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폭 반납…4.6% 밑돌아

  • 등록 2024-12-28 오전 12:33:19

    수정 2024-12-28 오전 12:33: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상승폭을 둔화하며 4.6%를 밑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4.619%까지 올랐던 10년물은 현지시간 오전 10시29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4.581%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10년물은 4.641%까지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날 공개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한주 기준과 2주 이상 기준이되는 ‘계속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결과가 엇갈리며 고용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것이 국채수익률 상승을 부추겼다.

특히 이달들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 18일 통화정책회의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2025년 통화정책방향이 다소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며 40bp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골드만삭스는 기존 월가 예상과 달리 연준이 내년 3월에 추가 기준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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