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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강세-당국 개입 경계’ 줄다리기…환율 1380원대 지속[외환브리핑]
    ‘달러 강세-당국 개입 경계’ 줄다리기…환율 1380원대 지속
    이정윤 기자 2024.10.2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에 달러화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0.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보합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9.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0.1원)보다는 0.5원 내렸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야간 장까지 이어졌다. 트럼프 발(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대적인 세금 감면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이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재정 소요를 충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도 덩달아 강해질 수밖에 없다.또 트럼프 후보가 주요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큰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하고 금리 인하 시점도 뒤로 미뤄진다는 의견도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관세가 달러 강세를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경제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미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4bp(1bp=0.01%) 더 오른 4.206%를 나타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2%를 돌파한 것은 3개월 만에 처음이다.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29분 기준 104.09를 기록하고 있다. 104선 위로 안착한 것이자, 지난 7월 말 이후로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유로존 인플레이션에 대해 “비교적 안심할 수 있다”면서 “2025년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고, 이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돼 유로화 약세로 이어졌다. 이에 12월 50bp(1bp=0.01%포인트) 인하 기대가 커지며 유로·달러 환율은 1.08 달러를 하회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과 위험자산 회피에 환율은 상승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외면을 받으며 9월부터 현재까지 10조원 유출이 발생했다. 이에 이날도 외국인 자금이 증시에서 빠져나가며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380원대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환율 상단을 누를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까지 당국의 실개입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10월 들어 환율이 수직 상승한 만큼 구두개입 등이 나올 여지가 크다. 한편 달러·엔 환율이 151엔을 넘어섰기에 장중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이 나오면서 엔화 약세 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 트럼프 트레이드와 더딘 금리인하…환율 1380원대 진입[외환브리핑]
    트럼프 트레이드와 더딘 금리인하…환율 1380원대 진입
    이정윤 기자 2024.10.2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화가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이 환율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8.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75.2원)보다는 3.6원 올랐다. 야간 장중 환율은 1380.2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8%)을 앞섰다. 트럼프 후보가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 교역 상대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 재심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미국 경기 낙관론이 커지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는 강하고 안정적이지만, 향후 전망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연준이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86.5%, 현 수준(4.75~5.00%)에서 동결할 확률은 13.5%로 반영됐다. 동결 가능성이 전날보다 더 커진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물량 부담과 11월 연준의 동결 가능성에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9bp(1bp=0.01%) 오른 4.194%를 나타냈다. 지난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다.미 국채 금리 상승에 달러화는 더욱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3.97로 104 턱밑까지 올랐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아 역외 롱(매수)플레이와 역내 저가매수가 장중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달러 매도)와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 상승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도 1380원을 돌파하고 달러·엔 환율도 150엔을 재돌파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구두개입, 실개입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 '강달러' 부담 완화…환율 1360원대서 숨고르기[외환브리핑]
    '강달러' 부담 완화…환율 1360원대서 숨고르기
    이정윤 기자 2024.10.2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6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이에 10월 내내 상승세를 나타내던 환율도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7.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9.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369.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69.7원)보다는 0.4원 내렸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135만4000채로 집계됐다. 직전월 급증세를 보였던 주택 착공 건수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줄었다. 9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직전월과 비교해 2.9% 감소한 142만8000채로 집계됐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라피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중립금리를 행해 서둘러 갈 필요가 없다”면서 “인내심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를 1차례, 25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99.3%, 현 수준(4.75~5.00%)에서 동결할 확률은 0%로 반영됐다.주택 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내린 4.083%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3.7bp 떨어진 3.95%를 기록했다.달러화 강세는 진정됐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19분 기준 103.45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강세 부담이 완화됐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150엔으로 올라서자 미무라 아츠시 일본 재무성 차관은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환시 투기성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중국은 연이은 경제 부양 의지를 드러내며 위안화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 강세 완화로 인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이은 환율 상승에 매도 결정을 미뤘던 수출업체가 단기 고점을 확인하면서 월말 네고(달러 매도)를 할 가능성도 높다. 다만 수입업체 저가매수 대응과 해외주식투자 환전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한편 이날 오전 장중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 1년과 5년 모두 20bp(1bp=0.01%포인트) 인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위안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예의주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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