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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달러 되돌림 속 위안화 연동 주목…환율 1470원대서 경계[외환브리핑]
    강달러 되돌림 속 위안화 연동 주목…환율 1470원대서 경계
    이정윤 기자 2025.12.05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장중 위안화 약세에 연동될 수 있는 점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운다. 사진=AFP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2.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3.4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73.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5원 올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직전주 대비로는 2만 7000건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3만건 가까이 밑돌았다.또한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를 보면 1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7만 132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53% 급감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 증가했다.미국 실업 지표 호조에도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7%로 반영했다.다만, 달러화는 강세로 되돌림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99.0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98에서 상승한 것이다. 전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고시환율을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발표하면서 위안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0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엔화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로,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영향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오전 10시 15분 중국 인민은행의 고시환율이 위안화 약세를 부추긴다면 원화도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외환당국 미세조정과 일부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에 막혀 1470원 후반대로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美고용 악화와 증시 환전 지속…환율 1460원 버티기[외환브리핑]
    美고용 악화와 증시 환전 지속…환율 1460원 버티기
    이정윤 기자 2025.12.04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고용 악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한 서학개미들의 달러 환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4.1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8.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66.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1원 내렸다. 미국 민간 고용은 예상보다 더 약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 2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1만명 증가와 반대되는 결과다. 특히 소기업 부문에서 12만명이나 급감했다. 소상공인과 소매업 중심으로 경기가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 뚜렷해진 것이다.이 같은 결과는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오히려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9월부터 재개된 금리 인하 주기에서 고용에 특히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만큼, 소기업 고용 악화는 연준을 움직일 만한 재료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9%로 반영했다.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고조되면서 달러화는 한 단계 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55분 기준 98.86을 기록하고 있다. 99선을 하회하면서 약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달러 약세로 인해 주요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06위안대로 모두 하락했다.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호조로 인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기대되는 점은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실수요 저가매수가 여전한 만큼, 환율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한편, 이날 저녁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 발표에서 고용 악화가 이어진다면 달러화는 추가 상승하며, 환율도 레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차기 연준 의장 소식과 증시 호조…환율 1460원 초반대로 하락[외환브리핑]
    차기 연준 의장 소식과 증시 호조…환율 1460원 초반대로 하락
    이정윤 기자 2025.12.0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초반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기정사실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다. 여기에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가 기대되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1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8.4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보합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68.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05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 후보라고 공개 석상에서 소개했다.시장에선 해싯이 금리 인하를 주도할 수 있겠지만, 트럼프에 지나치게 충성한다는 점은 연준 독립성을 우려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요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9.2%로 반영했다.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후 6시 10분 기준 99.32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가상화폐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하자 뉴욕 증시도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였다. 이에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매수세로 인해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서학개미들의 달러 환전은 지속되고 있고, 환율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수입업체도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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