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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30억 뛰었다…장동건·고소영의 돈 부르는 집[누구집]
    1년에 30억 뛰었다…장동건·고소영의 돈 부르는 집
    이배운 기자 2024.03.2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사는 청담동 아파트가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보적인 입지와 희소성에 힘입어 집값은 앞으로도 수십억원씩 뛴다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식을 올리고있다. (사진=이데일리)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위’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407.71㎡이 올해 공시가격 164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6000만원 더 오른 가격입니다.더펜트하우스청담은 총 29가구 규모로 2020년에 준공됐습니다. 모든 가구가 복층 구조로 지어졌고 전용면적 273㎡ 27가구와 407㎡ 2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더불어 ‘1타 강사’ 현우진,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 등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들이 거주하고있습니다.공시가격뿐만 아니라 실거래가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2021년 3월 더펜트하우스청담 273㎡ 14층 물건은 115억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리고 2022년 4월에는 같은 평수 16층 물건이 145억원에 거래되며 1년여만에 무려 30억원이 뛰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이 집을 소유만 해도 매일 714만원의 이익을 거두는 셈입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런 초고가 주택은 실시간으로 시세를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애초 가구 수가 적은데다 한 번 이사 온 주민은 좀처럼 나가려 하지 않아 거래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다만 언젠가 추가 거래가 이뤄진다면 족히 수십억원은 오른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부동산 분야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에서 자산가들은 계속 늘어나지만 모든 입지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주택의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특히 한강이 보이는 최상위주택은 공급에 한계가 있어 희소성이 커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집값도 ‘부르는 게 값’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와 비슷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담동의 또 다른 최고급 아파트 ‘마크힐스이스트윙’의 192.86㎡은 2021년 55억원에 거래됐다가 지난달 85억원에 거래되며 2년 반 만에 30억원이 뛰었습니다.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206㎡는 지난 1월 97억원에 거래되며 4개월 만에 4억원 더 비싸게 팔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락세인 와중에도 시세 ‘역주행’을 이어간 것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가 안 좋아도 자산가들은 고유한 수입이 있기 때문에 최상위주택 가격 역시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오른다”며 “극단적으로, 나라가 망하고 재산권이 보호 안 되는 사태 정도는 돼야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하락빔' 맞았나?…김광규 픽 부동산 근황보니[누구집]
    '하락빔' 맞았나?…김광규 픽 부동산 근황보니
    이배운 기자 2024.03.17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김광규가 각종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광규는 연예계 ‘부동산 투자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려온 가운데, 그가 눈독 들였던 부동산들 근황에 관심이 집중됩니다.인천송도힐스테이트와 배우 김광규 (사진=tvN, 이데일리)김광규는 2021년 인천의 송도힐스테이트 아파트 50평형을 8억8000만원에 매입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당초 김광규는 14억원을 ‘영끌’해 60평형을 매입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지만, 등기부등본상 이는 낭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아파트 50평형은 2022년 9억3000만원에 거래돼 고점을 찍었다가 지난해 초 8억에 거래되며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어 4개월 뒤 8억5000만원, 8억6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져 김광규의 매입가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무는 중이고, 인근의 다른 동·단지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인천송도힐스테이트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김광규 씨가 송도 부동산 거품이 한창 일던 시기에 집을 매입한 것은 맞다”면서 “그간의 거품이 걷히고 비로소 시세가 제자리를 찾았다고 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그러면서 “송도는 GTX-B,, 아이코어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꾸준한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단기간 가격 급상승을 노린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고 평가했습니다.다만 김광규가 매입을 망설였다가 포기한 아파트들은 이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앞서 김광규는 2017년께 지인으로부터 강남구 ‘논현신동아파밀리에’를 매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대출 부담에 포기했다고 털어놓은 적 있습니다. 논현신동아파밀리에 42평형은 2017년 10억원대에 거래됐다가 2022년 22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5년만에 가격이 2배 이상 뛰었습니다. 다만 부동산 하락기인 지난해 들어서는 19억8000만원, 19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시세가 주춤한 상황입니다.논현신동아파밀리에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김광규는 또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남가좌2차’ 43평형에서 전세로 살던 중 집을 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내집마련을 보류했다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7억대에서 거래되던 래미안남가좌2차는 2021년 실거래가가 13억원까지 올랐고 현재 12억원대로 시세가 형성됐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동아파밀리에, 래미안남가좌는 입지가 뛰어나고 항상 수요가 있어 근본적으로 가치가 떨어지기 어려운 곳”이라며 “부동산 활황기에 넘쳐나던 현금이 일시적으로 빠진듯 하나, 가격은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곰팡이에 시달리던 침착맨·기안, 50억대 건물주됐다[누구집]
    곰팡이에 시달리던 침착맨·기안, 50억대 건물주됐다
    이배운 기자 2024.03.1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반지하 단칸방에서 배를 곯으며 그림을 그리던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과 기안84가 나란히 수십억원대 건물주로 등극했습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과 기안84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뉴시스)기안84와 동거한 침착맨은 함께 곰팡이와 사투를 벌이고 라면조차 아껴먹던 무명 시절을 회고해 팬들을 탄식케 했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침착맨은 자신이 창업한 회사 ‘금병영’ 명의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 건물을 53억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4평 규모로 주용도는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고 주차는 5대까지 가능합니다.이날 직접 찾아가 본 침착맨 건물은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송파구청 공사현황에 따르면 침착맨은 건물 층수를 1층 더 올리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침착맨이 소유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건물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 건물은 서울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에서 걸어서 3분인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2호선·8호선이 동시에 지나는 잠실역도 도보권에 있습니다. 길 건너 바로 시장이 있고 롯데월드 일대 발달한 상권과 인접한 점도 부동산 가치의 꾸준한 상승을 기대하게 합니다.앞서 기안84가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침착맨은 자신의 방송에서 “내가 망하면 나중에 거기 들어가면 되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기안84가 너무 동네형 같은 느낌이라 충격을 받은 사람이 있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기안84는 2019년 송파구 석촌동의 한 상가를 46억원에 매입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2평 규모로 침착맨의 방이동 건물까지 버스를 타고 4정거장 거리에 있습니다. 기안84가 소유한 서울 송파구 석촌동 상가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기안84 상가에는 음식점, 미용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고 서울지하철 8호선·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까지 걸어서 5분인 역세권 입니다. 맞은편의 상가가 최근 5년 만에 2배 오른 가격에 거래된 점에 비춰보면 기안84의 상가 가치 역시 5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대 부동산업 관계자는 이 상가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인 헬리오시티가 가까워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며 “지금은 건물이 많이 낡았지만, 리모델링 후 임대료를 올리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기안84는 최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바로 맞은편 빌딩에 새 작업실을 마련했습니다. 이 빌딩의 사무실 시세는 평당 3000만원~40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있고, 지난해 11월 15평형이 1억8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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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대치·용산·과천 다음 부산 이곳 주목 [복덕방기자들]
    반포·대치·용산·과천 다음 부산 이곳 주목
    김아름 기자 2024.03.15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부산에 떴다.15일 ‘복덕방기자들’ 유튜브 채널에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 방문해 세대 내부와 단지 조경 등을 둘러봤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인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됐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로는 전국에서 서울 반포, 대치, 서초, 용산, 과천(2곳) 이후 일곱번째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 ~ 남천자이 ~ W아파트 ~ 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신흥부촌 형성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실제 영상에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임장왕 김기자는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위치한 101동 최고층에 방문해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했다. 스카이라운지에는 이태리산 커피머신과 최고급 LP플레이어를 갖춰 편안하고 럭셔리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대내부 영상에서는 일본 대마도까지 보이는 끝없는 바다뷰를 강조했다. 3연동 자동 중문, 엔지니어드 스톤(주방 벽/상판), 이태리산 타일 및 독일산 하드웨어 등 고급 마감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천장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했고 붙박이 가구에도 간접조명이 비춰 하이엔드 아파트만의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모든 세대의 렌지후드가 하단에 위치해 음식을 만들 때 위로 부터 기름이 떨어질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인 것에 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임장왕 김기자는 외부에 위치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 시설을 둘러보며 명품단지 라이프를 체험했다.
  • 당신이 경매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복덕방기자들]
    당신이 경매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박경훈 기자 2024.02.2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최근 실거주나 투자목적으로 법원 경매를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 용어는 친숙하지만 실제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바로 법원 경매다. 경매를 통해 가장 큰 수익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은 땅이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25일 이데일리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에서는 경매 학원 현업에 있는 이성재 베프옥션 대표와 함께 시장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문재인 정부 때에는 발길을 찾는 수강생이 많았지만 요즘은 확실히 덜하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직장인들이 경매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 4가지를 들었다. 그는 “첫째는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에, 경매 시장은 정년이 없는 새로운 사업이다”며 “둘째는 몇천만원, 상황에 따라서 1억원을 싸게 사는 이 시장에 참여 안 할 이유가 도리어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매공부를 하면 경제공부가 자연스럽게 되는 점, 경매를 통해서 최소한 문제가 있는 물건을 거를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이 대표는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경매 물건으로 땅을 꼽았지만 접근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들었다. 대신 그는 “현실적으로 빌라, 아파트를 주로 추천한다”면서 “반면, 오피스텔은 깔끔하고 사람들이 많이 살지만 실제 매도가 어렵다”고 짚었다.직장인들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처음 경매를 접하는 사람들은 주로 반값 이하 물건을 검색을 한다”면서 “이런 물건은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소송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수년간 돈이 묶일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조급함도 성공 경매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매시장을 다루는 유튜브나 SNS 정보가 많다 보니 ‘일확천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상황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최소한 2년은 공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직장인들이 경매를 체감할 방법으로는 법원행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오전 반차라도 내고 법원 경매 현장을 직접 가보라”며 “어떤 물건에 몇 명이 들어왔고, 어떻게 낙찰이 됐는지, 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 등을 내 눈으로 확인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이 대표는 경매에 절대 어렵게 접근하지 말라는 조언도 남겼다. 그는 “저도 ‘법정지상권’을 이해하는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외우려 하면 안 된다. 책이든 유튜브든 코드가 맞는 것으로 쉽게 접근해 경매와 먼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분당·일산 첫삽 뜰 ‘선도지구’ 어디?
    박지애 기자 2024.02.16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들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정부가 연내 1기 신도시 내 ‘선도지구’를 선정해 오는 2027년엔 착공에 들어가도록 한다고 발표하면서 대표적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의 각 단지들은 선도지구에 선정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부동산 한파가 매섭게 부는 지금 과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 현실화를 코 앞에 둔 분당과 일산의 실제 분위기는 어떤 지 ‘복덕방 기자들-떳다박’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16일 이데일리 복덕방 기자들이 찾아 만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청운 공인중개사 조용기 대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로 안전진단 등이 면제 된 점도 좋지만 이와 동시에 초과이익환수제도 대폭 완화되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시장 자체가 침체기를 겪고 있다 보니 특별법 통과로 거래까지 활발히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조 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 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한 호재로 주민들이나 투자자들 문의 등 관심은 높아졌다”며 “분당은 앞으로 재건축 뿐 아니라 발전 호재가 많은데 우선 정자역 주변에 마이스 산업단지와 주택전시관 자리에 바이오 헬스 산업단지가 2028년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일산도 분당 못지 않게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별법 통과 이후 재건축 단지 투자 목적으로 일산 아파트 매수를 고민 중인 김현성씨(가명)는 “일산은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가격이 덜 올라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며 “대곡 소사선과 G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과 접근성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 신도시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선도지구’다. 정부는 1기신도시들 중 첫 삽을 뜰 단지들을 연내 지정하고 오는 2027년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기 대표는 “빨리 재건축이 되면 가치도 빨리 올라 좋기 때문에 선도지구 지정을 두고 단지별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라며 “시장에서 볼 땐 선도지구는 우선 역에서 가깝고 누호화가 심하게 돼 재건축이 필요한 곳 위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생활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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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의장

노희준 기자 2024.03.29

프랜차이즈협회 ,수출 애로 해소 위해 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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