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재고 증가 우려에 목표가 줄하향…주가↓

  • 등록 2024-10-04 오전 12:05:40

    수정 2024-10-04 오전 12:07: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STLA)에 대해 매출 감소 및 재고 증가에 우려를 표하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스텔란티스에 대해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5.30달러에서 13.75달러로 46% 낮췄다. 이날 번스타인에서도 스텔란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19.80달러에서 12.10달러로 대폭 낮췄다.

다니엘 루에스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재고가 너무 많고 프리미엄화 추진으로 인해 북미에서의 차량 가격이 더 이상 소비자의 구매 가능성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경고 신호가 있었다”고 밝혔다.

월가의 다른 애널리스트들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텔란티스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현재 약 18달러로 연초 약 26달러에서 하락했다. 매수 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비율은 올해 초 85%에서 46%로 줄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3.93% 하락한 13.10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텔란티스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약 4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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