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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상호관세 불안…환율 1460원 중반대로 급등[외환브리핑]
    4월 상호관세 불안…환율 1460원 중반대로 급등
    이정윤 기자 2025.03.2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60원 중반대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튀르키예의 정국 불안이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유로존의 성장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지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8.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8.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6.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58.9원)보다는 7.8원 올랐다. 야간장에서 환율은 1470.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1470원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3일 이후 처음이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간밤 유럽의회에 출석해 미국이 유럽연합(EU)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유로존의 성장률은 첫해 0.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EU가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성장률 하락은 0.5%포인트로 확대된다고 부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단기적으로 유럽의 보복 조치와 유로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0.5%포인트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로·달러는 장중 1.0814달러까지 후퇴하기도 했다.3월 말로 접어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발효일로 못 박은 4월 2일이 가까워지자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하다. 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4.50%로 동결했다.유로화 약세로 인해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28분 기준 103.7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로 모두 상승세다. 달러 강세와 아시아 통화 약세를 쫓아 환율은 상승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튀르키예의 정국 불안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환율에 상방 압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국내 탄핵 장기화도 원화에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다만 환율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경우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경계감이 커질 수 있다.
  • 비둘기 FOMC와 터키 불안…환율 1460원 상승 기로[외환브리핑]
    비둘기 FOMC와 터키 불안…환율 1460원 상승 기로
    이정윤 기자 2025.03.2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해줬지만, 터키 정국 불안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지연으로 인해 원화 약세 압력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6.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3.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3.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53.4원)보다는 6.6원 올랐다. 야간장에서 환율이 급등한 건 미국 FOMC 경계 속 터키 정국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터키에서 유력한 대권 잠룡 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이날 테러 연루 협의로 체포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라이벌로 입지를 굳힌 야당 정치인이 전격 체포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장기 집권 체제가 더욱 공고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터키 정국이 불안정해지면서 달러·리라 환율은 런던 장에서 41리라를 넘어서기도 했다. 달러 대비 리라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3월 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했다. 최소 FOMC 다음 회의가 열리는 오는 5월 초까지 미국 기준금리는 현 수준(4.25~4.50%)으로 유지된다. 연준은 연내 총 50bp(1bp=0.01%) 금리 인하(25bp씩 2차례) 전망을 유지했다.아울러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고, 내달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한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5%에서 2.7%로, 실업률 전망치는 4.3%에서 4.4%로 각각 높여 잡았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마감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향 조정됐지만 높지는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그는 “인플레이션이 관세 여파로 부분적 상승할 수 있으나, 관세로 인해 오른 물가는 곧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잘 고정돼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경제와 인플레이션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금리를 인하하거나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부연했다.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 69.1%로 전일 대비 높아졌다.비둘기 FOMC 회의에도 불구하고 터키 불안으로 인해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3.4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2위안대로 소폭 하락세다. 전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했다. 일본 경제는 완만한 회복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금리 인상 관련해서 다음달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완화적인 연준 분위기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커지면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터키 불안이 대두됐고, 국내 정국 불확실성 등 원화에 부담이 되는 요인은 여전히 공존한다. 원화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어, 환율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 유로發 약달러 속 FOMC 경계…환율 박스권 지속[외환브리핑]
    유로發 약달러 속 FOMC 경계…환율 박스권 지속
    이정윤 기자 2025.03.1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40~1450원의 박스권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재정지출 확대 기대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약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환율도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큰 폭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2.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51.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52.9원)보다는 1.8원 내렸다.독일 연방 하원은 5000억유로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수 있는 ‘부채 제한(Debt brake)’ 완화방안을 통과시켰다. 국내총생산(GDP)의 1%를 넘는 방위비는 부채 제한 적용의 면제를 받도록 할 뿐 아니라 민방위 및 정보·통신(IT) 보안 지출 등으로 방위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해당 법안의 골자다. 이 조치로 독일은 경기 부양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유로·달러 환율은 1.0956달러까지 치솟았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따른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 정상은 1시간 30분 넘게 통화했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미국의 2월 수입 물가가 시장의 전망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실제 기업들이 생산을 앞당긴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0.1% 감소였다.미국의 2월 산업생산은 자동차산업 호조에 증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104.2로 전달보다 0.7% 늘었다. 제조업 가동률은 77.0%로 전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장기(1972~2024년, 78.2%) 평균보다 1.2%포인트 낮다.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가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은행과 신용카드의 데이터에서 “아주 좋은 기본 데이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유로화 강세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22분 기준 103.2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이 우세하나,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인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인상 가능성을 크게 내포할 경우 엔화 강세,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3시께는 FOMC 회의가 열리는 만큼, 환율은 큰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금리 향방이 아니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현황 해석과 분기 말마다 공개되는 경제 전망 요약(SEP)에 맞춰져 있다.관세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파월이 경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건이다. 또 이번 분기 경제 전망 요약에서 FOMC 위원들이 점도표를 어떻게 설정할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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