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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화·공유·확장…‘WWDC’서 보여준 애플의 전략(종합)
- 애플이 7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개한 ‘iOS 16’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잠금화면 조정. 내 마음대로 잠금화면을 꾸밀 수 있다.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올 가을부터 다양한 디자인과 정보를 적용한 ‘자기만의’ 잠금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된다. 또 최대 6명의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도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게 공유가 가능해진다. 이는 애플이 7일 개최한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개한 ‘iOS 16’의 새로운 기능들이다. iOS 16은 아이폰 운영체제(iOS)의 새로운 업데이트로, 올 가을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 공개한 iOS 16의 주요 기능적 특징은 △개인화 △공유 △확장이다. 애플이 이번 WWDC에서 가장 먼저 내세운 건 잠금화면의 개인화다. 다중 레이어 효과를 새로 도입해 사진 속 피사체를 잠금화면 시간 앞에 배치해 깊이감을 보여줬다. 사용자들의 개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을 바탕으로 날짜, 시간 등의 모양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에 맞게 위젯도 변경해 다양한 정보를 담게끔 했다.사용자들이 직접 조합할 수 있는 잠금화면도 만들 수 있다. 또 잠금화면 자체를 여러개 만들어 쓸어넘기기만으로도 다양한 잠금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새로 생긴 ‘집중모드’는 배경화면과 위젯을 특정 모드에 집중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부 필요한 콘텐츠만 표시한다.애플 사용자 입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점은 ‘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보관함’ 기능이다. 최대 6명의 사용자가 자신들이 포함된 사진을 공유하고, 각자 선호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도 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이 카메라와 사진에 집중하고 있는만큼 사용자들 입장에선 새로운 재미를 전달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메시지 앱의 경우 최근 보낸 메시지를 편집 또는 취소하는 기능을 도입했고,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는 ‘라이브 텍스트’의 경우 동영상까지 지원하게 됐다. 또한 iOS 16에선 ‘받아쓰기’(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모드가 한층 개선돼 각종 기호(마침표 등)를 말하지 않아도 표시된다.애플은 이번 iOS 16으로 금융, 모빌리티 분야으로의 영역 확장도 꾀했다. 월렛 앱에 내장되는 ‘애플 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라는 후불 할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별도 수수료 없이 6주간 4번에 걸쳐 지불하는 방식이다. 애플이 후불 결제 서비스에 본격 나선 것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또 모빌리티 분야에선 ‘카플레이’(아이픈과 차량 연동)를 기존 인포테인먼트 기능에서 자동차 기능 제어까지 확장한다. 카플레이 화면에서 에어컨이나 라디오를 제어하고, 계기판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해당 카플레이 지원 차량 모델은 내년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WWDC에서 소프트웨어 외에도 새로운 하드웨어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맥북과 아이패드용 칩 ‘M2’, 그리고 이를 탑재한 ‘맥북에어’, ‘맥북프로’다. M2는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돼 이전 제품(M1)대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각각 18%, 35% 개선됐다. M2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에어는 13.6인치로 전작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다. 애플이 2020년 11월 M1을 탑재한 전작을 공개한 이후 약 1년 8개월만의 신규 제품이다. 다만, 업계가 주목했던 혼합현실(MR) 헤드셋 발표는 빠졌다. 최근 블룸버그 등 외신에선 애플이 WWDC에서 개발 중인 MR 헤드셋을 공개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소개되지 못했다. 이에 업계에선 올 가을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이 올해 WWDC에서 공개한 맥북과 아이패드용 칩 ‘M2’(오른쪽). (사진=애플)
- ‘내맘대로’ 잠금화면…정체 드러낸 애플 ‘iOS 16’
- 애플이 7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iOS 16의 새로운 기능들. 사진은 개인 맞춤형 잠금 화면 기능.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6’의 주요 기능들이 공개됐다. iOS 16은 개인 맞춤형 잠금 화면 업데이트를 비롯해 새로운 공유, 소통 및 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가족들이 편리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손쉽게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메시지 앱 기능 등도 눈길을 끈다. 애플은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통해 이 같은 iOS 16의 업데이트 내용들을 공유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iOS 16은 아이폰 경험 방식을 혁신시키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라며 “개성적이면서도 편리한 기능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잠금 화면의 모습 및 작동 방식, 가족 구성원을 위해 도입한 아이클라우드(iCloud) 공유 사진 보관함, 소통 방식이 간소화된 메시지 앱 및 메일, 향상된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업데이트된 라이브 텍스트 및 시각 자료 찾아보기 기능을 모두 아우른다”고 밝혔다.이날 애플이 초반부터 강조한 건 잠금 화면의 개인화 기능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다중 레이어 효과는 피사체를 잠금 화면 시간 앞에 배치해 깊이감을 연출한다. 사용자들은 개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과 색상을 바탕으로 날짜와 시간의 모양도 바꿀 수 있다. 또 변경된 위젯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가 선호하는 이모티콘이나 색상을 조합해 잠금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잠금 화면을 여러 가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쓸어넘기기만으로도 즐겨찾는 잠금화면 사이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스포츠 게임, 운동, 차량 공유, 음식 배달 같이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일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다.집중 모드도 생겼다. 잠금 화면 배경화면과 위젯을 특정 집중 모드에 연결하는 식이다. 집중 모드를 활성화하려면 해당 잠금 화면으로 쓸어넘기기만 하면 된다. 집중 모드 필터를 사용하면 캘린더, 메일, 메시지 및 사파리 등의 앱에서 집중 모드와 관련된 콘텐츠만 표시할 수 있다.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보관함은 최대 6명의 사용자가 공동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아이클라우드 보관함이다. 공유 사진 보관함에 참여하는 사람이 포함된 사진 공유 여부를 제안하는 지능형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호하는 공유 사진이나 동영상을 추가, 삭제, 편집 또는 즐겨찾기할 수 있다. 메시지 앱도 업데이트 됐다. 최근에 보낸 메시지를 편집하거나 전송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최근에 삭제된 메시지를 복구하고 향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읽지 않은 상태로 표시할 수 있다. 더불어 iOS 전반에 걸쳐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는 ‘라이브 텍스트’는 이제 동영상까지 지원한다. iOS 16 업데이트를 통한 결제 수단의 변화도 있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미국 사용자가 ‘애플페이’ 구매 대금을 6주에 걸쳐 4회 분납하는 방식이다. 수수료는 없다. 지갑 앱의 경우 키(key)와 신분증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사용자 본인 확인 및 연령 인증이 필요한 앱의 경우, 지갑 앱에 신분증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디지털 카’에 대한 욕심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애플의 차세대 ‘카플레이’는 차량과의 더 긴밀해진 통합을 통해 직접 라디오를 제어하거나 냉난방 및 환기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차량 데이터를 사용해 속도, 연료 잔량, 온도 등을 계기판에 렌더링할 예정이다. ‘카플레이’ 지원 차량 모델은 내년 말 발표한다.iOS 16의 번역 기능. (사진=애플)
- 화면 너머 그 배우…무대 위 날것으로 만나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기의 진짜 맛, 이른바 ‘찐연기’를 보려면 연극이 제격이다. 지난달 29일 폐막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도 연극에서 시작했다. 배우들의 ‘찐연기’를 제대로 맛볼 연극이 최근 무대에 연이어 오르고 있다. 드라마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이다. 이은경 연극평론가는 “연극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배우와 관객이 에너지를 주고 받기 때문에 연기의 맛 또한 드라마, 영화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무대 위에 선 배우는 관객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붓게 되고, 관객은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배우의 생생한 실체를 만난다는 점에서 연극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주인공 선자 엄마 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인지가 출연 중인 연극 ‘더 헬멧’의 한 장면. (사진=아이엠컬처)글로벌 OTT 애플TV+의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의 엄마로 출연해 존재감을 새긴 배우 정인지는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더 헬멧’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9년 초연 당시 무대를 ‘빅 룸’과 ‘스몰 룸’으로 나눠 관객 선택에 따라 같은 공연을 다른 관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작품은 1987년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백골단과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 서울’과 시리아 내전 당시 생존자 구출을 위해 결성된 화이트 헬멧 구조대의 이야기를 그린 ‘룸 알레포’ 등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배우들은 특정한 배역 없이 두 에피소드를 모두 소화한다.정인지는 “‘파친코’로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이 좀 부끄럽기도 하고, 특별히 연극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은 없다”며 “‘파친코’ 다음 작품으로 ‘더 헬멧’을 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두가 이렇게 뜨겁고 부지런하게 끝까지 연습해본 게 정말 오랜만이었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엔 정인지 외에도 이석준, 정원조, 김주연, 김지민, 김지혜, 이호영, 이정수, 김도빈, 현석준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7일까지.경기도극단 연극 ‘파묻힌 아이’ 닷지 역으로 무대에 다시 돌아오는 배우 손병호. (사진=경기아트센터)지난달 27일 종영한 토종 OTT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에서 주인공 지나의 책임감 강한 아버지 송형식 역으로 묵묵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손병호는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하는 경기도극단 연극 ‘파묻힌 아이’로 무대를 다시 찾는다.‘파묻힌 아이’는 1984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를 받은 영화 ‘파리, 텍사스’의 극본과 주연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 겸 배우 샘 셰퍼드의 희곡으로 1979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지난해 경기도극단의 한태숙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국내 초연했고, 1년 만에 서울에서 재공연을 한다.작품은 가족 속에서 벌어진 가혹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손병호는 지난해에 이어 집안의 가장이자 가혹한 사건의 중심에 선 닷지 역을 맡는다. 닷지의 아내 헬리 역은 배우 성여진이 연기한다. 공연은 오는 26일까지.연극 ‘돌아온다’로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배우 홍은희의 공연 장면. (사진=예술의전당)배우 홍은희의 8년 만의 무대 복귀작이자 배우 이아현의 첫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돌아온다’는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폐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근교의 작고 허름한 식당 ‘돌아온다’를 배경으로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은 작품이다.드라마를 주 무대로 삼았던 홍은희, 이아현은 이번 연극을 통해 무대 연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두 배우는 개막 이후 진행한 프레스콜을 통해 “연극에 대한 열정은 늘 있었다”며 “TV와 다른 감정의 맛을 느끼며 연기하게 된다”고 무대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공연엔 강성진, 박정철, 김수로 등도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 MINI 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브릭 래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MINI 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출시 MINI 브릭 래인 에디션은 거리 예술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브릭 래인(Brick Lane)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개성을 표현한 모델이다. 뉴 MINI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총 57대만 한정 판매된다.MINI 브릭 래인 에디션에는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이 부착되며 외부 MINI 엠블럼과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트림 링, 도어 핸들, 주유구 커버, 테일게이트 핸들 등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다.더불어 산 마리노 블루 색상 루프,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B필러 로고 및 플로팅 휠 캡 등을 통해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고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했다.실내에는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도어 실 플레이트와 대시보드 패널, ‘B’로고가 새겨진 플로어 매트가 차별화돼 장착됐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레터 체스터 시트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으며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키가 별도로 제공된다.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기능,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MINI 브릭 래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모델이 6.7초, 5-도어 모델이 6.8초다.MINI 브릭 래인 에디션은 2가지 색상 조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650 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710 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 토요타코리아, 4000만원대 정통 스포츠카 ‘GR86’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6일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감성을 녹여낸 정통 스포츠카 ‘GR8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R86. (사진=토요타코리아)◇공기 역학 성능과 다이내믹한 감성 반영GR86은 지난 2012년 출시된 TOYOTA 86의 후속으로 GR수프라와 함께 토요타 가주레이싱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철학을 담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다. 주요 활동으로는 WRC, WEC, 5대륙 주파 등이 있으며 극한의 상황과 조건에서 얻은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실제 양산차에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GR86은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의미의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 모토 아래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르망 24시 4연패와 WRC 우승에 빛나는 토요타 가주레이싱의 엔지니어, 드라이버가 차량의 개발과 튜닝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GR86은 2.4리터 자연흡기 수평 대향엔진을 도입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부드러운 가속을 완성했다. TOYOTA 86 대비 배기량이 400cc 높아져 고회전 영역의 가속력과 응답성이 좋아졌다. 6단 수동 변속기는 클러치 용량과 기어의 강도를 높여 더 높은 출력과 가속력을 선사한다. 또한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도 실현했다. GR86전용으로 개발된 신규 FR 플랫폼은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과 운전자의 힙 포지션을 낮출 수 있게 했다.서킷 주행 시 드라이버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하고 동시에 차량의 스핀을 억제하는 트랙 모드가 도입돼 상황에 맞게 운전을 조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차량 하부에는 구조물을 추가해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차량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했다.외관 디자인에는 토요타 가주레이싱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반영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로 공기역학 성능과 다이내믹한 감성이 반영됐다. 전면에는 GR 엠블럼, GR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G매시그릴이 적용됐다. ◇GR86 전용 액세서리 6월 중순부터 판매토요타코리아는 다가오는 6월 중순부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주행의 기능성을 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스포일러, 트렁크 스포일러 등 GR86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운전자의 시선에 방해가 없는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조작부 버튼은 운전자가 오롯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스포츠시트는 경량화 시트 프레임이 적용됐다. 센터콘솔 암레스트는 기어 조작 시 팔꿈치가 콘솔 커버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낮게 설계됐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는 7인치 TFT 액정표시장치(LCD)가 적용돼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며 트랙 모드로 변경 시 서킷 주행에 적합하게 화면이 변경돼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를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 조향에 따라 전조등의 방향이 바뀌는 AFS(Adaptive Front-lighting System)등 다양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지원한다.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 문화확산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박차를 가한다. GR86의 출시에 맞춰 ‘요!토요타 어플리케이션’에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호회 공간인 ‘팀 가주레이싱’을 새롭게 개설하고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 우선 참여기회 부여와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GR86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스탠다드 4030만원 △프리미엄 4630만원(개별소비세 포함, 개소세 3.5% 기준)이다.
- "이 가격엔 상장 못 해" 원스토어·태림페이퍼 결국 IPO 철회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하던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일제히 상장을 철회했다. 두 회사 모두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이 20%대로 낮았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해 고점 대비 코스피지수가 20% 이상 하락했지만 눈높이를 낮추지 못하고 고평가 논란 시달린 결과다. ◇상장 철회 올해 들어서만 6곳…“시장 반등하면 재추진”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는 이날 상장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흥행이 저조해서다. 대부분의 기관이 원스토어의 공모가 희망범위(3만4300~4만1700원) 하단 이하를 적어냈다. 원스토어는 2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공모가를 정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향후 증시가 반등하면 상장을 재추진하는 쪽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시가총액 2조원을 바라보던 눈높이를 올해 1조원으로 낮췄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 투자전문회사 DTCP로부터 투자를 받을 당시 주당 4만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해 기관의 투심을 잡지는 못했다.원스토어는 지난해 5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비교기업으로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과 글로벌 빅테크 구글을 비교기업으로 삼아 적절성 논란에 시달렸다. 결국 비교기업에서 두 회사를 제외하고 텐센트와 네이버, 카카오, 넥슨을 비교기업으로 삼았지만 공모가 희망범위는 낮추지 않았다. 지난해 8월 크래프톤(259960)이 비교기업으로 월트디즈니를 제시하고도 공모가 상단에 상장에 성공한 것과 비교하면 기관의 투심이 싸늘하게 식은 셈이다. SK스퀘어(402340)의 다른 자회사 SK쉴더스가 앞서 상장을 철회한 가운데 원스토어마저 상장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SK스퀘어의 성장 전략 수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평가 논란·구주매출…공모주 수익률도 하락태림페이퍼도 상장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현대엔지니어링과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에 이어 총 6곳이 상장을 철회했다. 태림페이퍼 역시 전날 마친 수요예측에서 상당 수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하단을 적어냈다. 이날 오전 상장주관사와 글로벌세아 그룹 논의 결과 공모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까지 IPO를 추진하지는 않기로 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증시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한데다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있었고 구주매출도 발목을 잡았다. 태림페이퍼는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국내 골판지 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89억원, 영업이익은 1172억원을 거뒀다. 국내 1위 기업이지만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업계 평균인 4~6배의 2배에 달하는 11배를 적용해 고평가 논란이 일었다. 공모 자금이 회사가 아닌 구주에게 돌아가는 구주매출도 모집 주수의 40%에 달했다. 지난해 IPO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공모주의 성적이 올 들어 급격히 나빠진 것도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323410)와 카카오페이(377300)는 고점 대비 각각 57.5%, 63.2% 폭락해 공모가를 위협하고 있다. 크래프톤(259960)은 수개월째 공모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도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수년간 잇따른 대규모 IPO로 주식시장의 공급이 늘어난데다 유동성 축소 국면이어서 기관이 지난해처럼 수천억원의 물량을 받아줄 여력이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공모가를 대폭 낮춰 상장하기보다는 하반기 이후 시장이 반등하면 다시 추진해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IPO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쏘카와 컬리, 오아시스닷컴, LG CNS, 올리브영 등이 올해 상장을 목표로 대기 중이다.
- 넷플릭스는 플랫폼 아냐…정부 첫 실태조사, 대기업 집중 확인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지원 과기정통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가운데)이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1년 부가통신 실태조사 경과 및 주요결과’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넷플릭스를 디지털플랫폼으로 봐야할까, 아니라고 봐야 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서는 디지털플랫폼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를 제외했어도 국내 디지털플랫폼 시장의 부익부빈익빈은 숫자로 확인됐다.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으로 공개한 ‘2021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부는 부가통신 사업자 중 중개플랫폼과 플랫폼인프라기업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분류해 시장 집중도 등을 조사했다.중개플랫폼은 △재화/용역 중개 기업(네이버,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이베이 등) △디지털 콘텐츠 중개(네이버제트, 구글 등) △사회관계망(카카오, 싸이월드, 라인플러스, 메타 등)를 의미한다. 플랫폼인프라는 △플랫폼 도구지원(네이버랩스, 원스토어, 애플 등)△데이터활용(누리텔레콤, 한국기업평가, 구글, 아마존 등)△위치정보제공(KT, SK텔레콤 등)△전자결제(나이스정보통신, 토스페이먼츠, 카카오페이 등)를 의미한다.넷플릭스나 네이버웹툰, 쏘카, 쿠팡, 마켓컬리 등은 온라인직거래로 보고 디지털플랫폼에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김지원 과기정통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은 “기본적으로 택한 것은 OECD의 정의로 넷플릭스의 경우 저작권을 구매해 본인의 콘텐츠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형태여서 온라인직거래로 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EU(유럽연합)는 넷플릭스 같은 OTT를 디지털플랫폼으로 분류해 규제 정책을 만든다. 자문역할을 한 김숙경 KAIST 교수는 “플랫폼의 정의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넷플릭스까지 포함했지만 2015년 후반부터는 고객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이 있는 것으로 좁게 해석한다. 이번에는 좀 엄격하게 봤지만 앞으로 분석기준을 다듬을 필요는 있다”고 했다. 한편 디지털플랫폼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을 제외했어도 부익부빈익빈이었다. 정부가 실태조사에서 조사한 총 1078개 기업중 대기업 서비스가 중소기업 서비스 대비 평균 12.8배 가입자수가 많았고, 활성이용자수(3개월 평균 이용자수)도 8.5배나 많았다. 또, 디지털플랫폼에서 중소기업 비중은 66.7%로 전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99%보다 적었다. 디지털 플랫폼기업들의 총 매출은 378조 원으로, 해외 매출을 가진 기업은 2.7%에 불과했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월드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주요 선진국에 투자하는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해 4243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 7일 집계 기준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대규모다. (사진=삼성자산운용)2016년 8월 상장한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MSCI World Index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전세계 23개 선진국의 중대형 1500여개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에 반영해 각각의 비중만큼 투자한다. MSCI World Index는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선진국 시장 대표 벤치마크 지수로 미국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사가 매분기 발표한다.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분산투자’라는 ETF의 본질적 의미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소액으로도 전세계 선진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미국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일본의 토요타, 소니,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쉘 등이 있다. 지난 1년간 17.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설정 후 수익률은 111.1%다.이 ETF는 환노출 상품으로 달러, 엔, 유로 같은 주요 선진국 통화가 강세일 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외상장주식의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소액으로 전세계 선진국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ETF”라며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험자산이 조정 받는 가운데, 미국 대표지수보다 높은 방어력을 보이고 있어 특정국가 노출이 부담스러운 투자자가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尹이 띄운 ‘최저임금 차등 적용’…노사, 상견례부터 신경전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尹이 띄운 ‘최저임금 차등 적용’...노사, 상견례부터 신경전 -이자 못번곳 수두룩 하반기 줄도산 온다 -무서운 물가..3월 상승률 10년 만에 4%대로 -감사원, 文정부·이재명 정조준..4대강·백현동 감사 착수 △종합-3.6억 주고 산 집이 5억으로...2030, 영끌하길 잘했네 -[궁즉답] 국민간식 치킨, 과연 ‘3만원’이 적정 가격일까요-고소득층 벌이 5.9% 늘 때 저소득층은 1.6% 줄었다△최저임금 차등적용 핵심 쟁점 부상-“번 게 없어도 인건비는 꼬박꼬박 올려줘야 해”...3곳 중 1곳 문 닫을 판-勞 “업종별 차등적용 반대..법 개정 나설 것”△윤석열 시대-새 정부 청사진 속도-국정과제 115개, 실천과제 587개 취합...민주당 대선공약도 검토-한덕수 “최저임금 너무 오르면 고용 줄어...정부 개입 최소화”-尹당선인의 입, ‘김은혜서 배현진으로’ 교체-여가부 이어 중기부도 해체 추진.. “文 지우기” 반발△하반기 회생기업 쏟아지나-‘대출연장 산소호흡기’ 떼면...제조업 2·3차 하청업체부터 무너질 것-정부 ‘구조조정 펀드’ 확대한다는데 PEF “경쟁력 갖춘 기업 골라 담아야”-“부실채권 돈 된다”...금융권도 뛰어들어△고삐 풀린 물가-국제유가·곡물값 상승이 高물가 견인...‘우크라 사태 향방’ 최대 변수-한은, 물가전망치 5개월간 4번 올려...‘4% 시대’ 열리나 -3만원 치킨, 2만원 떡볶이...외식하기 겁난다△종합-文정부 5년간 국가부채 763조 불어나..나랏빚 사상 첫 2200조 육박-안전진단 C등급 단지 재분류...재건축시장 ‘훈풍’-美국채 금리 연계 파생상품 수익률 ‘뚝’ 수십조원 투자한 국내 기관들 ‘발동동’-심야시간 스쿨존 제한속도 50km로 올린다 △경제-내달부터 휘발유값 ℓ당 83원 인하...화물차엔 3개월 경유 보조금 지원-全산업 영향 미치는 공정위 소송...압박만큼 보람 크죠-씀씀이 커진 정부...세수 풍년에도 나라살림 30조 적자△정치-김은혜·김태흠 출마 가닥, 이철규 저울질...지방선거 ‘尹心’이 흔드나-김여정 “南 겨냥해 총포탄 한발도 쏘지 않겠다”-조정식 의원 “경선 흥행 위해 국민참여경선 제안”-지방선거 앞둔 민주당...檢·言 개혁 처리 딜레마-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할 말 하겠다”△금융-대출금리↓ 한도↑...돈 빌리러 은행 찾는 고객 늘어나나-5대 은행 가계대출 감소 인터넷은행 3사는 증가-상담실장 말 믿고 백내장 수술했다간 큰일나요△글로벌-푸틴, ICC선 기소만 가능...러 정권 교체 땐 처벌될수도 -美, 이번엔 디폴트 압박 러 국채이자 지급 제동-예측불허 우크라 사태...전례없는 초불확실성 위험 커진다-‘하루만에 4000명 증가’ 상하이 봉쇄조치 연장△산업-정제마진 고공행진...정유업계 ‘1분기 호실적’ 예고-젊은 연구자들에게 삼성 미래기술 맡긴다 -르쌍쉐, 올해 ‘반전 드라마’ 쓴다-테슬라 질주 속...현대차·기아 ‘약진’-SK하이닉스·솔리다임 첫 합작 ‘기업용 SSD’ 출시△ICT-가성비 무장한 샤오미, 韓시장서 삼성·애플 틈새 노린다-P2E 국내 도입 늦어질수록...승자독식 고착화-스타트업 키우는 LG CNS “사업화땐 연봉 20% 더 지급”-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안에 머신러닝 탑재...“아마존보다 25배 빨라”△소비자생활-회식·모임 풀렸다...편의점 숙취해소제 불티-프로야구 10개구단 이미지가 쏙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 출시-11번가 “적자는 성장위한 투자 때문...흑자전환 자신”-롯데마트, ‘힙스터 성지’ 동묘에 시그니처 와인 레스토랑 오픈△Stock-석달 수익률-9.6%...해외펀드로 피신한 개미들 ‘울상’-쌍용차 인수설 관련주 급등락에 투자 주의보 -카카오페이증권 “올해 안에 카톡서 주식 거래 가능”△증권-지주사 체제·파트너십 전환·상장...PEF, 세대교체 ‘고민’-액티브형 2차전지 ETF KB자산 업계 최초 출시-정권 교체기 국민연금 대표소송 ‘산 넘어 산’-전기료 잡는다는 인수위에...개미 “주가 잡는다” 사색 △부동산-文 주택공급 ‘2·4대책’...첫삽도 못뜨고 사라질 판-규제 완화 예고에 똘똘한 한채 몸값 ‘쑥’-인수위·정부, 재초환 ‘손질’...부담금 완화 검토 -3기 신도시 하남교산, ‘맹꽁이 이주계획’에 공사지연 우려 △엔터테인먼트-도전·공감·소통...세대융합 아이콘 된 할매들-범죄도시2·마녀2, 한국영화 구세주될까-웃음기 빼고 돌아온 빅뱅...차트 올킬 저력△BOOK-세상을 지어내는게 곧 현실...SF가 별건가요-한국 민주주의, 저무는 선진국이 될 것인가-큐빗부터 파섹까지...‘측정언어’의 모든 것△피플-슐츠 “주가 희생있더라도...기업 혁신에 주력할 것”-“안녕하십니까? JH입니다”-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마슬레예프, 3년 만에 내한 -‘샘터상 문예공모전’ 동화 장유하·수필 최미옥 당선-‘민중미술 2세대’ 강광 화백 별세...향년 82세△사회-병원밖 복도서 대기, 1시간에 1명만 대면진료...확진자들 울화통-‘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경찰, CCTV에 다 찍혔다-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확정 복지부 의사면허 취소 착수-스텔스오미크론 검출률 70% 육박...쌍봉형 2차 정점 오나-미성년자 ‘사망한 부모 빚 대물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