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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위협 지속…환율 1380원대서 경계감[외환브리핑]
    트럼프 관세 위협 지속…환율 1380원대서 경계감
    이정윤 기자 2025.07.15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인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0.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3.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1.2원)보다는 1.8원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백악관에서 50일 이내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를 상대로 100%의 ‘2차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오는 8월 1일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지난주 초 한국과 일본 등에도 관세 서한을 보내고 브라질에는 종전 대비 40%포인트 높은 50%의 관세를 통보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다.미 국채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관세율이 올라갈수록 장기적으로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1.4bp(1bp=0.01%포인트) 오른 4.437%를, 30년물 국채금리도 2.4bp 상승한 4.981%에 거래를 마쳤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bp 떨어진 3.904%를 기록했다.계속되는 관세 긴장에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56분 기준 98.1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97에서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엔화는 약세를, 달러·위안 환율은 7.13위안대로 위안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는 일본 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 연정 과반 확보 실패 우려에 국채 매도세가 확대되며 달러 대비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달러 강세를 쫓아 역내외 달러 매수세가 커지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무역 협상에 열려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선 관세율이 낮아질 것이라 기대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에 내국인들의 해외주식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달러 환전 수요에 환율 상승 폭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지속되고 있어 환율 상단을 눌러줄 수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9시 반께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만큼,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 반복되는 관세 긴장…1380원에 가까워질 환율[외환브리핑]
    반복되는 관세 긴장…1380원에 가까워질 환율
    이정윤 기자 2025.07.14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연합뉴스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3.2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375.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75.3원)보다는 0.5원 올랐다.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다음 달 1일부터 30%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U는 상호 관세율이 지난 4월 20%보다 10%포인트 올랐고,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체결국으로 지난 4월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진 멕시코가 포함돼 30% 상호 관세를 부과받게 됐다.미국과 EU 협상팀은 최근까지도 관세율과 비(非)관세 무역 장벽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또 트럼프는 교역 대상국 대부분에 15~20% 포괄적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캐나다 상품 수입에는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을 자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 인사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 압박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 상승 위험을 반영한 매도세에 2년, 10년물 금리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56분 기준 97.9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달러·위안 환율은 7.13위안대로 급락하며 위안화는 강세다. 이날 달러 강세로 인해 역내외 달러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환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위험선호 위축에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환율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시장 참가자들에겐 1380원은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는 만큼, 고점 매도가 쏟아지면서 환율 상단도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장중 중국 6월 수출입지수가 발표된다. 지표 결과에 따라 위안화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율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 美고용 호조에 강달러 지지력…환율 1370원대 흐름[외환브리핑]
    美고용 호조에 강달러 지지력…환율 1370원대 흐름
    이정윤 기자 2025.07.1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한데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사진=AFP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0.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3.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70.4원)보다는 3.5원 올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장 마감 후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져줬다. 브라질 헤알화는 이같은 소식에 급락하기도 했다.하지만 뉴욕 증시는 브라질에 대한 폭탄 관세에도 위험 선호 심리를 이어갔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 시장의 민감도도 갈수록 낮아지는 분위기다. 미국의 고용 시장은 견조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 7000건으로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23만 5000건)를 밑돈 결과로 7주 만의 최저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 2000건으로 1000건 하향 수정됐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는 금리 인하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현재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적이며 7월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좋은 위치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고려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관세 경계감과 미국의 고용 호조에 달러화 강세는 유지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5분 기준 97.5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강세로 인한 역내외 달러 매수로 인해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국내증시의 위험선호 분위기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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