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의 대출원리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거나 유동화증권의 차환발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한국투자증권이 사모사채 인수확약 및 자금보충을 제공한다.
SK디앤디 스폰서 ‘오피스·물류센터 리츠’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가 받은 단기차입금 580억원이 오는 6월 22일 만기도래한다.
각 차입처별 단기차입금 액수는 △신한투자증권 30억원 △특수목적회사(SPC) 키스플러스제십삼차 150억원 △우리종합금융 100억원 △NH투자증권 100억원 △IBK캐피탈 200억원. 금리는 모두 6.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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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주주별 지분율은 △코람코주택도시기금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15.53% △삼성증권(코람코자산운용-중소기업은행) 10.01% △SK디앤디 9.32% △신한은행(이지스자산운용) 3.90% △KB증권(코람코자산운용-국민은행) 3.68% △신한은행(미래에셋) 3.43% △NH투자증권 3.17% △하나캐피탈 3.11% △기타 47.85% 순이다.
회사가 브릿지론을 받은 이유는 ‘파스토 용인2센터’를 기초자산으로 갖고 있는 자(子)리츠를 편입하기 위해서다. 이 자(子)리츠 이름은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백암로지스2호리츠)다.
백암로지스2호리츠는 매도자 엘비24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이 자산을 지난 2022년 6월 24일 960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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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플랫폼리츠는 위 단기차입금을 담보하기 위해 대주별 대출약정금 비율에 비례해서 △백암로지스2호리츠 보통주식 220만8000주 △세미콜론문래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제1종 종류주식 2105만주에 대한 근질권을 설정했다.
근질권이란 계속적인 거래관계에서 발생하는 불확정한 채권을 담보할 목적으로 설정되는 질권(돈을 받을 권리)을 말한다.
이 신규 대출의 만기가 오는 6월 22일이다. 또한 키스플러스제십삼차는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 삼아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151억원을 발행했다. 이 ABSTB가 제22회까지 차환발행될 경우 만기가 오는 6월 22일로 동일하다.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유동성·신용공여 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유동화증권의 주요 상환재원은 기초자산 원리금 및 유동화증권 차환발행대금 등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가 대출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하거나 유동화증권의 차환발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유동화증권 상환재원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유동화증권의 원활한 차환 및 상환 가능성을 위해 키스플러스제십삼차에 사모사채 인수확약 및 자금보충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스플러스제십삼차가 부담하는 각종 선순위 비용과 기존에 발행한 유동화증권의 상환 재원이 부족한 경우, 키스플러스제십삼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인수하거나 자금보충을 제공할 의무를 151억원 한도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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