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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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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에서 실무형 AI로’…공공 AX 패러다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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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MWC 2026’ 참가...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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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무선가입자 시대 연 LGU+…경쟁 심화·보안 이슈는 향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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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초고속·IPTV 신규 고객 ‘웰컴 TV테리어’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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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중 역대 최고” 애플, 아이폰17e 2월 19일 공개 유력[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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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추운 호텔방, 체크인 후에도 환불될까[호갱NO]
    너무 추운 호텔방, 체크인 후에도 환불될까
    강신우 기자 2026.02.08
    Q. 예약한 해외 호텔이 너무 추워서 체크인 후 바로 취소했는데,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사진=chatGPT)[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A. 해외 호텔에 체크인한 뒤 객실 온도 문제로 숙박을 하지 못했고, 호텔 측이 취소 및 환불에 동의한 정황이 있다면, 무료 취소 기한이 지났더라도 숙박 대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신청인은 2023년 8월 14일, 피신청인인 숙박예약사이트를 통해 발리 호텔 객실 2개에 대한 숙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용일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숙박 대금은 14만 7043원이었는데요.신청인은 8월 30일 호텔에 도착했으나 객실이 지나치게 추워 히터 작동을 요청했습니다. 호텔 직원은 “약 10분간 문을 열어두고도 개선되지 않으면 환불해주겠다”고 안내했고, 신청인은 이를 증거로 남기기 위해 호텔 직원의 서명이 담긴 메모를 받았습니다. 이후 예약 사이트에서 취소 처리 화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숙박 대금 환급을 요구했는데요.이에 대해 피신청인은 호텔 기록상 취소는 가능하나 무료 취소 기한이 지나 환불은 불가하며, 신청인이 제출한 자료에도 호텔의 무료 취소 동의가 명시돼 있지 않다며 환불을 거부했습니다. 체크인 이후 객실 불만족에 따른 위약금 면제 여부는 호텔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피신청인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는데요. 위원회는 호텔 측이 작성한 메모에 ‘여행대행사가 동의하면 호텔도 전액 환불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고, 신청인이 체크인 직후 객실 추위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자 호텔이 2개 객실 취소를 약속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습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신청인이 객실 온도 문제로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못했고, 호텔 측도 이를 사실상 인정한 점을 고려해 피신청인이 숙박 대금 전액인 14만 7043원을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위원회는 피신청인이 2024년 3월 25일까지 신청인에게 14만 7043원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했습니다.이번 결정은 해외 숙소라도 체크인 이후 객실 하자로 이용이 불가능하고, 호텔의 환불 동의 정황이 있다면 대금 반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 “청소 필요 없다더니 악취”…가습기 환불 요구했더니[호갱NO]
    “청소 필요 없다더니 악취”…가습기 환불 요구했더니
    강신우 기자 2026.02.01
    Q. ‘청소 필요 없다’고 광고한 가습기에서 악취가 나는데,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사진=chatGPT)[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A. ‘청소가 필요 없는 가습기’라는 광고를 믿고 구매했더라도, 악취의 원인이 제품 하자로 명확히 입증되지 않으면 환불을 받기 어렵다는 분쟁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다만 판매자 측은 분쟁 해결 차원에서 필터 1개를 무상 제공하게 됐습니다.소비자는 2023년 10월 19일 통신판매중개사이트를 통해 가습기와 필터를 11만 139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을 사용한 지 약 한 달 뒤부터 악취와 곰팡이가 발생했고, 이에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는데요.소비자는 판매자 안내에 따라 필터를 교체하고 내부 청소까지 진행했지만, 악취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구매대금 환급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광고에서 해당 제품을 ‘필터를 통해 세균이 사멸돼 청소가 필요 없는 가습기’라고 소개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그러나 판매자 측은 가습기의 악취와 곰팡이는 사용 환경이나 관리 상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며, 제품 자체의 성능·기능상 하자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대신 분쟁 해결 차원에서 필터 1개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판매자 측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위원회는 소비자가 제출한 사진 자료만으로는 악취의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고, 곰팡이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가습기에 성능·기능상의 하자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또 가습기의 악취나 곰팡이는 통상 사용 방법이나 관리 상태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가 판매자 안내에 따라 조치를 했다는 주장 역시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광고 문구인 ‘물통은 청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에 대해서도, 위원회는 “일반적인 사용 과정에서 특별한 청소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일 뿐, 사용자 부주의나 사용 환경에 따른 문제 발생 가능성까지 배제하는 취지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다만 판매자가 분쟁 해결 차원에서 무상 제공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해, 위원회는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가습기 필터 1개를 무상 제공하도록 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광고 문구와 실제 사용 결과가 다르다고 느껴지더라도, 제품 하자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환불이나 배상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특히 가습기처럼 위생 관리가 중요한 제품은 사용 환경과 관리 방식에 대한 소비자 책임도 함께 고려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겨울철 차에 둔 캔 음료 ‘펑’…수리비 보상은[호갱NO]
    겨울철 차에 둔 캔 음료 ‘펑’…수리비 보상은
    강신우 기자 2026.01.25
    Q. 한겨울 차량에 둔 캔 음료가 폭발해 차량이 파손됐는데, 음료 제조사로부터 수리비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사진=chatGPT)[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A. 한겨울 차량에 장기간 보관한 캔 음료가 폭발했다면,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기는 어렵다는 분쟁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제품에 ‘얼지 않게 보관’하라는 주의 문구가 있고, 혹한 속 차량 보관은 소비자도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판단입니다.소비자는 30캔의 음료수를 구매한 뒤, 차량에 2캔을 보관했습니다. 이후 차량에 있던 음료 제품이 모두 폭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는 차량 앞좌석 교체 비용 등 수리비 487만 3220원과 렌트비 80만원 등 총 567만 3220원의 손해배상을 음료 제조사에 요구했는데요.그러나 제조사 측은 “이 사건 제품은 제조상의 결함이 아니라 극심한 한파로 인해 폭발한 것”이라며 배상을 거부했습니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제조사 측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위원회는 이 사건 제품에 ‘얼지 않게 보관하시고’라는 주의 문구가 있음에도, 신청인이 한겨울 지하주차장에 장기간 차량 보관한 점을 들어, 소비자가 제품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또한 사건 당시 모든 날의 최저기온이 영하였단 점을 고려하면 차량에 탄산 캔 음료를 보관할 경우 내용물이 얼어 부피가 팽창하고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 사건 제품 폭발로 인한 손해에 대해 제조사가 배상할 의무는 없다며, 해당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하지 아니함’으로 결정했습니다.이번 결정은 제품에 명시된 보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설령 고액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제조사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겨울철 차량 내 캔 음료 보관은 소비자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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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스킨 IPO 대박조짐...화장품 OEM 몸값 ‘고공행진’[윤정훈의생활주식]
    뷰티스킨 IPO 대박조짐...화장품 OEM 몸값 ‘고공행진’
    윤정훈 기자 2023.07.1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뷰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점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뷰티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점이다.뷰티스킨 성장전략(사진=뷰티스킨)◇뷰티스킨 IPO 청약에 3.3조 몰려...K뷰티 관심 고조15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유통 브랜드 뷰티스킨은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결과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를 상단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2216.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3조3100억원이 몰렸다.이같은 뜨거운 반응의 이유는 최근 K뷰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서다. 올해 들어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중소 뷰티회사들의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된 것이 영향을 줬다.뷰티스킨은 자체 브랜드 원진이펙트, 유리드, 글로우라우디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EM과 ODM을 통해 LG생건, 올리브영과 거래를 하고 있다. 뷰티스킨의 강점은 유통망이다. 리테일 체인인 티제이맥스와 혀벙ㅂ해 중국에 구한된 매출을 북미로 확장했다. 티에지맥스는 10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50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뷰티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547억7100만원으로 전년(411억6400만원) 대비 33.1%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5억1900만원으로 전년(28억8600만원)보다 91.2% 늘었다.김종수 뷰티스킨 대표는 “뷰티스킨은 제조부터 브랜드, 유통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며 “상장을 통해 자체 브랜드 파워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코스메틱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밀려드는 주문에 주가 ‘고공행진’코스메카코리아의 종속기업인 잉글우드랩은 1분기 460억원의 매출액과 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북미시장에서 매출을 키우고 있다. 북미뿐 아니라 한국법인과 중국법인의 매출도 증가하면서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700억원,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276억원을 잡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 전망 덕분에 코스메카 코리아는 올해 주가가 152%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씨앤씨인터내셔널도 비슷한 흐름이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50%다.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이 쏟아지면서 매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셀리나고메즈의 뷰티 브랜드인 레어뷰티에 납품을 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틴트 등 립제품에 대한 주문이 밀려들면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국내 3공장을 증설했고, 2공장은 141억원을 들여 내년 10월30일까지 증축공사에 돌입했다.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랜드를 선도하는 동사의 제품 개발 능력이 국내외 조명을 받으며 고객사 확대 → 소비자 수요증가 → 수주 물량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때보다 낮은 주가…현대백화점 반등 언제?[윤정훈의 생활주식]
    코로나19때보다 낮은 주가…현대백화점 반등 언제?
    윤정훈 기자 2023.06.2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현대백화점 주가가 줄곧 하락하고 있어 주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엔데믹에 소비재 산업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현대백화점 주가하락은 멈출기미를 보이지 않고 않아서다.지난 26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사진=이데일리 DB)2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예상영업이익은 693억원, 매출액은 1조2279억원이다. 매출액은 소폭 상승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712억원) 대비 19억원 감소한 수치다. 다만 키움증권이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17억원으로 예상하는 등 최근 보고서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난 2월 6만원대에서 이날 기준 4만8450원까지 내려왔다. 이는 코로나19때도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역사적 신저가다.더현대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 등 주변 현대백화점은 갈때마다 사람으로 붐비고 있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낮은걸까. 결정적인 이유는 화재로 약 9개월간 영업을 하지 못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이유다. 대전 아울렛의 매출은 2021년 3602억원을 기록했다. 단순 분기로 나눠도 9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수십억원에 달할 것이다. 이에 지난 12일 재개장한 대전 아울렛은 주가를 반등시킬 명분일 수 있다.주가가 하락한 두번째 이유는 지난 2월 인적분할에 실패한 이유 방향성을 잃은 탓이다. 지주사 전환을 다시 도전하거나 이런 조치가 없고, 사측은 주가에 신경을 두지 않고 있어서다.인적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당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전에 발표했던 주주환원정책은 전면 취소하고, 별도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는 감감무소식이다.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과는 달리 삐쳐있는 모양새다. 현대백화점을 믿고 투자해주는 주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결과론적으로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가 출범했다면 달라졌을까. 지금처럼 놔두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증권업계는 모든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저평가라고 보고있다.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1338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단순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더라도 3~4배 수준이다.현대백화점 주가(2010년~2023년)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50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데 시총은 3조를 넘어선다. CU와 비슷한 영업이익을 내고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의 시총도 3조가 넘는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은 매우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아울렛 영업이 굳건하게 버티는 가운데 면세점 사업의 실적 개선까지 점쳐진다. 인바운드 및 아운바운드 관광객이 모두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박 연구원은 “FIT(외국인개별관광객) 경로는 다이고 대비 수익성이 현저히 높고, 인천공항 DF5는 임차료 부담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3분기 면세점사업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녀공장 ‘따상’에 뷰티플랫폼 ‘화해’도 IPO 도전장[윤정훈의 생활주식]
    마녀공장 ‘따상’에 뷰티플랫폼 ‘화해’도 IPO 도전장
    윤정훈 기자 2023.06.1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하반기 상장에 나선다. 최근 중소 뷰티업계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버드뷰도 IPO(기업공개) 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사진=버드뷰)◇스팩과 합병 통한 하반기 우회 상장 추진10일 업계에 따르면 버드뷰는 이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과 함께 코스닥 시장에 스팩(SPAC) 합병을 통한 상장 추진에 나선다. 합병하는 종목은 대신밸런스제14호스팩이다. 상장예비심사가 통과된면 오는 10월 20일 주총에서 스팩 주주의 합병 찬반 여부 투표후에 12월경 상장하게 된다.버드뷰는 코스닥 청구의 필수 선행요건인 사업모델 기반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데 이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한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의 증시 입성을 위해 ‘사업성’ 항목 평가를 추가해 기존 특례상장을 보완한 제도다.버드뷰는 2013년 7월 화해 서비스 출시 이후 화장품 성분을 포함한 제품 정보 28만여 개와 760만건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정보탐색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 고객층이 두터운 뷰티 시장에서 국내 2030 여성 80%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며 대표 플랫폼 사업자로 인지도를 쌓아왔다.(사진=버드뷰)◇작년 매출액 30%↑...흑자전환은 숙제작년 매출액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누적거래액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1200억원이다. 작년 2분기부터 커머스사업에 직매입 방식을 도입한 것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커머스 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영업적자는 187억원을 기록했다.버드뷰는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단독 기획상품을 출시하는 등 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다른 뷰티 기업과 달리 버드뷰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앱 내의 리뷰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는 점도 장점이다.이에 빠른 시일내에 흑자전환한다면 기업가치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버드뷰의 예상 시가총액은 1420억원 수준이다. 최근 ‘따상’에 성공한 마녀공장은 상장 전 2200억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았지만 상장후 7600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코스메카코리아, 아이패밀리에스씨,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중소 뷰티회사의 기업가치도 올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버드뷰의 전망도 나쁘지 않다.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가 뷰티 시장에서 10년간 서비스하며 증명해 온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향후 코스닥 입성으로 뷰티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의 도약은 물론, 더 많은 중소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 사업자로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CT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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