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원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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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연금으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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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금리인하’ 기대…환율 1290원 중심 등락[외환브리핑]
    ‘조기 금리인하’ 기대…환율 1290원 중심 등락
    이정윤 기자 2023.11.3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290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유로화 약세에 달러화 약세가 제한되면서 1300원 아래에선 달러 매수로 대응하며 환율 상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9.6원) 대비 1.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연준은 이날 발표한 11월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이전 보고서 이후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도 물가 상승폭이 전 지역에 걸쳐 크게 완화했다고 평가했다.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수정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를 웃도는 것으로 이전에 발표된 속보치 4.9%도 상회했다. 이날 수치는 2021년 4분기 기록한 연율 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연준 위원들의 피봇(통화정책 전환) 발언도 이어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에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다만 메스터 총재는 변화하는 전망과 책무를 달성하는 데 따른 위험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며 경제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하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개월 내 경제가 둔화할 것이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9.3%,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7.9%로 나타났다.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9.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9.9%에 달했다.이에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0.06%p)가량 하락한 4.26%를,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66%를 기록했다.달러화는 독일 등의 물가 둔화에 유로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31분 기준 102.8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달러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1300원 아래에서 적극적인 달러 매수세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저가매수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도 동조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상단이 지지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장중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이전(49.5)보다 소폭 반등한 49.8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연다. 현재 기준금리는 3.50%로, 지난 1월 이후 동결되고 있다. 이번에도 만장일치 동결로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환시장에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환율 1280원대 저점 테스트[외환브리핑]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환율 1280원대 저점 테스트
    이정윤 기자 2023.11.2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280원대에서 저점 테스트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비둘기(통화 완화) 발언에 달러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연합뉴스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3.7원) 대비 5.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연설에서 현재의 정책이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위원인 월러의 발언은 현재의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라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4%에 달했다. 내년 5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6.9%,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2.3%에 달했다.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는 하락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6.4bp(1bp=0.01%p) 낮은 4.330%까지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3.90bp 급락한 4.73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0.90bp 내린 4.522%였다.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 25분 기준 102.6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3에서 하락한 것이자, 지난 8월 이후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2위안,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모두 하락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제한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1300원 아래에서는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매수 유입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 수입업체의 경우 추가 하락을 관망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매수대응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 달러 약세 속 월말 네고 주시…환율 1290원대로 하락[외환브리핑]
    달러 약세 속 월말 네고 주시…환율 1290원대로 하락
    이정윤 기자 2023.11.28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를 쫓아 1290원대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 큰 이벤트가 부재해 수급 장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월말에 가까워지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규모가 커지며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사진=AFP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3.8원) 대비 5.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주택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연율 67만9000채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5%)보다 감소 폭이 크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0만9300달러로 직전 달 41만8800달러보다 약간 내렸다.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미 국채금리는 2년물과 5년물 국채 발행에서 수요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나왔음에도 하락했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88%를, 10년물 금리는 8bp가량 떨어진 4.39%를 나타냈다. 국채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 지표 부진에 더 주목하고 있다.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22분 기준 103.1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5위안,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배럴당 74.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이날도 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만큼 수급에 의해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도 월말 네고와 저가매수에 환율은 좁은 횡보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월말에 가까워지면서 네고 물량 규모가 커지며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울 수 있다. 또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환율 상승을 지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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