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양지윤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서울의료원, 코로나19 누적 입원환자 1만명 넘었다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길기연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서울 누적 확진자 6만명 넘어…거리두기 4단계 연장 불가피(종합)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서울 세곡동~탄천 '보행·자전거 전용교' 24일 개통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서울시, 10년 이상 노후주택 단열·보일러 시공비 무이자 융자 지원

더보기

동네방네 +더보기

  • [동네방네]구로구, 경로당·동주민센터 등 무더위쉼터 개방
    구로구, 경로당·동주민센터 등 무더위쉼터 개방
    양지윤 기자 2021.07.2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구로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구로구 제공)이를 위해 ‘폭염 상황관리팀’을 구성하고 기상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내 기관과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폭염 특보가 발령하면 대응 태세를 한 단계 격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건강관리반, 시설대책반을 꾸려 취약계층 보호, 응급환자 관리,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실시한다.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도 마련한다. 관내 경로당 192곳과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개봉2동 제외) 15곳, 새마을금고·은행 지점 29곳 등 총 241곳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다.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적 4㎡당 1명 입실 △1m 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매 시간 환기 등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평일 오후 1~5시 문을 연다. 1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이면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하향 시 종교시설을 포함해 총 248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지만 폭염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그늘막도 추가 설치한다. 올해 7개를 추가해 총 142개를 운영한다.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한다.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 야간 순찰도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복지플래너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상시 확인한다.이 밖에 공사장, 전통시장, 위험물 취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시행한다.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대비 매뉴얼도 가동한다.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를 활용, 주요도로 물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구로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동대문구, 긴급여권 당일 발급 서비스 시행
    동대문구, 긴급여권 당일 발급 서비스 시행
    양지윤 기자 2021.07.2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긴급하게 출국해야하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여권(비전자식 단수여권) 당일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여권접수 창구 전경.(사진=동대문구 제공)동대문구는 지난 6일부터 시행된 긴급여권 당일발급 서비스와 기존 외교부 여권, 광역자치단체 및 재외공관에서만 가능했던 ‘구 여권번호 기재 및 출생지 기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긴급여권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민원인이 긴급한 사유로 급히 출국해야하는 경우 당일 여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다. 여권발급 신청인의 개인정보를 보안스티커용지에 디지털 인쇄 후 개인정보 면에 부착하는 비전자식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속한 발급이 가능하다. 긴급여권 발급신청 시 긴급여권 발급신청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수료는 5만3000원이다. 발급목적이 신청인의 친족 사망 또는 위독 등의 긴급 사유라면 사전 이나 사후 6개월 이내 증명서류를 제출해 수수료를 2만원으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긴급여권은 비전자식 단수여권으로 전자 칩이 탑재되지 않은 여권으로 각국의 출입국 정책에 따른 인정 여부, 입국제한 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각국의 입국 허가요건을 참고하면 된다. 본인 확인이 어렵거나 1년 이내 2회, 5년 이내 3회 이상 여권을 분실했다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긴급여권 당일발급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긴급한 사정이 있는 주민들이 구청에서 더 신속하게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한 여권사무 대행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광진구, 스마트 어르신놀이터 ‘시니어 파크’ 조성
    광진구, 스마트 어르신놀이터 ‘시니어 파크’ 조성
    김기덕 기자 2021.07.1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제공을 위한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시니어 파크’를 오는 8월 초 광진숲나루에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건강 증진과 편의도모,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시니어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기존 공원 내 조성된 근력중심 체육시설과 달리,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 둔 스마트 놀이기구가 설치된다.스마트 놀이기구는 상체, 하체, 전신, 감각(인지)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습관이나 체형 등 국내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특허받은 국내산 어르신 전용 기구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구는 운동기구에 운동방법 설명과 건강관리 연계가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 시니어파크 조성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사회성 강화를 돕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광진숲나루에 조성되는 어르신 시니어파크 조감도.

어머!이건알아야해 +더보기

  • [어머!이건알아야해]또 찾아온 `삼한사미`, 미세먼지 어찌 잡나
    또 찾아온 `삼한사미`, 미세먼지 어찌 잡나
    최정훈 기자 2020.12.12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사흘은 춥고 나흘은 따뜻하다는 `삼한사온`은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 특징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따뜻한 나흘 동안 미세먼지가 극심하다는 뜻에서 `삼한사미`라는 말이 더 많이 들리죠. 서울, 충청도 등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삼한사미의 계절이 또 찾아왔습니다. 이번 겨울철 미세먼지는 또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가 뿌옇다.(사진=연합뉴스)정부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네 달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이어 2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그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입니다.특히 이번 겨울엔 국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제도가 시행되는데요. 바로 수도권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노후경유차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으로 수도권 바깥에서 등록한 차량도 포함됩니다. 과태료 규모도 적발 시 10만원으로 강한 편입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26%가 경유차에서 나오는데다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독성이 휘발유차보다 2.4배나 강하기 때문에 운행제한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제도의 목적은 배출가스 5등급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인 만큼 실제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요. 인천과 경기는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차량과 차량 구조 등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서울의 경우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12월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가차량은 내년 1월부터 단속 대상이 되지만, 내년 11월까지 저공해조치를 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부과된 과태료를 환불받을 수도 있습니다. 5등급 차량 소유자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등 관할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 사업 신청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 미실시 차량은 약 138만대인데, 계절관리제 시행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 적발된 차량은 하루 평균 4000여 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계절관리제 시작일인 지난 1일, 수도권에서 운행하다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4618대였고 이후 7일엔 4099대로 하루 평균 4000여 대의 차량이 계속해 적발되는 셈이다.물론 국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 단속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절관리기간에는 가동이 정지되는 석탄발전 수도 많아집니다.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9기에서 16기의 석탄발전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 석탄발전기는 잔여 예비력 범위 내에서 80% 출력가량의 상한제약을 시행합니다. 지난 계절관리제 당시 8기에서 15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단위발전량 당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발전기부터 우선 가동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이어 미세먼지 배출을 감축하는 대형사업장과 공공사업장도 늘어납니다. 지난 계절관리제에 동참했던 111개 대형사업장에 213개의 사업장이 추가된 총 324개의 사업장이 내달 1일부터 미세먼지 배출 감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고춧대, 깻대와 같은 영농잔재물 수거·처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민간계층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도 추진한다고 합니다.중국과의 정책 공조도 강화될 거라고 합니다. 한·중 환경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시행되는 우리나라의 계절관리제(12~3월)와 중국의 추동계대책(10~3월) 대책을 각각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은 지난 5년간 미세먼지 저감이 현저하게 이뤄져 42%의 개선이 됐지만 여전히 국내 농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 중국이 미세먼지 저감에 더 속도를 내기를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머!이건알아야해]넉달 뒤 왜 면허없이 전동킥보드 못 타나
    넉달 뒤 왜 면허없이 전동킥보드 못 타나
    최정훈 기자 2020.12.05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오는 10일 13세 이상은 누구나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4개월 후엔 다시 면허가 없는 사람은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국회에서 13세 이상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놓고 시행이 되기도 전에 다시 뒤집은 겁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 횡단보도 주변에 각종 전동킥보드가 불법 주차돼 있다. (사진=이용성 기자)앞서 지난 5월 정부는 공유경제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오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최고시속이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것을 개인형 이동수단(PM)으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전동킥보드는 자전거와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자전거 도로 운행도 허용됩니다.문제는 전동킥보드를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면서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일에도 서울 구로구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던 A씨가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오토바이와 부딪혀 숨지기도 했고, 지난 25일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술에 취한 중학생 두 명이 한 개의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행인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인천에서 고등학생 2명이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택시와 부딪혀 앞에서 운전하던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결국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만 18세 이상 이용자만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을 허용하기로 하고 이용 시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또 만 16~17세는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이용자에 한해 대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죠.하지만 정부의 대책도 공유 전동킥보드에만 적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법이 다시 개정된 배경입니다.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 개정안에는 △인명보호장구(안전모 등)를 본인이 미착용하거나 동승자에게 미착용하게 할 경우 △승차정원 초과할 경우 △야간 시 발광등을 켜지 않은 경우 △약물 등 사유로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보호자가 어린이(만 13세 미만)를 도로에서 운전하게 한 경우 처벌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이 개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하위 법령 개정 등을 거쳐 4개월 뒤 시행되게 됩니다. 오는 10일 13세 이상 누구나 탈 수 있는 법이 4개월간은 유지된다는 뜻입니다. 현장에선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 전동킥보드업체들은 이미 지난달 30일에 오는 10일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더라도 이용 가능한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최고시속 25km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현장에선 면허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 등이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 [어머!이건알아야해]`역대급 장마·더위`, 적나라한 기후변화 경고
    `역대급 장마·더위`, 적나라한 기후변화 경고
    최정훈 기자 2020.09.12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올해 여름을 덮쳤습니다. 이번 여름은 처음으로 7월이 6월보다 시원했던 해로 기록됐습니다. 또 역대 최장 기간 장마가 찾아오면서 수해 피해도 컸고, 태풍도 3개나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도 입었는데요. 올여름 기후변화 경고음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울린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지난달 2일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많은 양의 비로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6월보다 시원했던 7월이 나타난 첫 여름…“비 자주 오면서 기온 낮아져”올해 여름은 당초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특히 기상청도 지난 5월에는 올여름이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6월엔 이 같은 예측이 현실화되는 듯했습니다. 6월 초부터 이른 폭염이 나타나 한 달간 지속돼 전국 평균기온 22.8도로 1973년 이후 1위로 높았기 때문입니다. 6월은 최고기온이 28도(평년 26.5도), 폭염일수는 2.0일(평년 0.6일)로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더위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공기인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과 서쪽에서 접근한 저기압에 의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나타났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그러다 7월에 접어들면서 우려하던 더위가 갑자기 반전을 맞이했습니다. 7월은 22.7도로 평년(24.5도)보다 낮았는데 장마의 지속으로 기온이 오르지 않아 하위 5위인 44위까지 기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더워지지만 올해는 우리나라 주변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따라 흐리고 비가 온 날이 많아 낮은 기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또 8월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됐습니다.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은 공기인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시 확장해 우리나라 주변 대기 상·하층에 더운 공기가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부부터 장마철 종료 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자료=기상청 제공◇역대 최장 기간 장마에 태풍까지…“기후변화가 원인” 특히 이번 여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맛비였습니다. 올해 장마철은 제주에서 6월 10일 시작해 7월 28일까지 49일이 지난 뒤 종료됐고, 중부는 6월 24일 시작해 8월 16일까지 54일이 지난 후 종료되면서,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습니다.장마철 전국 강수량(686.9㎜)은 1973년 이후 2위를 기록했고 △중부(851.7㎜)는 1위 △남부(566.5㎜)는 4위 △제주(562.4㎜)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국 강수일수(28.3일)는 1위 △중부(34.7일)와 제주(29.5일) 1위 △남부(23.7일)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유독 길어진 장마의 원인이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6월에 연중 낮은 기온을 유지하는 러시아 시베리아가 38도 이상의 이상 고온을 보이면서 7월 북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주변의 공기가 위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편서풍이 약해지고 러시아로 밀고 올라가야 할 찬 공기의 유입이 잦아졌습니다.또 7월 서인도양에 해수면 온도가 높고 대류가 매우 활발해지면서 부근에 있던 동인도양~필리핀해 부근에서 대류는 억제가 강해졌고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서쪽으로 크게 넓어지면서 우리나라쪽으로의 확장이 늦어졌습니다. 이에 일찌감치 북쪽으로 올라가야 했던 우리나라 부근에서 정체전선이 남게 되면서 장마철이 길게 이어졌고, 7월 기온도 낮아진 것입니다.여기도 올해 여름철엔 총 8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이 중 제5호 장미, 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등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필리핀해상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태풍이 강한 강도로 영향을 줬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이 많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지난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사진=AFP)◇올여름 이상 기후 현상에 전 세계 ‘몸살’…지구온난화 ‘빨간불’최근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시에선 40도에 육박하던 폭염이 이어지다 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져 폭설이 내렸습니다. 상상할 수 없던 이상 기후 현상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올여름 세계 곳곳에선 이상기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많습니다.러시아 시베리아와 함께 북극과 인접한 노르웨이도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면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선 산불이 발생해 7318ha 손실되기도 하고, 데스벨리 사막은 54.4도를 기록하면서 107년만에 최고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일본에선 열사병으로 5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중국도 6월에 이례적인 폭우가 발생하면서 남부와 중·동부 지역에서 홍수로 수백 명이 숨졌고, 455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고, 인도에선 몬순으로 홍수가 나 571명이 사망했습니다. 일본도 홍수 및 산사태로 69명이 숨지기도 했고, 방글라데시는 몬순으로 인한 홍수로 국토의 3분 1의 잠기기도 했습니다.

사회부 뉴스룸

행정법원 "리얼돌, 사용 장소·주체에 따라 통관보류 가능"

한광범 기자 2021.07.23

[포토] 울릉도로 향하는 코로나19 백신

박철근 기자 2021.07.23

[내일날씨]주말에도 누그러지지 않는 더위에 열대야도 지속

김경은 기자 2021.07.23

“제물포고 이전 혼란 초래…도성훈 교육감 사과하라”

이종일 기자 2021.07.23

‘거리두기 연장’에 한계치 폭발 자영업자들 “정부 생존대책 내놔라”

정두리 기자 2021.07.2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델타변이 원천 차단"…특별점검반 편성

박진환 기자 2021.07.23

[인사]교육부

신하영 기자 2021.07.23

경찰, ‘디스커버리펀드 환매중단’ 기업은행·한투·하나금투 등 전방위 압색(종합)

이용성 기자 2021.07.23

이남철 법무사협회장, 김진욱 공수처장 예방…"양 기관 협력 방안 논의"

하상렬 기자 2021.07.23

김오수, 檢 초대 인권보호관들에 "줄탁동시" 당부

남궁민관 기자 2021.07.23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 받습니다"

정재훈 기자 2021.07.23

방역당국, 러시아·베트남 등 10개국 변이 유행국가 추가 지정

박경훈 기자 2021.07.23

전화 한 통에 해결...수원시 가사홈서비스 만족도↑

김아라 기자 2021.07.23

[인사] 법무부

이연호 기자 2021.07.23

성균관대, 2022학년도 수시지원전략설명회 개최

오희나 기자 2021.07.23

'대면예배 강행' 전광훈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이소현 기자 2021.07.23

진정되지 않는 4차 유행…서울 확진자, 또 500명 넘어

김기덕 기자 2021.07.23

`전기차·마케팅 결합` 이엘비앤티·시너지이십일 한식구 됐다

이정훈 기자 2021.07.23

[김병일의 선비이야기]선비는 하루아침에 길러낼 수 없다

송길호 기자 2021.07.23

경찰, ‘디스커버리 환매중단사태’ 관련 하나은행 압색

정병묵 기자 2021.07.22

1심 징역 25년 '옵티머스' 김재현 등, 항소장 제출

이성웅 기자 2021.07.22

서울의료원, 코로나19 누적 입원환자 1만명 넘었다

양지윤 기자 2021.07.22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