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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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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어떻게? '토종' SMR 기술 갖고도 620조 시장 놓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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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연세대 교수 "유전자가위로 환자 치료하는 세상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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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궁금해]'오미크론' 출현에 비상..변이 바이러스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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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계 이끌 젊은 과학자는? 한림원 33인 신입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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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김철홍 포항공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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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재사용 로켓을?···누리호 연구진이 쏜 희망[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1.11.2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팰컨9 로켓이 발사된 뒤 1단 로켓이 바다에 있는 발사장에 서서히 착륙하는 모습을 한번쯤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한번만 썼던 로켓을 회수해 수리하고, 이를 다시 쓸 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로켓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자체 유튜브 채널인 KARI TV를 통해 로켓 재활용을 위한 핵심기술인 다단연소싸이클 액체엔진 재점화연소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당정 협의회에서 내년부터 100톤급 추력을 지닌 액체 로켓 엔진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발표까지 하면서 우리나라도 미래에 로켓을 재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9톤급 엔진 재점화시험에 성공했다.(사진=KARI TV 캡처)하지만 우리나라가 재사용 로켓 기술을 확보하려면 갈길이 멉니다. 이번에 검증한 엔진은 9톤급 개발시제 모델이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엔진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두 차례 점화한 것과 달리 여러번 재점화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 하고, 로켓 전체의 기술력도 향상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팰컨9처럼 착륙을 돕는 일종의 다리(Landing leg)가 있어야 하고, ‘그리드핀’처럼 공력을 조절하는 장치, 자세제어나 임무 비행할때 목표 궤도로 유도하는 기술도 요구됩니다.우리나라는 이제 엔진 재점화를 해보면서 첫걸음을 뗏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지난 2016년부터 터보펌프의 터빈을 작동시키고 나온 가스까지 다시 연소에 쓰는 차세대 액체엔진인 다단연소사이클엔진을 개발해 왔습니다. 1년전부터는 로켓을 재점화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지난달에 1차 시험에 이어 이달 초 2차 시험까지 성공했습니다. 320초 동안 연소된 후 꺼졌던 엔진을 370초 후 다시 킨 것입니다.지난달 우주로 향한 누리호에 썼던 7톤급, 75톤급 엔진은 한번 불을 붙이면 다시 점화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재점화 기술이 접목되면 여러번 재점화를 반복하며 인공위성을 서로 다른 궤도로 보내거나 로켓이 바다로 착륙할때 방향을 바꾸고, 착륙속도를 줄여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항우연 연구진은 앞으로 다섯 번 정도 껐다킬 수 있는 재점화 기술을 검증하고, 100톤급 엔진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영민 항우연 엔진개발부장은 “여러 위성을 500km 또는 700km 궤도로 보내는 등 발사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선행 연구를 해왔다”며 “바로 재활용할 수 없지만 기술 개발이 계속 이뤄지면 1단부 엔진에 기술을 적용해 팰컨9 로켓처럼 재활용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렇다면 언제쯤 재사용 로켓을 쓸 수 있을까요? 현재로선 관련 연구들이 이뤄지면서 누리호 성능 개량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일부분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부장은 “내년 5월 누리호 2차 발사를 준비하면서 선행 연구로 자체 연구비를 투입해 재점화시험을 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누리호 성능 개량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기술을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달탐사 우주선서 울려퍼질 BTS 노래는?[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1.11.1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2019년에 KPOP 팬들이라면 자부심을 가질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달 탐사 우주선 플레이리스트 ‘NASA 문 튠스(Moon Tunes)’에 한국 아이돌의 그룹의 노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로 2025년 이후로 미국의 달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1년 가량 늦어지게 되었지만, 우주선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들을 라디오 노래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총 500곡의 재생 목록 중에서 한국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문차일드, 소우주, 134340) △엑소(moonlight, universe) △빅뱅(뱅뱅뱅)의 노래가 포함됐습니다.노래는 달, 화성 탐사 과정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사진=미국항공우주국)사실 인류는 시대를 떠나 음악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벼농사와 같은 노동을 하면서도 노래를 하고, 슬픔·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달과 화성 탐사를 할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한 현대사회에서도 노래는 요긴하게 쓰입니다.우주선에서 음악은 잠자고 있던 주로 우주 유영을 준비하는 비행사를 깨우는 ‘모닝콜’로 쓰입니다. 때로는 사람뿐만 아니라 탐사선을 위한 노래로도 쓰이곤 합니다.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를 비롯해 오퍼튜니티를 위한 선곡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NASA 중계진은 화성 탐사선인 퍼시비어런스호가 화성 표면에 착륙하는 순간에 데이비드 보위의 ‘라이프 온 마스’를 커버한 노래를 틀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우주비행사들은 그동안 우주환경에 대한 언급이 들어간 노래나 군대 행진곡과 같은 노래를 선호했습니다. ‘스타워즈’나 ‘스타트렉’과 같은 우주 영화 속 주제가들이 주로 울려퍼졌고, ‘Fly me to the moon’처럼 임무를 대변하는 노래를 쓰기도 했습니다.때로는 노래를 들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미안함을 전하기도 합니다. NASA에 의하면 우주비행사들은 ‘크리스마스엔 집에 갈께(I‘ll Be Home for Christmas)’처럼 가족들과 떨어져 잇어야 하는 우주비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심정을 전하거나 ‘Pigs in Space’와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을 전환하기도 했습니다.민간 기업들의 경쟁으로 달, 화성 탐사도 속도를 붙는 가운데 우리나라 노래들이 우주선에서 들을 노래로 더 많이 선곡될 수 있을까요? 때로는 긴장감을 풀어주고, 때로는 희망을 주는 음악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지 기대됩니다.
  • NASA가 공개한 가장 무서운 천체사진[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1.10.3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사탕 좀 주세요.”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주변 집들을 찾아가 사탕을 달라고 하는 핼러윈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핼러윈(10월 31일)을 앞두고 우주에서의 도전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28일 자정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핼러윈을 맞아 ‘올해의 가장 무서운 천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정된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악마의 눈’이라는 사진이었는데요, 김효선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사자자리 방향으로 약 400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를 촬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특히 악마의 눈으로 묘사된 별 중심부에서 주변 물질을 뚫고 나오는 빛줄기가 마치 노란 호박에 귀신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잭오랜턴(Jack-o’-lantern)‘ 속 촛불 빛이 껍질에 뚫린 눈과 입으로 빛줄기가 새오나오는 것과 원리가 같다고 하기 때문에 더 사진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적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은 별 주변에 두꺼운 방출물질층을 형성하는데 이 때문에 중심에 파묻힌 별 자체는 오히려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보이지 않고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변부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별의 중심부 껍질층은 악마의 노란 눈과 같고, 바깥 껍질층은 악마의 눈을 둘러싼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인다.(사진=한국천문연구원)애초 핼러윈을 맞아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화장실 성능을 개선한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인듀런스’라고 이름 지어진 우주선에는 NASA의 우주비행사 라자 카리, 톰 마시번, 케일라 배런과 유럽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마이아스 마우어가 탑승해 6개월 동안 재료공학, 건강, 식물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바람과 파도의 영향에 따라 발사 계획이 3일(미국 동부시간)로 미뤄졌습니다.하지만 ‘조기 간식 배달(?)’에는 성공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용에 필요한 보급품을 실은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과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 트위터는 “러시아의 보급선이 승무원을 위한 3톤 규모의 식량, 연료 등을 싣고 정거장에 정박했다”고 전했습니다.NASA는 트위터에서 핼러윈이 다가오는 것에 주목하며 “핼러윈이 거의 다가왔다”며 “당신이 우주에서 소리를 지르면 아무도 들을 수 없다는 말이 진실인지 알고 싶어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발사가 날씨의 영향으로 연기됐다.(사진=미국항공우주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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