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롱보드파마슈티컬(LBPH)은 전문 제약회사 룬드벡에 26억달러에 피인수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롱보드파마슈티컬의 주가는 전일대비 51% 오른 5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룬드벡은 롱보드의 보통주에 대한 모든 미결 주식을 대상으로 공개 매수를 진행할 것이며, 주주들에게 주당 60달러의 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일 종가 대비 약 54%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가격으로, 해당 거래는 약 2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룬드벡은 신경과학 파이프라인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롱보드는 발달성 및 난치성 뇌병증에 대한 후기 개발 단계의 보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