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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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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vs 안철수…野 단일화 놓고 다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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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고3 갈라치기’ 비판에 “당원 기 살려주는 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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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끼리 선대위 첫 점검…안철수, 탄소중립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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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00명 참여 선대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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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도시개발사업 개정안’ 등 8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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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대변인들 쓴소리…선대위 자극제 될까[의사당대로1]
    박태진 기자 2021.11.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번 주 정가(政街)에서는 야당 대변인들의 쓴소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과정과 선대위 인선안 등을 놓고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한 식당에서 만나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솔직히 요즘 당 상황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활력이 넘쳐나던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선대위 구성 과정이 진정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나. 매일 선대위 명단에 오르내리는 분들의 이름이 어떤 신선함과 감동을 주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주도권 싸움으로 비치고 있는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은 물론이고 선대위에 포진한 인사들이 기성 정치인들이 많은 점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같은 당 신인규 부대변인도 25일 페이스북에서 “지금 비치는 선대위 모습은 이미 선거는 다 이긴 듯한 모습이고 전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2030 청년 유권자들의 마음이 한 달째 심각하게 떠나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하면서도 창의적인 대안과 발 빠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데 과연 매머드급 경륜형 선대위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가 외연 확장 방안으로 내세우는 ‘통합형’ 선대위 구상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임 대변인은 이날(25일) 윤 후보의 최측근인 권성동 당 사무총장을 만난 뒤 “(권 사무총장이) 이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며 “당원들, 친구들이 (비판) 메시지를 좀 내달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고 했다.하지만 당에는 두 대변인의 쓴소리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5일 YTN 방송에서 “신 부대변인의 말처럼 ‘이미 선거를 다 이긴 듯한 모습’이란 지적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란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선대위) 엔진은 이제 시작인데”라며 임 대변인의 지적을 반박했다. 당 일각에서는 선대위 인선을 놓고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말에 불쾌함을 내비치는 인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도 잇따랐다. 국민의힘 소속 임승호(왼쪽 두번째) 대변인과 신인규(맨 왼쪽) 부대변인은 최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연합뉴스)이에 임 대변인은 본인의 뜻이 와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같은 날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제가 쓴 글을 보도하는 것을 보면 ‘올드보이들을 저격했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지만, 특정인을 저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의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선대위를 국민 앞에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과 당원들의 불만이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6명의 선거대책본부장 인선 분들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한 역할을 하신 분”이라면서도 “다만 그런(본부장 인선이 신선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어떤 콘셉트를 가져갈 지가 모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예컨대 민생이면 민생, 경제면 경제, 청년 정책이면 청년 정책, 어떤 비전과 콘셉트를 가져갈지를 조금은 명확하게 국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선대위의 ‘6본부장’은 주호영·권성동·권영세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이준석 대표 등으로 소위 중진들과 경선 후보, 당 대표 등이 포함된 상태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쇄신론을 강조하고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언급하며 비교했다. 그는 “솔직히 전 무섭다”며 “어쨌든 상대 후보는 정책과 비전을 내놓고 있다. 우리는 이에 맞서 어떤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나”라고 반문했다.또한 “물밀듯이 몰려오던 청년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 같지는 않으신가”라며 2030세대 등 젊은층이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임 대변인은 올해 27세, 신 부대변인은 35세다. 당 대변인이자 2030세대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향후 윤 후보 선대위 구성에 역할을 할지, 대선 정국의 새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윤석열 구애에도 홍준표 마이웨이…차차기 노리나[의사당대로1]
    박태진 기자 2021.11.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홍준표 의원의 행보가 심상찮다. 윤석열 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구애에도 선을 그으며, 청년들과의 플랫폼 활성화 등 마이웨이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마지막 대권 도전을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 탈락 직후 ‘청년의꿈’ 플랫폼을 개설하겠다고 공언한 홍 의원은 지난 14일 청년 인터넷 커뮤니티인 ‘청년의꿈’을 개설했다.해당 커뮤니티의 주축은 청년 이용자의 질문에 홍 의원이 직접 답하는 ‘청문홍답’(靑問洪答) 게시판이다. 이곳에는 전날 오후 기준으로 4638개의 질문이 올라왔다. 홍 의원은 이 중 372개 글에 직접 답글을 달며 청년과의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반면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참여에는 한결같이 선을 긋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모두 힘 합쳐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저는 지난 경선흥행으로 이미 제 역할은 다했다고 거듭 말씀드렸다”면서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기로 했으니 더이상 논쟁은 없었으면 한다. 청년의꿈에 매진 하겠다”고 선대위 참여를 일축했다.정권교체는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일선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의원은 오히려 윤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청년의꿈에서 “여의도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며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동시에 직격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4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위원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준석 대표가 수습에 나섰지만 홍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대표는 최근 홍 의원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와 쌓인 앙금을 푸는데 중재 역할을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2030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만큼 홍 후보의 역할이 필요해서다. 홍 의원의 경선 탈락 이후 행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본선 진출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더라도, 비판을 삼가고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정치권의 보편적 모습이었다.이에 일각에선 홍 의원이 윤 후보와 거리를 두는 동시에, 지난 경선 당시 자신의 주력 지지기반이었던 20·30세대 세력화해 차기 대선인 2027 대선에서 승부를 보려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실제 홍 의원은 지난 17일 30대 청년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홍 의원님께서 (지난 대선 경선 때) ‘마지막 대권 도전’이라는 발언을 했다. 다음 대선 때 다른 후보가 ‘마지막 대선이라며 또 나오셨네’라면 어떻게 상황을 유쾌하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될 것 같아서 한 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또 지난 15일에는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도 대선 또 할 수 있다’는 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홍 의원의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의사당대로1]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첫 일정 가락시장 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첫 일정 가락시장 왜?
    박태진 기자 2021.11.0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번 주 정가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항마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제1야당의 대선 후보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정치신인 윤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무대에 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 된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가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37.94%를 얻었다. 전체 득표율은 47.85%이며 최종 합산 결과 34만7963표를 얻었다.2위 홍준표 후보는 41.50%(선거인단 12만6519표, 여론조사 48.21%), 3위 유승민 후보는 7.47%(1만5529표, 여론조사 10.67%), 4위 원희룡 후보는 3.17%(선거인단 1만1487표, 여론조사 3.19%)를 확보했다.윤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제1야당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서 윤 후보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대선 후보 첫 공식 일정으로 6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을 방문한다. 그는 전날 전당대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첫 방문지를 묻는 말에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국민을 찾아뵙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가락시장 방문에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날’에 참석해 청년들과 만난다. 20~30대 젊은 층 지지세가 약한 윤 후보가 이번 행보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오는 8일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윤 후보는 다음 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도 찾는다.그는 오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5·18 민주묘지 참배 이외에도 여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을 빚었던 윤 후보는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자리를 빌어 광주 시민에게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윤 후보는 또 11일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윤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보수 색채를 줄이고, 진보·중도층 표심까지 공략하며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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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e스몰캡]디오, 실적 '탄탄'에 매각 이슈도 살아있다
    디오, 실적 '탄탄'에 매각 이슈도 살아있다
    고준혁 기자 2021.11.06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임플란트 제조업체하면 떠오르는 디오(039840)는 지난 여름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가 부각되면서 한 번에 확 떴다가 진전이 없자 주가가 지속적으로 빠진 겁니다. 실적 성장을 맞이한 디오에 이러한 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매각 이슈 역시 사라진 게 아니라고 강조됩니다. 디오 중국 매출액 및 전망 추이.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장에 따른 실적 확대로 향후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주가는 8월 고점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매각 이슈도 여전히 살아있고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오의 매각 소식은 지난 8월 중순에 나왔습니다.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4인이 갖고 있는 지분 30.3%를 넘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오에 관심을 보이는 원매자도 당시1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에 주가는 장중 최고 5만5000원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자 최근엔 4만원선 아래로까지 하락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이같은 하락은 너무 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선 디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내용 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았고 평가됩니다.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6%, 33.4% 증가했습니다. 다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쳤는데, 판관비가 47.4%나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안 연구원은 “해외법인 확충에 따른 관련 인력 채용 등 중장기적 해외 세일즈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란 영업이익을 보여준 만큼 단단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분기는 연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 430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중국에서 올해 5월과 7월에 체결한 무치악 솔루션 및 디지털 임플란트 등의 계약을 통해 외형 성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률도 4분기엔 30%대로 다시 올라서면서 고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오의 연간 실적은 매출 1538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1%, 47.1%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낼 걸로 예상됩니다.
  • [주목!e스몰캡]앱코, PC방 시간 제한 풀렸다!
    앱코, PC방 시간 제한 풀렸다!
    고준혁 기자 2021.10.3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1월 1일 드디어 ‘위드 코로나’가 실현됩니다.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게임용 마우스와 키보드 등을 만드는 앱코(129890)도 위드 코로나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야간 영업이 중지됐던 PC방이 24시간 돌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 게이밍기기 1위 업체앱코는 2001년 설립된 국내 1위 컴퓨터 게이밍기기 업체입니다. 작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게이밍기어 74.5%, 소형가전 15.3%, 스마트스쿨 0.1%입니다. 앱코도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이충헌 밸류파인터 대표는 “주요 매출원 중 하나였던 PC방 매출이 급감하며 상장 공모가 2만4300원 대비 37% 가량 하락해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내년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부분과 위드 코로나로 인한 PC방 반사 수혜가 예상돼 현 주가 위치는 충분히 관심 가질만한 자리라고 판단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동사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PC방 게이밍기기에서 약 90% 시장점유율(M/S)를 차지했습니다. 높은 M/S의 이유는 시장조사, 디자인, 생산 등 1달 내외 소요 등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 대응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대표는 “PC방 특성상 라면이나 음료를 키보드를 쏟는 경우가 많다”며 “기계식 키보드는 수공업 방식으로 고장 시 수리비가 더 발생하나 동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량 생산방식(방수, 방진 가능)으로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측면에서 업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설명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PC방 업황이 나아지겠지만, 그간 그래픽 카드값이 크게 올라 신규 창업자에 비용 부담이 더한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 대표는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으로 인해 PC방 오픈 시 과거 대비 고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 과거 2019년 수준의 매출이 당장 반영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게이밍기기 부문의 내년 매출액을 125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2019년 매출이 753억원인데, 그 중 PC방 매출액이 약 60%를 차지(추정)했던 점을 감안하면 약 452억원 수준입니다. PC방 정상화 과정과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 부분 등을 보수적으로 감안해 내년도 실적 추정은 과거 PC방 호황 당시 반영분 50%만 적용한 것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게이밍기어 실적은 PC방 관련 매출액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치기도 합니다.홈 게이밍 시장 확대는 동사가 코로나19에도 버틸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업계에선 홈 게이밍 시장을 아직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E-스포츠 시장 성장도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는 아프리카 프릭스 와 다나와 등 게임팀에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홈 게이밍 시장은 단순히 게임을 위한 공간보단 교육과 연관된 장소로도 볼 수 있다”며 “온라인 교육시장 성장과 함께 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한 세팅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향후 캐시카우정부에서 추진 중이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앱코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점입니다. 해당 사업은 모든 초중고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것인데, 동사가 스마트 충전함 시스템 ‘패드-뱅크(Pad-Bank)’를 공급 중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모든 학급 구성원의 단말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도 있고, 자료 동기화도 가능하게 합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9000여대를 공급했는데, 국내 전체 초중고 학급은 25만개로 시장규모가 3000억~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패드 뱅크는 1대당 100만~200만원으로, 스마트 스쿨 사업이 본격화가 예상되는 2023년 기준 매년 약 300억~4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꾸준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동사는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약 96억원을 달성, 미국 아마존향 기업과 소비자간(B2C) 매출이 50%, 그외 기업과 기업(B2B) 국가들로 50%를 달성했습니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약 45개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뉴라이프가전 시장에서도 단기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련 매출이 2019년 10억원, 2020년 343억원, 올해 상반기 1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기 제품인 무선 욕실 청소기 네오스핀, 블루투스 스피커, 마사지건 등 약 200개 가량의 품목이 있습니다. OHELLA(일상제품 브랜드), BEATONIC(음향기기 브랜드) 등의 브랜드도 런칭했습니다.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입점도 추진 중이며, 마케팅 비용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률은 감소할 전망입니다. 밸류파인터가 제시하는 앱코의 투자의견은 ‘매수(Buy)’이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입니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180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3.3배를 곱했습니다. 업종 내 비슷한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의 커세어 게이밍(시총 2조8000억원)와 홍콩 상장 레이셔(2조3600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두 회사의 PER은 26.6배인데 여기서 50%를 할인해 동사에 적용했습니다.
  • [주목!e스몰캡]P&K피부임상연구센타, 中 화장품 규제 수혜株
    P&K피부임상연구센타, 中 화장품 규제 수혜株
    고준혁 기자 2021.10.23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위드 코로나’를 앞에 두고 있지만, 국내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는 시원치 않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향 수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중국에서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섭니다. 그러나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는 화장품주 범주에 속하지만, 중국 규제 피해주가 아닌 수혜주로 분석됩니다. 규제는 화장품의 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인데, 이 회사의 주요사업이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中 화장품 안전성에 신경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을 제외한 피부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안전성, 기능성,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과 인비트로(In-vitro·시험관내란 뜻으로 혈액검사처럼 검체를 채취해 시험관에서 행하는 검사)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설립됐고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매출비중은 화장품 인체적용 부문이 89.7%, 기타 인체적용 부문 6.6%, 기타 3.7%로 분류됩니다. 최근 주가는 화장품 관련주들에 대한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 또한 무너져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주와는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화장품주가 모두 하락한 것인데, 동사는 오히려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중국에서 화장품 이상반응 관리 방법에 대한 법안이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인 만큼,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들은 본인들이 파는 화장품의 이상반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증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리서치센터 대표는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도 중국 내 화장품 규제가 강화되며 중국향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될 거란 생각이 퍼지며 관련 테마 종목의 반등은 제한됐다”며 “중국 규제로 화장품 시장은 위축됐지만, 동사는 오히려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피해주가 아닌 수혜주로 보는 게 타당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달 광군제가 다가오고 있는 점도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만한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중국 상하이시와 최근 경제정보기술위원회와 상하이시 약품감독관리국은 ‘상하이 화장품 산업 고품질 개발 실행 계획(2021~2023)을 발표한 점도 동사에 유리하다고 보았습니다. 계획은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게 주요 목표인데, 여기서도 화장품 안전성이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동사는 이미 이에 발맞춰 현재 중국 법인 설립절차를 선제적으로 완료(상하이시 확정)한 상태입니다. 12월 진출 예정이며 중국 로컬업체와 협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화장품株 평균 PER서 20% 할인한편 최근 시장에선 동사와 같은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는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미 수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대표는 “동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회인 세계 화장품학회(IFSCC)에 매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고 실제 이 논문들은 전 세계 화장품 출시 근거자료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발간한 영문 보고서 수는 2018년 84건에서 2019년 222건으로 늘었고, 3개년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는 4211건, 10년간 축적해온 데이터 수치는 580만건에 달하는 등 높은 경쟁력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3000원(7.7%) 하향 조정한 3만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180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곱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업체(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애경산업(018250), 클리오(237880))의 평균 PER 25배에서 20% 할인 적용했습니다. 이 대표는 “직전 7월 보고서와 다른 점은 두 가지로, 첫째는 최근 동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R&D 비용 증가로 인한 올해 영업이익률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존 2021년 예상 매출액 205억원에서 190억원으로, 영업이익은103억원에서 85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영업이익률은 약 44.7%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중국에서 화장품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대외적인 불확실성 변수가 커져 불확실성 변수가 확대된 만큼 보수적인 접근, 이에 따라 2022년 매출액도 기존 305억원에서 280억원으로, 영업이익도 156억원에서 14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동사는 지난해 상장 IPO 공모자금까지 감안하면 약 495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경영진의 무차입 경영방침으로 향후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가 희석 우려에 대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며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6%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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