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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은 ‘열정적인’(Passionate)이라는 부제 아레 작곡가 이수연의 ‘점과 선으로부터’로 포문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피아니스트 이혁이 협연 무대를 펼친다.
박수예는 16세에 세계 최연소로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음반을 발매해 세계를 놀라게 한 신예다. 이번 공연에선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힘 있는’(Powerful)이라는 부제 아래 열린다. 작곡가 김신이 신작 ‘아침기도’를 세계 초연으로 선보인다.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출연한다.
박재홍은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다.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무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1만~7만원.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