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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家 차남’ 김남정 부회장, 10년만에 회장 승진
  • ‘동원家 차남’ 김남정 부회장, 10년만에 회장 승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김남정(사진)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2014년 부회장이 된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김 회장은 김 명예회장의 차남이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미국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동원산업 지주 부문) 부사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건의 M&A와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동원그룹의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최근 4년간 동원그룹의 투자액은 1조3000억원에 이른다.동원그룹은 2015년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을 인수해 축산물 유통까지 식품사업 영역을 넓혔고 2021년 원통형 배터리 캔 제조사 엠케이씨(MKC)를 인수해 2차전지 패키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2017년에는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해 물류 사업을 확대하고 다음달 초 부산 신항에 국내 최초의 자동화 항만을 개장,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지난 50년간 동원그룹을 이끌어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관계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원그룹은 별도의 취임 행사나 취임사 발표는 하지 않았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아바코, ‘中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장비 수주’ 순항
  • 아바코, ‘中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장비 수주’ 순항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진공박막 증착 기술 기반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083930)는 중국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 장비 수주를 앞두고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바코 CI (사진=아바코)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B社는 오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630억위안(약 11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생산 능력은 월 3만2000장이다. 이를 위한 장비 공급업체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게 아바코 측 설명이다. 아바코는 지난 27일 진행한 B社의 IT용 8.6세대 OLED Line 기공식에 주요 장비 협력사로서 임원진 다수가 초대돼 참석했다. 8.6세대 OLED는 유리 기판 크기가 2290x2620mm인 최신 OLED 패널이다. 기존 6세대 OLED (1500x1850mm) 대비 약 2.25배 큰 크기로, 생산 효율성, 화면 크기, 화질 등에서 우위를 가진다. B社뿐만 아니라 다수의 디스플레이 기업이 최근 8.6세대 OLED 투자 계획을 발표, 설비 증설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8.6 세대 라인 구축을 위해서는 장비 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나 증착 장비에 대한 양산 경험이 있는 업체는 전무하다. 특히, 아바코가 공급할 8.6세대 진공 증착 물류 장비는 OLED 증착 공정 중 불순물이 없는 진공상태에서 기판을 이송시키는 장비로 증착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장비이며, 8.6세대 증착 물류시스템에 대해선 이미 검증을 마쳤다. 아바코 관계자는 “아바코는 세계 최초로 진공 증착 물류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마친 국내 유일한 업체로 자사가 가진 노하우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 8.6세대 양산 장비에 대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산 장비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종 수주가 확정된다면 회사 설립 이래 디스플레이 사업 사상 단일 규모 최대 수주 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B社는 오는 2026년 양산을 위해 투자 진행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중 15K 물량의 장비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첫 장비 반입은 2025년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예상된다.아바코는 올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매출액 186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2013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8일엔 84억원 분량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4.03.28 I 박순엽 기자
서울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사회변화 담고 추진력 강화"
  • 서울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사회변화 담고 추진력 강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민선8기의 반환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 시정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공적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핵심이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조직개편(안)에는 △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대응 위한 분야별 조직 완비 △전 계층의 고독·고립문제 해소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대개조 실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 강화 △정책수요 반영한 조직보강 등이 담겼다.◇글로벌도시정책관 신설해 이민정책·국제교류 총괄먼저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 서울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전담 부서도 완비한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이민담당관’과 ‘다문화담당관’을 신설해 외국인정책을 총괄, 조정한다. 경제정책실 산하 국제교류과는 ‘도시외교담당관’과 ‘국제협력담당관’으로 재편, ‘글로벌도시정책관’으로 이관해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기능을 연계한다.복지실에 국장급 기구인 ‘돌봄·고독정책관’도 신설,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등 고독·고립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모든 계층과 세대의 고립 해소와 돌봄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돌봄·고독정책관’ 산하에 ‘고독대응과’를 신설해 고립 위험군별 안전관리, 사회적 연결망 지원 같은 고독·고립 해소사업을 총괄하고 어르신복지과, 돌봄복지과, 1인가구지원과를 함께 편제해 고립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해 ‘매력특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한 조직도 신설한다.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지향적 시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미래공간기획관 내에 ‘용산입체도시담당관’을 신설한다. 서울시 도심 대개조의 신호탄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고 2028년 건축공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서울 매력 명소를 활용 1년 내내 재미와 생기가 가득한 ‘펀 시티(Fun City),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미래공간기획관에 ‘도시활력담당관’도 신설한다.재난안전실에는 도로계획·건설·안전 등 도로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도로기획관’을 새로 만든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실에 ‘보행환경개선과’를 신설해 ‘걷고 싶은 서울만들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서울 종묘부터 퇴계로까지 늘어선 세운지구를 녹지 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기 하기 위한 세운지구 활성화 사업과 철도지하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공간 개발 구상을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한다.도시공간본부 도시재창조과와 도시공간전략과에 ‘세운활성화사업팀’과 ‘철도지하화팀’을 각각 신설한다.◇안전·건강·주거·교통부터 청렴도 향상까지 조직 보강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을 보강한다.‘부실공사 ZERO 서울’ 본격 추진 위해 국장급 기구인 ‘건설기술정책관’을 신설한다. 공공과 민간의 건설 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건설안전과 품질개선을 위해 혁신기술 도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다양한 시민 건강관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건강국에 ‘건강관리과’를 신설하고, ‘서울시 마약관리센터’ 개관을 위한 인력도 보강한다.주택실에는 국장급 기구인 ‘주택정책관’을 신설, 주택정책·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등 주거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실에 ‘임대주택과’를 신설한다.교통실에는 보행·자전거·주차정책 등을 총괄하는 국장급 기구인 ‘교통운영관’을 신설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교통정책과에 ‘기후동행카드팀’도 신설한다.서울시 청렴도 향상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에 ‘청렴담당관’을 신설한다.디지털정책관을 ‘디지털도시국’으로 재편, ‘정보보안과’를 신설해 디지털 재난에 대비한다. 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와 사이버 테러, 행정망 마비 등 디지털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정책수요가 감소하거나 사업이 안정화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 재배치하여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을 높였다.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29일~4월 2일 입법예고를 거쳐 4월 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후속조치인 행정기구 및 정원 규칙 개정을 거쳐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개편은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서울의 미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공간을 혁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8 I 함지현 기자
미 해병대 첫 참가,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 실시
  • 미 해병대 첫 참가,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 실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육군은 제25보병사단 해룡여단이 19일부터 10일간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과학화전투훈련(이하 KCTC)에 최초로 참가한 미 해병대와 함께 한미연합 KCTC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전투상황을 부여해 여단장 중심의 전투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훈련은 KCTC 전문대항군 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수행능력 제고를 중점으로 진행됐다.해룡여단을 주축으로 편성된 전투단에는 2기갑여단 1개 기보대대와 1군단 특공연대 및 사단 수색대대, 203신속대응여단 1개 중대 등 장병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 및 기동 헬기, 드론 등 전투장비 230여 대를 투입했다.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훈련체계를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공격·방어작전 각 무박 3일씩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미 해병대가 KCTC 훈련에 최초로 참가했다. 미 해병대 3사단은 미 제3해병원정단 소속으로 오키나와 후텐마에 주둔하고 있다.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 증원 전력 중 하나다.훈련에 참가한 나도형 해룡여단 중대장은 “미 해병과 함께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훈련이 곧 작전이고 작전이 곧 훈련이란 각오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훈련을 위해 3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전역을 29일로 연기한 김동규(병장) 2기갑여단 장갑차 조종수는 “부대원 모두가 KCTC 훈련을 준비해왔던 만큼, 전우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고 싶었다”며 “힘들었지만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25사단은 이번 훈련결과를 분석해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제대별 전술훈련과 연합·제병협동훈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사진=육군)
2024.03.28 I 김관용 기자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화물차주'까지 확대
  •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화물차주'까지 확대
  • (사진=경기도)[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플랫폼노동자에게 지원하는 산업재해보험료 지원 대상을 화물차주까지 확대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등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올해는 5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화물차주까지 확대했으며 총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중 화물차주는 500명이 해당한다.정부는 지난해 7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 보호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전속성 요건(근로자가 단 하나의 회사나 업체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규정)’을 전면 폐지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 제공자’로 재정의해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도는 이번 사업이 작년 7월 이후 증가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가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몇 년간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 위협을 최소화하고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8 I 정재훈 기자
식신, SPC와 제휴…모바일 식권으로 파리바게뜨 이용 확대
  • 식신, SPC와 제휴…모바일 식권으로 파리바게뜨 이용 확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SPC와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식신e식권 (사진=식신)식신e식권은 기존의 종이 식권, 장부, 법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과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약 2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등 모바일 식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SPC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e식권 이용 기업의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급받은 식대를 3월부터는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진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사용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식권을 생성하면 각 점포에선 식권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일일 이용 횟수 제한이 없는 기업은 파리바게뜨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배스킨라빈스에서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 기업에선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해진 근로 형태에 따른 임직원 식사 제공처를 다양하게 늘릴 수 있게 돼 임직원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각 점포에선 최초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별도 직원 교육 등의 공수가 들지 않으면서도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번 SPC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등 모바일 식권 기업으로서의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e식권은 더욱 편리한 식권 서비스 제공을 위해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를 대폭 개선하는 리뉴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2024.03.28 I 박순엽 기자
'전과자' 이창섭, 이번엔 약대생이다… 24학번 새터도 참석
  • '전과자' 이창섭, 이번엔 약대생이다… 24학번 새터도 참석
  • (사진=오오티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호스트 이창섭과 함께 오늘(28일) 24학년 1학기 시즌4를 맞는다.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다. 2022년 가을학기부터 벌써 4번째 학기를 맞았다. 오오티비의 ‘~하는 자’ 세계관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며, 평균 381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 ‘스낵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2학기에는 한의학과, 말산업학과, 헬리콥터조종학과를 비롯해 이창섭의 실제 출신 학과인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등 다채로운 학과를 누빈 것은 물론,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학교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방학 기간 동안 재충전을 마친 ‘전과자’는 28일 새로운 학과 정보부터 24학번 새내기 대학생들과의 만남까지 더욱 흥미진진한 ‘전과 에피소드’를 들고 컴백한다. “방학 동안 뮤지컬 ‘알바’를 하며 등록금을 열심히 벌었다”며 등장한 이창섭은 자신이 약학대 소속이라는 것을 듣고는 “때마침 내 여동생이 어제 약학대 졸업을 했다”며 여동생과 즉석 통화를 시도, 정보 수집에 나선다. 이때 이창섭은 동생이 질문에 대한 답을 머뭇거리자 “빨리빨리 좀 대답해 봐”라며 티격태격하는 등 ‘찐남매 모먼트’를 방출한다. 여동생 또한 이창섭의 구박에 전혀 굴하지 않은 채 “알아서 해!”라고 받아치는 등, 이창섭 남매의 ‘투닥투닥 케미’가 돋보인 전화통화 현장에 궁금증이 모인다.이어 이창섭은 대학교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새내기 배움터’(OT)까지 참석한다. 실제로는 11학번인 이창섭은 새터(OT)에 24학번으로 참석하게 되자 새로운 동기들과의 만남에 의욕을 다지며 새터(OT)의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이어 약학대에 대한 OX퀴즈 시간에서 그간의 ‘전과자’ 경력이 돋보이는 소름 돋는 통찰력으로 정답 행진을 이어나가며 맹활약을 펼친다. 또 이창섭은 “새터(OT)에는 자신의 신분을 신입생으로 위장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2학년 이상의 ‘X맨’이 있다”는 선배들의 귀띔을 들은 뒤 나홀로 ‘X맨’ 찾기에 매진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이창섭이 자신의 조에서 ‘X맨’을 정확히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전과자’에 이어, 29일에는 무인도 릴레이 생리얼 개척 예능 ‘무이자: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 특별편에도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나간다. ‘무이자’의 첫 주자로 선정돼 무인도에 최초로 입성, 초대 문명을 개척했던 이창섭이 “시작과 끝을 함께 해달라”는 구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마지막 회까지 특별 출연하는 것. 약 2개월 만에 무인도에 다시 발을 들인 이창섭은 나선욱-홍상표-강현석, 말왕, 엄지윤-조진세, (여자)아이들 미연 등 자신의 대를 이어 무인도에서 문명 발전을 이뤄낸 후배들의 발자취를 꼼꼼히 체크하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또 이창섭은 ‘무이자’의 선조답게 그동안 발전한 무인도의 문명을 활용해 먹음직스러운 식사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이창섭의 ‘전과자’ 24학년 1학기 시즌은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첫 공개된다.
2024.03.28 I 윤기백 기자
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V80 전면 헤드램프 공급
  • 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V80 전면 헤드램프 공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046890)는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SUV ‘GV80’의 헤드램프에 세계 최초 와이어(Wire) 없는 광반도체 ‘와이캅’(WICOP) 기술을 공급, 양산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반도체)GV80 헤드램프인 하이빔(High beam)과 로우빔(Low beam)에는 서울반도체의 신기술 WICOP UHL 고휘도 제품이 적용됐다. WICOP UHL은 기존의 양산 중인 와이캅 제품 대비 휘도를 200% 개선해 슬림한 램프 디자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GV80의 주간주행등(DRL), 방향지시등(Turn signal) 등 모든 전면 라이트 기능에 와이캅이 적용됐다.제네시스 MLA (Mirco Lens Array) 헤드램프에 적용된 WICOP UHL은 초소형, 고효율 LED 기술 와이캅을 기반으로 개발된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일반 제품대비 방열 성능이 40% 우수해 헤드램프의 방열 구조물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 램프 설계에 중요 요소인 사이즈와 무게를 줄이고 슬림하고 정교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반도체의 기술 채택으로 GV80의 대표적인 새 전면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특히 WICOP UHL은 0.5mm2 작은 발광면적에서 큰광량을 발휘해 MLA 기술과 접목돼 비주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박인흠 서울반도체 자동차사업본부 부사장은 “와이캅 기술은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 개발한 기술로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에 연 100개 모델 이상 꾸준히 채택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전장용 LED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김영환 기자
국보싸이언스,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G.HOME LABS)’ 론칭
  • 국보싸이언스,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G.HOME LABS)’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보싸이언스는 새로운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G.HOME LABS)’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지홈랩스(G.HOME LABS)가 첫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워킹 시그널(Walking Signal)’이다. ‘워킹 시그널’은 반려견 전용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로, 국내 제조 최초로 동물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유럽 등 반려선진문화의 프로토콜을 그대로 적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팀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제품개발에 8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주 성분인 이카리딘(Icaridin)은 미국 식약처(EPA)에서 인정한 영유아 6개월 이상도 사용 가능한 안전한 성분이다. 또한 이카리딘 성분과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테라피드(Therapide) 성분을 배합한 최초의 반려견용 기피제이다.특히 재채기, 눈물, 콧물, 침흘림 등 반려용품을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15가지 유해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벤젠, 나프탈렌 등 11종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두 번째 제품인 ‘리프레쉬 시그널(Refresh Signal)’은 반려동물의 심신의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테라피드(Therapide)가 들어간 반려동물 탈취제로 동물용 의약외품이다.테라피드는 피톤치드를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개발한 성분으로,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봄헬스케어와 함께 개발 및 효능을 확인했다. 반려견의 제품 활용 수용성을 높게 하기 위해 미스트 타입으로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를 적용했다.새롭게 론칭되는 지홈랩스의 두 가지 제품인 ‘워킹 시그널(Walking Signal)’, ‘리프레쉬 시그널(Refresh Signal)’은 지홈랩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수도권 반려견 유치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안호영 국보싸이언스 대표는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지홈랩스의 론칭과 함께 “앞으로 지홈랩스가 선보일 제품은 도심을 살아가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며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3.28 I 이윤정 기자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전 세계 홀렸다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전 세계 홀렸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 싯다르트 비나야크 파탄카르 월드카어워즈 의장이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EV9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성 등 여러 요소를 조화한 기아의 전기 SUV다.99.8kWh 대용량 배터리와 V2L(Vehicle to Load) 등 전기차로서의 정체성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로서의 상품성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장에 전시된 EV9. (사진=기아)또 현대차(005380)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해 총 세 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또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상징적 모델이기도 하다.84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의 주행 성능도 갖췄다.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장에 전시된 아이오닉 5 N. (사진=현대차)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5년간 네 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게 됐다.특히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차가 3년 연속으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돼 높은 전기차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EV9까지 선정되면서다.아이오닉 브랜드의 경우 2022년부터 연이어 월드카 어워즈를 제패하는 성과도 있었다.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이 27일(현지시간) 세계 올해의 전기차(EV9)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기아)월드카 어워즈는 지난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등 6개다.나머지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i5가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는 볼보 EX30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은 토요타 프리우스가 각각 받았다.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장이 세계 올해의 퍼포먼스카(아이오닉 5 N)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이 최고 권위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EV9 수상은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기아가 전동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확고히 이끌어 나간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EV9은 전세계 고객들의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 관계자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고성능차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3년 연속 아이오닉 시리즈로 월드카 어워즈를 수상함으로써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세계 올해의 차 인포그래픽. (사진=현대차그룹)
2024.03.28 I 이다원 기자
한국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맥 전용 HTS '마카롱' 출시
  • 한국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맥 전용 HTS '마카롱' 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애플의 PC 운영체제(OS)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ㆍ운영되어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일부 웹 기반의 전용 트레이딩시스템(WTS) 정도가 맥 OS에서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번 마카롱 출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MAC 전용 HTS 개발을 위해 노트북 시장조사와 맥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분석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세우고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마카롱은 맥 OS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면서 기존의 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UX·UI를 제공한다. 종합 주문화면은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독립적인 미니화면을 자유롭게 배치해 여러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인증서를 활용하여 로그인 절차도 간소화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트북 이용 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맥 전용 HTS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김인경 기자
더마팩토리, 4월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예정
  • 더마팩토리, 4월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팩토리는 다가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수동 ‘더팝업에피소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브랜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더마팩토리 팝업스토어는 FACTORY 컨셉으로 대표적인 5가지 성분의 3D 분자 모형을 보여주며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더마팩토리는 매월 15일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4월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더마팩토리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장에 방문하여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는 이벤트를 통해 아이래쉬 앰플과 비제로라인의 본품을 랜덤으로 증정하고, 제품 구매고객들을 위해 금액별로 어성초 클렌징폼, EGF 앰플 등 다양한 제품을 증정한다.더마팩토리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일정은 더마팩토리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마팩토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많은 분이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
2024.03.28 I 이윤정 기자
케이지 주짓수 프로대회' JRCC 개최..."톱클래스 대회 키운다"
  • 케이지 주짓수 프로대회' JRCC 개최..."톱클래스 대회 키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흥 격투기 단체 ‘링 챔피언십’이 아시아 최초로 케이지에서 열리는 주짓수 프로대회를 개최한다.링 챔피언십은 오는 4월 6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이지 주짓수 프로대회인 ‘페어텍스 JRCC(주짓수 링 케이지 컴뱃) 코리아 오픈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JRCC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케이지 기반의 주짓수 프로대회다. 일반적인 주짓수와 다른 것은 매트가 아닌 종합격투기에서 사용되는 케이지(원형)에서 경기가 열린다.주최측은 “MMA, 복싱의 화려한 이벤트 스타일을 접목해 수련자, 팬, 격투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JRCC의 또다른 특징은 포인트 랭킹제 도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JRCC 프로 투어 대회를 진행한 뒤 포인트에 따라 랭킹을 매긴다. 그 랭킹을 바탕으로 챔피언십 파이널을 열고 월드 챔피언을 배출하는 프로 주짓수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JRCC 대회는 6분 1라운드 경기로 무승부 시 2분을 연장한다. 특히, 연장에 돌입하면 백마운트 상태에서 기술 포인트를 따거나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내도록 하는 일종의 승부가리기를 한다.선수마다 각 1분씩 기회를 주며 상대보다 짧은 시간 안에 포인트를 따거나 서브미션에 성공한 선수가 승리한다.공정한 경기를 위해 VAR(Video Assistant Referees)을 도입한다. 장외 심판이 영상을 통해 경기 과정을 확인한다. 경기 중 주심의 신청 또는 부심의 재량으로 판정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 객관성을 더한다.2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선 코리아 오픈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10명의 주짓수 선수들이 저마다의 각오를 밝혔다.대회를 주최하는 링프로모션 김내철 대표는 “JRCC는 세계 최고의 주짓수 프로 대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최고 선수를 찾는 것이 목표”라며 “화려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체험만 하는 주짓수에서 보는 스포츠로도 즐겁고 재미있는 주짓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국제 대회 수준의 최고 대우와 예우를 갖춰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벨트와 함께 글로벌 탑 티어의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JRCC 코리아 오픈 챔피언십은 스포츠 전문 채널 IB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2024.03.28 I 이석무 기자
"걸으면 5% 싸진다" KB손보, '걸음수할인특약' 할인률 확대
  • "걸으면 5% 싸진다" KB손보, '걸음수할인특약' 할인률 확대
  • (사진=KB손해보험)[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이 하루 5000보를 걸으면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도 확대한다.KB손해보험은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에 모두 가입할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가입 가능한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8%까지 할인이제공되는특약이다.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측정해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카카오페이 앱에 탑재된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해졌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이용이 많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해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객 맞춤형 할인과 고객 지향적인 상품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유은실 기자
"럭셔리카와 명품 브랜드가 한 자리에"…벤틀리 럭셔리 페어 개최
  • "럭셔리카와 명품 브랜드가 한 자리에"…벤틀리 럭셔리 페어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서울이 28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를 개최한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는 벤틀리서울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조용한 럭셔리’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해 쇼핑과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럭셔리 팝업 페어다.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또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첫 부티크 팝업 행사다. 벤틀리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이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벤틀리 타워 1층에서 3층까지 공간에서 진행되며, △아쿠아 디 파르마 △아크리스 △배리 △아스티에 드 빌라트 △까날리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4층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는 벤틀리 뮬리너 비스포크와 한국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시하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4층에서는 ‘카페 까날리’가 운영되며 방문 고객 대상 웰컴 드링크 및 디저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럭셔리 페어 기간 중 브랜드 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과 각 브랜드는 팝업 초청 고객에게 선물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벤틀리서울은 고객 대상 브랜드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승 및 계약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한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및 여성 브랜드들이 주최하는 패션 코디, 향수 스타일링 클래스 및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품 위스키 맥캘란의 브랜드 이벤트가, 주말에는 남성 브랜드들의 MTM(비스포크 맞춤 의류) 행사가 진행된다.벤틀리 차량과 함께 배치된 각 층의 팝업 부스를 4개 이상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2층에 마련된 벤틀리 카페에서 스페셜 디저트를 제공하며, 2층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2024.03.28 I 공지유 기자
롯데케미칼, 25kg PE·PP포장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 롯데케미칼, 25kg PE·PP포장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t)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t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재을 회수 후 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향후에는 롯데 화학군 계열사에도 다양한 제품에 r-PE백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ECOSEED r-PE 적용된 포장백(사진=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리사이클 플라스틱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통합해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에코시드)’를 론칭했다. ‘ECOSEED’는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r-PET, r-PC, r-ABS, r-PE, r-PP)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 용매 정제 독자 기술,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4.03.28 I 하지나 기자
KB금융, 금융그룹 최초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
  • KB금융, 금융그룹 최초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금융그룹은 28일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향후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한 KB금융은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마련해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고객 데이터를 면밀하게 관리한다. 고객 동의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고 있으며, 접근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육창화 KB금융 AI본부 본부장은 “KB금융그룹 마이데이터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업권 특성에 치우치지 않은 데이터를 통해 표준화된 분석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그룹 전체가 고객을 더욱 세심하게 이해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금융 서비스가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3.28 I 최정훈 기자
비자 토큰 서비스, 아태지역 디지털 상거래 규모 24억 달러 증가
  • 비자 토큰 서비스, 아태지역 디지털 상거래 규모 24억 달러 증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비자 토큰 서비스(VTS)’ 도입으로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4억 달러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비자는 아시아 태평양 내 비자의 토큰 발행 수가 10억 건에 달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상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의 카드 번호를 비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결제를 처리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토큰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전송의 보안을 강화해 결제 승인율은 높이며 결제 사기율을 감소시킨다.또 토큰은 개별 거래를 높은 수준으로 제어하고 데이터 교환을 강화해 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결제 승인 거부 사례를 크게 줄였다. 실제로 디지털 결제에 비자 토큰 서비스를 채택한 가맹점은 승인율이 2.5% 증가하고 사기율이 절반 이상(58%) 감소하는 등 결제 성공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레빈 필레이(Previn Pillay)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맹점 및 매입 사업 총괄은 “소비자와 기업은 안전하고 원활하게 결제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토큰이다”라며 “토큰 도입을 통해 승인율이 증가하고 사기율이 감소하면, 가맹점들은 제품 혁신과 고객 응대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토큰화 결제를 더 많은 가맹점들이 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비자는 카드 정보 등 크리덴셜의 토큰화로 온라인 환경에서도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토큰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더 이상 온라인 결제 시 16자리 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플랫폼에 등록해 둔 카드가 만료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번거롭게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비자 토큰 서비스는 가맹점이 비자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로 인해 고객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등 어떠한 기기에서도 불필요한 승인 거부 없이 원활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TR 라마찬드란(TR Ramachandran)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 및 솔루션 총괄은 “보다 개인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토큰 결제는 무한한 혁신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래 커머스를 선도할 핵심 기술이다”라묘 “비자는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크리덴셜이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결제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비자는 국내에서도 여러 파트너사들과 토큰 기술을 결제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하나카드의 모바일 월렛에 비자 토큰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이후 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와도 협업을 이어갔다. 2021년에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2023년 상반기에는 삼성카드와 함께 삼성페이에 비자 토큰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해 국내 도입된 애플페이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됐다. 또, 올해 3월부터는 NHN페이코의 모바일 앱 ‘페이코(PAYCO)’에도 비자 토큰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4.03.28 I 최정훈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최불암 선생님 일화 듣고 사명감 커져"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최불암 선생님 일화 듣고 사명감 커져"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 1958’이 3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지난 27일, 원조 박 반장(최불암 분)과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완벽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스페셜 ID 영상 2종을 동시 공개했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사진=MBC)대한민국 최초의 범죄 수사극이자, 최고의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리메이크 소식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ID 영상 EP1, EP2는 추억을 소환하는 시그니처 음악과 함께 ‘전설의 박 반장이 돌아온다!’라는 문구로 이목을 사로잡는다.이어 흑백과 컬러가 교차되는 화면 속, 중년의 박 반장과 청년 박영한이 입을 모아 “죄를 지으면 반드시 돌려받게 돼 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영한과 함께 ‘나쁜 놈들’ 때려잡기 위해 뭉친 형사 3인방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출격 역시 빼놓을 수 없다.이제훈은 “‘수사반장’이 방영될 때는 어린 나이여서 드라마를 시청한 기억은 없다. 하지만 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는 저에게도 인상 깊게 남아있다.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접한 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사랑했던 작품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최불암 선생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일화에서 ‘수사반장’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실제 국민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품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더욱 이 작품을 잘 만들어 내야겠다는 사명감이 커졌다”라고 ‘수사반장 1958’ 출연 소감을 전했다.‘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창사 40주년 SKT "글로벌 AI 기업 도약…산업부흥 이끌겠다"
  • 창사 40주년 SKT "글로벌 AI 기업 도약…산업부흥 이끌겠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한민국 이동통신 역사와 시작을 같이 한 SK텔레콤(017670)이 창사 40주년을 맞았다. 올해를 새로운 4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유영상 SKT 대표가 지난해 9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하는 모습(사진=SKT)SK텔레콤은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국내 차량전화 서비스 첫 도입을 시작한 SKT가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지난 40년간 발자취에 대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삶은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으며, 스마트폰 · 장비 · 플랫폼 등 ICT 생태계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등 SKT는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발전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고 소개했다.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SKT는 또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뉴 ICT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도 기여했다”고 자부했다.이제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T는 자사의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자강’과 AI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AI피라미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Global Telco AI Alliance)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글로벌로 확장한다. “AI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구체적으로 앤트로픽·오픈AI 등과 협업 중인 텔코LLM을 중심으로 AI 추진 엔진을 확보하고, 유무선 네트워크를 AI 유무선 인프라로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산업 전반의 AIX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텔코 고객들이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AI 시대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SKT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은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SKT의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1994년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이동통신 인수에 참여하는 모습SKT 창사 40주년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2024.03.28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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