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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사망…이유는 '미스터리' [사사건건]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사망…이유는 '미스터리'
    손의연 기자 2024.04.1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며칠 전 벌어진 의문의 사망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37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는데요.경찰 (사진=연합뉴스)출동한 경찰이 남성들이 머물던 호텔방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하면서 사건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 여성 2명 중 1명은 가족이 하루 전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여성 2명은 각각 침실과 욕실에서 손과 목이 케이블타이에 묶여 있고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상태였습니다. 숨진 여성 1명의 팔에서 약 3cm 깊이, 길이 9cm의 베인 상처도 발견됐는데요. 상처가 깊은 것에 비해 혈흔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사후에 생긴 상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식칼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여성들의 사인은 목졸림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경찰은 남성 2명이 살해도구인 케이블타이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남성들이 사건 발생 전일인 9일 케이블타이를 주차장에서 들고 올라가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죠. 경찰은 당시 들고 올라간 것보다 많은 케이블타이가 현장에서 발견된 점을 비춰볼 때 경찰은 이들이 미리 케이블타이와 청테이프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남성 2명이 현장에서 뛰어내린 점 등도 석연치 않은데요. 경찰은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2~3년 가량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여성 1명은 남성 중 1명이 텔레그램에 올린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보고 연락해 만나게 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남성들은 친구 사이로 둘 다 별다른 직업은 없었다고 합니다.아직까지 마약 등 약물 사용이나 성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건의 전말에 더욱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총선 앞두고 불법 카메라에 벽보 훼손, 선거운동원 폭행까지[사사건건]
    총선 앞두고 불법 카메라에 벽보 훼손, 선거운동원 폭행까지
    손의연 기자 2024.04.0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오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사건사고가 연이었습니다. 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잡히는가 한편, 선거 벽보 등을 훼손하거나 선거운동원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경찰은 총선 이후에도 선거 범죄를 엄중히 수사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경남 양산시 4·10 총선 사전투표소인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현재 양산에서는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 본 투표소 등 총 6곳에서 각 1개씩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5~6일 전국에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국을 놀라게 한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한 유튜버가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발각됐습니다.경찰은 지난 5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A(4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총선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등 41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데요.경찰은 A씨가 투표소 등 총 41곳에 침입한 정황을 확인했고, 이중 36곳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5곳을 수사한 결과 3곳에선 카마레가 발견되지 않았고 2곳에선 카메라를 설치하다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A씨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정수기 옆 등을 노렸는데요. 통신사 스티커를 부착해두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도 있었습니다.이후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70대와 50대도 각각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사전투표율 조작을 주장하며 이를 감시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는데요.A씨는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선거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한 사건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1일 경남 창원에서는 한 아파트 후문 쪽 울타리에 게시된 창원의창 선거구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벽보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약 30㎝ 찢어져 있는 것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역시 같은날 남해군에서도 한 주택 담벼락에 붙어 있던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 벽보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찢어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 중입니다. 선거운동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선거사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이 남성은 선거사무원이 특정 후보의 명함을 건네자 받지 않겠다며 가지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선 선거운동원에게 누군가 유리병을 던지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유리병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 중입니다.한편 경찰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유권자들이 마음 놓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국민을 걱정케 하는 사건사고가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 야구 국가대표 `오열사`의 몰락…마약 혐의 檢 송치 [사사건건]
    야구 국가대표 `오열사`의 몰락…마약 혐의 檢 송치
    박기주 기자 2024.03.3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 2015년 가을, 한국 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오열사’ 오재원(39)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고, 상당수 사실로 확인되면서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진 건데요.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정황도 알려지면서 사건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폭행 혐의로 오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법원이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기 때문에 구속된 채로 검찰에 넘겨졌죠. 그는 최근까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등 수면제를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아 상습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동료 야구 선수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들에게도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씨가 주로 복용한 수면제 ‘스틸녹스’는 중독성이 강해 한 번에 최대 28일분까지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씨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원했고, 선배인 오씨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운 후배 선수들에게 대리 처방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결국 경찰은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씨에게 전해 준 것으로 의심되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3명을 특정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씨는 야구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 중 하나죠.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5년 국가대표 당시 한일전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어 우승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그에게 붙은 별명이 ‘오열사’였죠. 이를 통해 호불호가 있는 선수였지만 상당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그동안 이를 감추기 위해 해왔던 오씨의 행적이 보도되면서 여론은 싸늘해졌습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오재원은 앞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마약 혐의 조사 때 미리 탈수·제모·탈색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몸에서 마약 성분을 빼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평소 스타일에 상당히 신경을 썼던 오씨의 모습이 마약 혐의를 감추기 위해서였다는 것이죠. 경찰은 오씨가 범행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오씨는 야구팬들의 비난을 받으며 조만간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유무죄가 가려지지 않은데다, 유죄라 하더라도 초범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다소 낮은 수준의 선고가 예상됩니다. 다만 팬들이 받은 상처는 되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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