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 그룹 AG(UBS)는 31일(현지시간)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UBS 그룹 AG는 모든 크레디트 스위스의 미결제 채무 증서를 포함한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6월 7일부터 미국의 단일 지주회사로 거래가 될 예정이다.
UBS 그룹 AG의 최고경영자(CEO)인 세르지오 에르모티는 성명을 통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모은행의 합병은 고객을 UBS로 이전하는 데에 중요한 작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UBS는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후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UBS 그룹 AG의 주가는 3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UBS는 올해 들어 9%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